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더 말씀으로 가을사경회

2025 더 말씀으로 가을 사경회

4 Videos

은혜나눔 게시판

이제는 바로 그 정체성으로..!

사경회 첫날 주일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이중 정체성’에 관한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셔서 이 위대한 삶으로 부르셨지만, 나아가 흩어져 살아가며 고생과 가난을 겪어야했던 공동체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래 그렇게 그냥 믿는거지 뭐’ ‘그게 그리스도인의 삶이야’라고 관습적으로 말하고 생각하다보니, 베드로가 본문을 적을 때의 그 생동감, 간절함, 긴박함은 잃은채 모양만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월~수까지의 저녁 집회 시간은, [정체성 – 거듭남 – 성장 – 공동체]의 연결된 주제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더욱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저 하루만의 집회가 아니라, ‘확립되 정체성’을 갖고, 그렇게 함께할 때에 ‘선명한 인생살이’가 시작된다는 말씀이 마음 깊이 도전되었습니다. 특히, 어쩌면 최근 들어 그저 그런 상태에서 정체되어있던 것은 아닌지 싶었던 오늘 저의 모습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산 돌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도 ‘산 돌들’이 되게하셨다는 것, 모퉁이돌이 되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 더온누리 공동체는 같이 지어져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서야, 예수님께서는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향하여서 훨씬 원대하고 큰 꿈을 갖고 계시는구나..! 라는 것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이 모든 사역을 위해 같이 애써주신 김형국 목사님과 하나복 섬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야함을 배웁니다. 전주 지역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음을 바라봅니다. 이제 다시 한 번 허리를 조이고, 무릎을 펴서, 주님께서 부르신 사명과 정체성을 따라, 이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니 오셔야되나보다..’가 아니라 ‘예 주님! 오늘에라도 오십시오. 저희가 기다립니다..!’의 고백이 저와 우리의 고백이기를 기대해봅니다.

댓글 (0)
게시판 전체목록
제목
이제는 바로 그 정체성으로..!
  • 작성자 : 풍성한삶
  • 작성일 : 2025.10.17
  • 조회수 : 93
"얘야~~기다리렴"
  • 작성자 : 탁진희
  • 작성일 : 2025.10.16
  • 조회수 : 94
Powered by RainBoard

패스워드 확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