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 3:16-21]

요 3:16-2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에 대한 요한의 첨언이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그 이유에 대해서(16~17절) 알려준다. 그런데 이렇게 보냄을 받은 아들에 대한 세상의 반응(18절)이 부정적인 반응(19~20절)과 긍정적인 반응(21절)으로 나뉜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통치와 그에 반역하는 어둠의 통치와의 충돌으 배경으로 한다. 원래 세상은 창조주의 통치를 받는 곳이었지만, 사탄의 꾀임을 받아 사람이 하나님의 통치를 … Read more

니고데모가 찾아오다 [요 3:1-15]

요 3:1-15 니고데모가 찾아오다 명절 기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많은 표적을 행하신다. 그때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다. 마치 유대교를 대표하듯 예수님의 정체성과 행하신 표적에 반응한다. 예수님은 거듭남을 주제로 그를 대화에 깊이 끌어들이신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선언하시고 비유로 말씀하시지만, 다 깨달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은 조금씩 하늘의 빛이 채워져 갔다.   1. … Read more

참 성전인 예수님, 돌 성전을 새롭게 하시다 [요 2:13-25]

요 2:13-25 참 성전인 예수님, 돌 성전을 새롭게 하시다    사역 장소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한다. 시기적으로 공생애 이후 처음 맞는 유월절이다. 예수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셔서 곧바로 성전에 들어가 장사꾼들을 몰아내신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에 근거한 도발적이고 혁명적인 행동이었다. 탐욕 가득한 성전은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예수님의 행동에 놀란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예수님은 … Read more

첫 표적,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과 기쁨 [요 2:1-12]

요 2:1-12 첫 표적,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과 기쁨 예수님이 혼인 잔치 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든 기적을 행하셨다. 예수님의 기적을 행하고 치유와 축귀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드러내는 향연이다. 요한복음에서 기적은 ‘표적(세메이온)’이다. 이 기적들은 기적이라는 사실 자체보다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에게는 믿음이 요청되었다. 가나 … Read more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_예수님의 첫 제자들 [요 1:35-51]

요 1:35-51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_ 예수님의 첫 제자들    요한복음에는 열두 사도를 따로 부른 기사가 나오지 않지만, 첫 제자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짤막하게 언급되어 있다. 안드레와 무명의 한 제자(아마도 요한)는 본래 세례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을 따랐다가, 베드로는 이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된다. 빌립은 예수님의 선택으로, 나다나엘은 그의 소개로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국 … Read more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자, 세례 요한 [요 1:19-34]

요 1:19-34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자, 세례 요한    본격적인 예수님 이야기의 시작은 예수님을 증거한 세례 요한에 대한 것이다. 19~28절은 요한과 두 부류의 대화를 담고 있는데, 하나는 예루살렘에서 온 종교 지도자들이고, 다른 하나는 요한이다. 그들의 대화 주제에 따라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19~21절은 요한의 정체에 관한 질문과 요한의 대답이며, 22~24절은 요한 스스로 인식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해서다. 25~28절은 요한이 … Read more

예수, 말씀과 빛인 하나님 [요 1:1-18]

요 1:1-18 예수, 말씀과 빛인 하나님    예수님을 소개하는 책을 쓸 때, 첫 말을 어떻게 시작할까? 이것은 복음서 저자들이 복음서를 저술하면서 고민했던 바일 것이다. 마가는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 제목으로 시작하고(막 1:1), 마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한다(마 1:1). 누가는 책을 어떻게 썼는지 서문(눅 1:1~4)을 쓴 다음, 역사가적 기술로 시작한다(눅 1:5). 반면 요한은 예수를 로고스(말씀)로 소개하는 시(詩)로 시작한다. … Read more

브엘세바의 언약 [창 21:22-34]

창 21:22-34 브엘세바의 언약    그랄의 왕 아비멜렉과 군대 장관 비골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계심으로 그가 형통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아비멜렉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어 서로 후대하며 평화로운 관계 유지하기를 원한다. 아브라함은 이에 동의하여, 아비멜렉과 서로 맹세하며 언약을 맺고, 서로 맹세한다. 아브라함은 이들이 돌아간 후에 남아 하나님께 예배하며 자신의 믿음과 헌신을 표현하는 그 장소를 … Read more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 [창 21:1-21]

창 21:1-21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    드디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라가 이삭을 낳았다. 아무도 늙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이를 갖게 되리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사람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삭의 출생은 동정녀 마리아의 그리스도 출산에 견줄 수는 없지만, 분명 과학을 넘어선 기적이 틀림없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명령대로 이삭에게 할례를 행한다. 이스마엘이 젖 뗀 이삭을 놀린 것을 … Read more

하나님의 신실하심 [창 20:1-18]

창 20:1-18 하나님의 신실하심    또다시 위기가 닥쳤다. 애굽에 내려갔을 때(12:10~20)처럼 그랄로 내려간 아브라함이 사라로 인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사라를 누이로 속인다.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를 취했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써 사라와 아브라함의 목숨을 살리시고 문제를 해결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아브라함조차 선지자로 부르며 자기와 왕 아비멜렉 사이의 중개자로 사용하신다.            1. 사라의 두 번째 위기와 하나님의 개입(1~8절)1~2절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