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와 네 번째 예언 [학 2:10-23]

학 2:10-23 세 번째와 네 번째 예언    학개가 전달한 네 개의 예언 중 세 번째 예언과 네 번째 예언이다. 그동안 부정했던 백성들이었지만 이제는 복을 주겠다고 선언하시는 예언 및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예언을 동시에 내려주신다. 백성들의 마음 및 지도자의 마음을 깊이 만져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분이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깊이 … Read more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학 2:1-9]

학 2:1-9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본문은 학개가 전달한 네 개의 예언 중 두 번째 예언이다. 과거의 솔로몬 성전과 현재 재건하고 있는 성전의 위용을 비교하는 백성들을 향해 이 성전의 영광이 더욱 클 것임을 설명함으로써 성전 재건 역사를 힘차게 해나가도록 권면한다. 핵심 메시지는 4절의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이며, 열방의 보배가 이 성전에 이르게 한다는 … Read more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15]

학 1:1-15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개는 주전 520년경 포로귀환 공동체가 성전 재건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허락해주신 예언의 메시지다. 주전 536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귀환 공동체는 성전 재건을 시작한 후 대적들의 방해로 인해 약 16년간 성전 재건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보내 백성들의 마음을 회복케 하시고 결국 516년 성전이 완공된다.   1. … Read more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고통을 감수한 사람들 [스 10:9-44]

스 10:9-44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고통을 감수한 사람들    에스라의 소집령에 예루살렘에 모인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은 성전 앞 광장에 모여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에스라의 제안을 따를 것을 다짐한다. 그렇지만, 그때가 우기이고, 관련된 사람의 숫자가 많음을 살펴 시간을 두고 시행할 것을 에스라에게 제안한다. 에스라는 회중의 제안에 따라 책임자를 선임하여 조사에 착수한다.            1. 에스라의 권고와 … Read more

단호한 처리, 세밀한 부르짖음 [스 10:1-8]

스 10:1-8 단호한 처리, 세밀한 부르짖음    에스라의 기도에 대해 백성들이 반응한다. 지금까지 일부 지도자들만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공동체 전체가 에스라와 마음을 같이하여 회개 운동에 동참한다. 이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표적인 인물은 스가냐다. 스가냐는 그 어떤 일보다 ‘율법을 지키는 것’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둔 인물이다. 백성들의 범죄로 애통해하고 있는 에스라에게 율법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할 … Read more

에스라의 통렬한 기도 [스 9:9-15]

스 9:9-15 에스라의 통렬한 기도    계속되는 에스라의 기도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품, 즉 긍휼하심과 의로우심에 의지하여 진행된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에 근거하여 다시 한번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을 간구한다. 기도 가운데 등장하는 출애굽 모티브는 포로지에서의 귀환을 모세 시대에 있었던 출애굽 사건의 재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이방 사람과의 결혼 자체가 … Read more

배은망덕(背恩忘德)의 상황을 직면한 에스라 [스 9:1-8]

스 9:1-8 배은망덕(背恩忘德)의 상황을 직면한 에스라    에스라의 회고록의 종결 부분이다. 공동체 내의 범죄(이방인들과의 통혼)를 다룬다. 에스라가 경험한 잡혼의 문제는 포로 후기 이스라엘 공동체가 경험한 정체성의 위기를 반영한다. 새롭게 시작한 귀환 공동체는 구별된 백성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었다.    9~10장은 에스라를 통한 공동체의 개혁에 초점을 맞춘다. 개혁이 내용은 정체성 확립과 율법 중심의 삶이다. 전체 단락은 … Read more

아하와 강가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다! [스 8:21-36]

스 8:21-36 아하와 강가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다!    에스라는 귀환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평탄한 길을 간구한다. 예루살렘까지의 길은 머나먼 여정일 뿐만 아니라 도적들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길이다. 그러나 에스라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한다. 에스라와 일행은 약 4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친 후,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다.            1. 아하와 … Read more

에스라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스 8:1-20]

스 8:1-20 에스라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본문은 아닥사스다 왕 때 있었던 두 번째 귀환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한다. 아하와 강가에서 에스라는 족장들을 보내 레위인과 성전의 일꾼들(레위인 40여 명, 느디님 사람 220명)을 불러 모아 무리에 합류시킨다. 2차 귀환자들의 총수는 부녀자와 어린아이를 합쳐 1인당 부양가족을 5명으로 계산하면 약 9,000명가량이다. 본문은 첫 번째와 동일하게 두 번째 귀환자를 출애굽 … Read more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스 7:11-28]

스 7:11-28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아닥사스다 왕은 조서를 내려 에스라로 하여금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허락한다. 그가 에스라에게 허락한 사명은 성전 담당자들에게 성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일과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다. 에스라는 이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에스라서에서 아람어로 기록된 본문은 4:8~6:18과 7:12~26이다. 이 안에는 강 건너편 총독들의 상소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