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시편 130-131편]

시편 130-131편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며,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푸는 분이시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공동체의 모든 죄를 속량함으로써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기를 간구한다(130편).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며 평안하다고 고백한다. 시인과 마찬가지로 각 성도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속되어야 한다(131편).   1. 시편 … Read more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리라 [시편 128-129편]

시편 128-129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리라 시편 128편은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성전에 감사의 예물을 바치는 순례자의 노래다. 하나님을 경와하는 자에게 복을 달라는 제사장의 선언이 이스라엘의 가정과 공동체에 임하기를 기도한다. 시편 129편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나라들을 의로우신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던 일을 기억하면서, 이제도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악인은 복을 받지 못하고 이내 풀처럼 말라 버릴 것을 담대하게 선포한다.   1. … Read more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시편 126-127편]

시편 126-127편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하나님은 우리의 참된 기쁨이 되시고 참된 안전이시다. 126편은 하나님이 포로에서 자신들을 해방시키신 일을 기억하면서 현재의 곤경에서도 구원해 주실 것을 탄원한다. 127편은 하나님 없는 인간의 무익한 수고를 고백하는 지혜시다. 두 시편 모두 역시 “올라가는 노래”인 순례의 노래다. 그러나 초점이 다르다. 126편은 공동체의 감사와 탄식이 함께 어울려 있다. 바벨론 … Read more

주님은 내 편, 주님이 나를 두르시니 안전하다! [시편 124-125편]

시편 124-125편 주님은 내 편, 주님이 나를 두르시니 안전하다! 시편 124편은 하나님이 지난날 우리 편이 되셔서 죽음의 위협에서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우리가 어떠했을지를 상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다. 125편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호와의 보호와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자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샬롬을 기원한다.   1. 시편 124편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1~8절)124편은 공동체 … Read more

예배의 자리로 올라감, 기도의 자리에서 하늘 하나님을 바라봄 [시편 122-123편]

시편 122-123편 예배의 자리로 올라감, 기도의 자리에서 하늘 하나님을 바라봄 122편은 순례자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그곳에 하나님의 심판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는 노래다. 123편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시다. 시인은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며 공동체가 당한 심한 멸시와 조롱, 오만한 자들의 조롱으로 고통당한 현실을 탄식한다.   1. 시편 122편_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순례자의 기쁨(1~9절)1~2절은 성전에 올라가는 기쁨을 묘사한다. 다윗은 사람들이 … Read more

일상 속, 가장 하찮은 것이라도 여호와께 성결 [슥 14:12-21]

슥 14:12-21 일상 속, 가장 하찮은 것이라도 여호와께 성결 본문은 예루살렘을 친 이방 백성들에 대한 승리와 그들에게 내려질 재앙을 묘사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 가운데에도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해마다 초막절에 여호와를 예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나아오게 될 것이다. 또한 그날에는 예루살렘뿐 아니라 유다 전체가 여호와의 성전처럼 거룩한 곳으로 변할 것이다. 여호와의 날의 궁극적인 본질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예루살렘뿐 … Read more

여호와 하나님, 온 세상의 왕 [슥 14:1-11]

슥 14:1-11 여호와 하나님, 온 세상의 왕 여호와의 날이 이르렀다.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치는 최후의 전쟁이 벌어진다.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수많은 백성이 곤경을 당한다. 이런 상황에서 여호와께서 용사로서 개입하신다. 강림하심으로 예루살렘과 인근에 대격변이 발생하고 새창조가 시작된다. 여호와께서 온 땅의 왕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은 높이 들리게 되고 남은 자는 안전히 거하게 된다. 12장에서부터 이어온 여호와의 날에 대한 주제가 최절정에 … Read more

목자를 치는 시험과 불의 연단을 통해 이루시는 구원 [슥 13:1-9]

슥 13:1-9 목자를 치는 시험과 불의 연단을 통해 이루시는 구원 12장에 이어 여호와의 날과 관련한 몇몇 모습들을 다룬다. 1~6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리는 날로 묘사된다. 궁극적으로는 우상과 거짓 선지자들이 제거되는 날이 될 것이다. 7~9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목자를 치므로 양이 흩어지지만, 그 흩어진 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한 자들을 모으는 날이 될 것이다.   1. 깨끗케 하는 … Read more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슥 12:1-14]

슥 12:1-14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12~14장은 여호와의 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본 장의 1~9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무엇보다 하나님 백성이 구원받는 날임을 선포한다. 특히 4~8절은 여호와의 날이 애통의 날로 소개된다. 즉, 여호와의 날은 무조건적인 구원의 날이 아닌 애통함으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가 회복되는 날이다.   1. 구원의 날(예루살렘의 구원, 1~9절)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여호와의 … Read more

선한 목자 음성을 듣고 따라 가리라 [슥 11:1-17]

슥 11:1-17 선한 목자 음성을 듣고 따라 가리라 11장은 문맥이 부자연스러워 스가랴서에서 가장 난해한 본문이다. ‘목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묶여있는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3절은 이방 민족의 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시지로서 11장 전체에 대한 서론 역할을 한다. 4~14절은 스가랴의 상징적 행동으로서 목자에 대한 실상을 드러낸다. 15~17절도 상징적 행동으로 못된 목자가 하는 행위의 실상과 그에 대한 심판을 전한다.   1.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