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더온누리교회 태국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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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기선교

The Mission 선교회

의지의 전환
기도와 회복
옛사람을 내려놓음
[맡길 때 다시 걷다]
“내 힘에서 주님의 힘으로 걷다” / 성도 양예훈

이번 행군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도하던 것이 있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행군에서 뒤처지지 않고 잘 걸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첫 행군은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쉬웠지만, 두 번째 행군부터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후에이지노에서 메콩으로 가는 여정 중 내리막이 심한 코스에서 무릎 상태는 더 나빠졌다. 이대로 가면 정말 못 걷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지금까지는 제 힘으로만 걸으려 했지만, 이제는 주님의 힘으로 걷겠습니다.
부디 메콩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도를 드린 뒤 천천히 내려오다 보니 휴식 겸 식사 시간이 되었고, 쉬면서 무릎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몸이 조금 편해지자 다시 주님을 잊고 내 힘으로만 걸으려 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오르막길이 계속되자 도저히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배낭을 차에 실어 보내고 배낭 없이 걷게 되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해가 뜨거워졌고, 물도 없는 상태라 목이 타들어 가는 듯했다. 겨우 메콩에 도착해 마신 물 한 잔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했다.

이후 파풍으로 가는 행군부터는 온전히 주님의 힘으로 걷겠다고 다짐하며, 지금까지의 교만함을 회개하며 걸었다. 주님만을 생각하며 걷자 무릎 통증이 사라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군을 통해 힘들 때만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옛사람을 죽이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새기게 되었다.

“가 보면 압니다”

간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