내각구성, 지방조직 재편 [왕상 4:1-19]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솔로몬 왕정은 체계가 든든하게 잡혀간다. 이 일환으로 세금을 원활하게 징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구역을 재정비한다. 왕궁 신하들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열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지역에 지방관을 파견하고, 왕이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였다. 이렇게 솔로몬은 지방자치에서 중앙집권으로 이스라엘의 체제를 바꾸면서 왕권을 강화한다. 왕권을 강화하는 조치는 중앙집권화이다. 이를 위해 지파의 결속력을 약화 시키기 위해 지역과 … Read more

솔로몬의 재판, 하나님의 지혜 [왕상 3:16-28]

한 사건의 판결을 통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음을 온 이스라엘이 알게 되었다. 사건은 두 창녀가 한 아들을 놓고 서로 자기 아들이라 주장한 데서 시작한다. 두 여인은 한 집에서 아들들을 낳았다. 한 여인이 부주의로 자신의 아들이 죽게 되자 다른 여자의 살아있는 아들과 바꿔치기 하고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요즘처럼 과학적인 증명 방법도 없고, 증인도 없다. 오로지 두 … Read more

듣는 마음을 구한 솔로몬 [왕상 3:1-15]

솔로몬은 시므이를 죽임으로 다윗의 유언을 성취하고 자신의 왕권을 확고하게 세워나갔다. 또 산당에서 하나님 일천번제를 드렸고 이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무엇이든지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이에 솔로몬이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달라고 요청하자, 솔로몬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부귀와 장수를 주셨다.   1. 솔로몬의 통치(1~4절)솔로몬이 애굽의 바로와 결혼동맹을 맺었다. 아직 성전 건축이 이뤄지지 않아서 백성들은 신당에서 제사를 지냈다. 솔로몬 … Read more

시므이의 죽음 [왕상 2:36-46]

왕상 2:36~46 시므이의 죽음 솔로몬은 요압을 죽임으로 다윗이 자신에게 당부했던 일 중 하나를 지혜롭게 마무리했다. 동시에 왕권을 한층 강화되었다. 본문은 다윗이 유언한 인물인 시므이를 제거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예루살렘 연금을 명령한다. 하지만 3년 후에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나갔다는 온 일을 근거로 시므이를 죽인다. 이렇게 솔로몬은 다윗의 유언을 완성하며 왕권을 더욱 강화한다. 솔로몬은 왕조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아도니야와 … Read more

아비아달이 추방되고 요압이 처형되다 [왕상 2:26-35]

왕이 되려고 했던 아도니야의 마지막 시도는 실패했다. 이제 솔로몬의 분노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향한다. 먼저 아도니야를 지지하던 대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한다. 그리고 브나야를 보내 성소로 도망간 요압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결국 요압은 성소에서 브나야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다윗의 유언을 하나씩 성취하면서 자신의 왕권을 강화해나갔다.   1. 대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하다(26~27절)솔로몬은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요청한 것을 반역으로 간주했다. 그리고 이 일에 아비아달과 … Read more

포기하지 못한 욕심, 결국 죽음으로.. [왕상 2:13-25]

다윗이 요압과 시므이를 죽이라는 유언과 바르실래의 아들들을 후대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은 후 솔로몬 홀로 정국을 끌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리고 아도니야는 왕이 되려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세력을 모아 왕이 되려고 시도한다. 아직 솔로몬의 세력이 확고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지지자인 요압과 아비아달을 중심으로 반역을 꿈꾼 것이다. 아도니야는 다윗의 시중을 들던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삼고자 한다. … Read more

다윗의 유언 [왕상 2:1-12]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긴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며 먼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명령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왕조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 솔로몬 왕정의 평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압과 시므이를 처단할 것과 다윗을 도운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 것을 당부한다. 그런 여호와의 명령을 힘써 지키라고 당부했지만, 인간적인 방법으로 왕권의 안정을 꾀하라는 당부도 … Read more

하나님이 세우셨다! [왕상 1:38-53]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고 한다는 소식에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나단 선지자, 호위대장 브나야를 부르고 그 자리에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라고 명령했다. 솔로몬은 제사장 사독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정식 왕으로 세워진다. 세력을 모으는 잔치를 하고 있던 아도니야와 그의 지지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순식간에 흩어진다. 아도니야는 성소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고 솔로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가 된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 Read more

다윗, 약속을 따라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다 [왕상 1:28-37]

밧세바와 나단의 진언을 연거푸 들은 다윗은 즉시 자신의 약속대로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라고 명하고 그 절차까지 알려 준다. 다윗이 솔로몬을 기름 부어 왕을 삼아 하나님께 한 약속을 지킨 이 사건은 궁극적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나신 메시아를 바라보게 한다. 온 인류의 구원 약속을 기필코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이 사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약속을 … Read more

약속을 따라 치열하게 움직이는 밧세바와 나단 [왕상 1:11-27]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임을 공언하자 나단 선지자는 솔로몬을 적법한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움직인다. 나단은 밧세바에게 묘책을 알려주고 밧세바는 그가 시킨 대로 다윗 왕을 찾는다. 그녀는 다윗이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한 맹세를 각인시키며 아도니야의 즉위식을 고한다. 이때 나단이 다윗에게 들어와 아도니야가 아닌 솔로몬이 왕위 계승자임을 상기시킨다. 솔로몬은 다윗의 아내로 알려진 8명(미갈, 아히노암, 아비가일, 마아가, 학깃, 아비달, 에글라, 밧세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