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뒤에 주신 안식” / 권사 서정인
힘든 행군 속에서 왜 여기까지 와야 하나 흔들리기도 했지만, 끝에 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를 분명히 경험하게 된 선교였습니다.
이번 태국 선교는 제 생애 처음으로 참여한 해외 선교 였습니다.개인적으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밀림 지역을 걸어서 5시간 행군 하는것이 육체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특히 행군 중에는 무릎 통증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왜, 이렇게 까지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연세가 많으신 권사님들께서 묵묵히 일정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힘든 여정끝에 도착 했을 때 하나님께서 고통뒤에 안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경험하며 마음에 큰 평안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음꼬이에서 만난 아이들의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은 깊은 감동으로 다가 왔습니다.열악한 환경 속에 서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풍요로움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또한 낡고 오래된 생활 도구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에서의 소비 문화와 이 지역의 현실을 비교하며,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의 모든 여정은 하나님께서 인도 하셨음을 고백 합니다.선교에 참여 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현장의 상황과 그들의 삶을 직접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은혜였고 감사였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받은 깨달음과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