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대신 사랑으로” / 성도 송인우

두려움이 올라올 때마다 사랑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선교를 통해 교회가 서로 섬기며 하나 되는 모습이 하나님 나라 공동체라는 걸 배우게 됐습니다.

후에이남풍으로 차타고 오는 길에 든 생각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라는 말씀이 떠올랐고 내가 누군가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그 대상을 사랑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본다. 무대 위에서 프로그램을 할 때,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마음이 있다면 작게는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크게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봤다.
또한 이번 선교를 통하여서 교회 간의 연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웠다. 두 교회가 한팀으로 만나 선교를 하게 되었는데, 서로가 배려하고 먼저 섬기는 모습을 보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이런 모습이구나 생각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더원공동체 안에서 각 개인이 교회로서 서로 연합할 때 서로 섬기는 자세로 연합하는 더원공동체로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사랑으로 더욱 하나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말씀 따라 걷다” / 성도 이성호

준비 없이 왔지만 선교와 행군, 묵상 속에서 하나님이 계속 동행해 주신 걸 느끼며 말씀을 되뇌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따라 살아가야겠다고 마음이 다시 세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군입대를 하고 나서 부터는 복음에 대한 열정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힘?이 떨어져 갔는데 와중에 어머니가 너 태국선교 좀 갔다오라고 해서 어찌저찌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태국 가기전에 모임 참여도 거의 하지 못해 준비도 못한 상태로 출발해서 걱정 가득한 마음이 들었는데 선교 활동과 행군하면서 그런 건 기억이 안 날만큼 적응을 빨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과 하나님이 저와 동행해주심에 항상 감사한 마음에 늘 하루하루를 보냈던거 같고 행군을 할 때마다 힘든 순간, 어려운 순간이 넘쳐 났지만 그 때마다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잘 헤쳐나가고 마무리를 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 묵상을 하면서 초반에는 그냥 생각없이 말씀만 되뇌이면서 시간만 죽였던거 같은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은혜주신 하나님 덕분에 마음가짐이 달라져 말씀을 되뇌이는것만이 아닌 되뇌이면서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제 메샤떼아이의 아이들과 웃으면서 예배를 드렸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도 분위기,표정,몸짓 등을 통해 은혜 받을 수 있다는것에 이또한 하나님의 손길이자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 일정 며칠 남지 않았는데 태국 선교를 하는 동안 주 안에서 섬김 받고 은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귀국해서도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살수 있도록 주님 이끌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힘으로 걷는 행군” / 성도 양경훈

내 힘으로 걷다 한계를 느꼈지만 기도로 주님을 의지하며 걸으니 끝까지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고, 힘들었어도 믿음과 뿌듯함이 남은 행군이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행군때 30분만 걸었음에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날 저녁에 강현이형이 나눔에서 주님의 힘으로 걷지 않고 나의 힘으로 걸은것 같다고 나눌때 저도 “아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힘으로 걸어야하는구나”를 깨닫고 다음 행군부턴 이제 행군전에 기도를 먼저하고 행군을 하다가 힘들면 또 기도하고 이런씩으로 했는데 진짜 덜 힘들어서 쫌 놀랐고, ‘후에이지노’에서 ‘메콩’갈때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도 주님이 함께 계시고 인도해주셨기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도착할수 있었던것 같고, 나머지 행군들도 다 주님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한것 같습니다.
물론 행군이 힘들긴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운동도 된것 같고 제대로 선교를 한것 같기도 하고 “이런길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40년동안 걸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꽤 뿌듯했던 행군이였던것 같습니다.

“선교, 와보면 알게 되다” / 집사 정재훈

선교를 의심하며 시작했지만, 결국 사랑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걸 배우게 됐습니다.

선교 일정의 마지막 날, 선교 신청서를 작성할 때가 떠오릅니다. 선교 신청 이유를 적는 란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선교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라고 적었습니다. 주변에 선교를 다녀온 지인들은 모두 하나 같이 “선교가 정말 좋았다. 아마 다녀오면 분명 좋아할 것이다.”라며 확신에 찬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솔직히 단기 선교에 대해 조금은 ‘삐딱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사람들의 삶의 단편만을 보며 그들보다 나은 환경에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거나 오히려 반대로 그들이 그러한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이고 섣부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일시적, 경제적인 도움이 그들의 삶에 과연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선교에서 나를 돌아보다” / 집사 박준영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사람들을 꼭 맞게 사용하신다는 걸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선교에 가보면 어떻겠냐는 아내의 권유로 처음 접한 이번 선교였습니다 신청하고 가는 그날까지도 반신반의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태국 사람들을 전도하고 좋은 일을 하러간다기보다는 제 자신을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보다 안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감사하고 은혜받은 사람이구나 하는것을 느낄수있지않을까 하며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 점보다 제가 많이 느낀것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신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미용팀은 미용팀대로 의료팀은 의료팀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년보다 계속 발전한 태국 마을의 모습을 볼수있었고 하나님의 뜻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제가 또 방문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다시 올만한 선교이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맡기신 몫을 끝까지 들다” / 성도 유태양

막내의 배낭을 대신 메고 가며 지치고 원망이 올라왔지만 말씀 앞에서 그 짐을 주님이 맡기신 몫으로 다시 받아들이게 되었고, 한계의 순간에 준비된 도움을 통해 하나님은 내가 견딜 수 있는 만큼만 허락하시며 끝까지 동행하신다는 걸 몸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내 힘에서 주님의 힘으로 걷다” / 성도 양예훈

이번 행군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도하던 것이 있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행군에서 뒤처지지 않고 잘 걸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첫 행군은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쉬웠지만, 두 번째 행군부터는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에이지노에서 메콩으로 가는 여정 가운데 내리막길이 심한 코스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무릎 상태가 나빠졌다. 이대로 가면 정말 못 걸을 것 같아서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지금까지는 제 힘으로만 걸으려 했지만 주님의 힘으로 걷겠습니다. 부디 제가 메콩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도를 드리니 무릎이 서서히 나아지는 것 같아서 천천히 내려오니 휴식 겸 식사를 하게 됐다.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니 무릎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여기서 몸이 편안해지니 주님을 잊고 또 내 힘으로만 걸으려고 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잘 걸었는데 오르막길이 계속되니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배낭을 차에 실어 보내고 배낭 없이 걸었다. 한참을 걷다 보니 해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는데 이때 물이 없는 상태여서 정말 힘들게 걸었다. 정말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며 겨우 메콩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도착해서 마신 물 한 잔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후 파풍으로 가는 행군부터는 온전히 주님의 힘으로 걷겠다는 다짐을 하고 주님만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교만함을 회개하며 걸었다. 주님만을 생각하며 걸으니 무릎 통증이 사라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행군을 통해 항상 주님만을 바라보며 모든 것이 주님 덕분임을 생각하며 힘들 때만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닌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주님을 찾는 그런 자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행군 일정 중에 들은 선교사님의 말씀대로 내 옛사람을 죽이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