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
소금과 빛이니 말씀을 온전하게 살아내는 삶 [마 5:13-20]
 – 2023년 01월 27일
– 2023년 01월 27일 –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도 귀하고 값져서 값을 매길 수 없다. 그래서 공짜로 줄 수 밖에 없다.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는 값비싼 대가, 아들의 생명을 주고 베풀어주신 선물이 은혜이다. 제자들의 삶은 그래서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값비싼 은혜를 받은 사람 다워야 한다. 주님은 이런 은혜를 받은 자의 삶을 어떻게 정의 하시는가?
 
 
 
1.소금과 빛(13-16절)
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이다. 그런데 짠 맛을 잃으면 어떤 것으로도 그 마맛을 되찾을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으로 얻은 짠 맛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맛을 잃어버린 제자는 하나님 나라에서도 세상에서도 내버려져서 사람들이 짓밟힐 뿐이다.
 
빛이다. 산 위에 세워진 마을처럼 감출 수 없다. 말 아래 두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두어 온 집안을 비춘다. 빛은 감출 수 없는 밝음으로 세상을 비춘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빛과 같은 삶을 제자들에게 요청하신다. 그것은 “착한 행실”이다. 팔복에서 긍휼히 여기는 것, 자비를 베푸는 것, 평화를 이루는 것을 가리킨다 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 제자의 착한 행실은 감출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은 세상을 환히 비추는 제자의 행실을 보고 빛 되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래서 제자는 세상의 빛이다.
 
 
 
2.계명을 온전히 지키며 행하는 제자(17-20절)
주님은 율법이나 예언자의 말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다. 완성하러 오셨다(17절). 주님의 제자는 주님을 따라 그들에게 주어진 계명들을 온전하게 지키며 행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먼저 율법을 철저히 지키셨다. 그리고 그 율법이 지향하고 의도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완성하셨다.
 
즉, 율법의 문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 정신까지 지키키는 이가 주님의 제자이다. 겉으로 보이는 행위 뿐 아니라 그의 마음까지 새롭게 된 이가 주님의 제자이다. 그를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닮고 하늘 아버지를 닮는 새로운 존재로 세워 주실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율법, 계명에 대하여 부정하거나 긍정하거나가 아닌 완성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 주님의 제자들도 일상의 삶 속에서 말씀의 뜻을 완성하는 삶을 살아내는 이들이다. 제자들의 삶은 말씀의 의미를 살아내어 세상이 깨달아 알도록 해야 한다.
 
 
 
나는?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삶을 팔복으로, 그 삶을 통하여 이어지는 눈에 확연한 변화가 “소금과 빛”임을 말씀 하셨다. 주님은 그런 존재가 되라고가 아니라 이미 그런 존재임을 깨우쳐 주신 것이다. 내가 소금과 빛이 된 존재이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제자는 이 땅의 소금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내버려질 뿐 아니라 조롱거리가 된다고 경고하신다. 즉, 제자가 제자다움을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어버린다면 밖에 버려져 밟히는 신세가 된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신다. 제자다움과 교회 다움은 결국 세상과 다른 삶을 통해 드러난다. 그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곧 꿋꿋하게 지켜 내야 할 “짠 맛”이다.
 
-교회다운 맛, 제자다운 맛.. 그것은 맛있는 맛이 아니라 짠 맛, 세상을 썩지 않도록 하는 맛이다. 이 맛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빛은 감출 수 없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을 감출 수 없듯이… 누구든지 등불을 켜면 마루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다 두는 이유는 그래야 온 집안을 환히 비추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자의 착한 행실은 감출 수 없다. 드러난다.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착한 행실이 무엇일까? 예수님을 닮은 행동이다. 오죽하면 제자들의 행실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을까! 그것은 감출 수 없는, 누구나 다 예수님과 같음을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만족과 유익을 위한 위선된 착한 행실은 몇몇은 속일 수 있다. 하지만 예수님 닮은 마음에서 오는 진실된 착한 행실은 단박에 알아 볼 수 있다. 마치 산 위에 세운 마을이 훤히 보이는 것 처럼, 등경위에 올려놓은 등불처럼 말이다.
 
-나의 삶도 착한 행실이 드러나는 빛된 삶이어라. 더온누리교회의 행실이어라!
 
 
*말씀을 많이 아는 것 만큼이나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의 제자된 삶은 율법을 버리거나, 축소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진의들을 살피고, 그 뜻을 몸소 살아내는 사람이다. 말씀의 속뜻을 따라 사는 것이 제자의 정체성이다.
 
*값비싼 은혜, 값을 매길 수 없는 은혜인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고 열어놓은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다면 적어도 그 하나님의 의 따르는 제자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신 주님의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한다.
 
 
 
*주님, 소금과 빛의 존재이니 더욱 온전하게 살아보겠습니다.
*주님, 말씀을 온전하게 살아내야하니 말씀이신 주님을 더욱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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