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므낫세라도 [대하 33:1-25]

대하 33:1-25 악한 므낫세라도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는 한량없으시다. 므낫세는 유다의 멸망을 확정한 악한 왕이었으나, 그가 화난 때 하나님께 스스로 겸비하고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용서와 왕권 회복의 은혜를 누린다. 반면 아몬은 겸비하지 않고 더욱더 범죄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죄 용서를 받을 기회를 놓친다.            1. 므낫세의 통치(1~20절)1~9절에서는 므낫세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에 관해 서술한다. 신앙 개혁가인 히스기야의 뒤를 … Read more

히스기야도 자유롭지 못했던 교만 [대하 32:24-33]

대하 32:24-33 히스기야도 자유롭지 못했던 교만    하나님은 마음이 교만한 자에게 진노하시지만, 교만함을 뉘우치는 장래는 긍휼을 베푸신다. 하나님께 충실하여 여러 기적을 체험한 히스기야지만, 그도 교만해지고 완악하게 행한다. 그러나 그가 스스로 겸비하자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미루신다. 산헤립의 침공을 기도함으로 하나님 기적의 역사로 물리친 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역시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한다. 그 이후 하나님의 은혜를 … Read more

함께 싸우시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대하 32:1-23]

대하 32:1-23 함께 싸우시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히스기야가 거국적인 유월절 행사를 치르고 성전 개혁을 단행할 시기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유다를 치러 올라와 하나님의 능력을 비웃는다. 이에 히스기야는 수로를 막고 성벽을 보수하여 앗수르의 침공에 대비하고, 동시에 백성들을 모아놓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따라 백성들은 용기를 얻고 믿음으로 하나가 된다. … Read more

지속된 개혁, 하나 된 참여, 지혜롭고 정의로운 분배 [대하 31:1-21]

대하 31:1-21 지속된 개혁, 하나 된 참여, 지혜롭고 정의로운 분배    하나님에 대한 헌신은 실천적인 개혁의 길로 이끈다. 성전 정화와 유월절 절기를 마친 후 백성들은 우상을 제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히스기야는 성전 봉사자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직임을 엄중히 행하도록 지시한다. 또한 성전 예배와 직무를 위해 왕과 백성의 재정 의무를 확실히 하고 하나님께 풍성한 예물을 드린다.    히스기야의 주 … Read more

기쁨이 넘친 유월절 준수 [대하 30:13-27]

대하 30:13-27 기쁨이 넘친 유월절 준수    예배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소통과 화답의 창구다. 유월절 절기에 백성들은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린다. 이에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기쁨과 축복으로 화답하신다. 온 회중이 7일 동안 절기를 지켰고, 또다시 7일을 연장하여, 하나님과 교제의 기쁨을 누렸다.    히스기야는 자주독립적인 정책의 하나로 종교개혁을 단행하게 되는데, 유월절 절기 준수는 그 중심에 있었다. 그가 유월절 행사에 … Read more

여호와께 돌아오라 [대하 30:1-12]

대하 30:1-12 여호와께 돌아오라    하나님이 제정하신 유월절의 의미를 깨닫고 규례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히스기야와 방백들과 예루살렘 회중은 의논 끝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했다. 이에 온 이스라엘과 유다가 유월절에 참여하라는 초청을 받았다. 비록 소수의 북쪽 지파 사람들이 이 요청에 응했지만, 이 사건으로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은 연합을 이루게 된다.    주전 722년 북이스라엘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북 왕국이 사라진다. … Read more

히스기야의 성전 재봉헌, 속죄와 감사[대하 29:20-36]

대하 29:20-36 히스기야의 성전 재봉헌, 속죄와 감사    성전이 정화되어 성전의 거룩함이 회복되어 성전 예배가 회복된다. 히스기야는 회중과 더불어 하나님께 성전 봉헌의 제사를 드렸다. 레위인들은 찬양하고, 백성들은 감사의 제물을 드렸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규례와 순서를 따라 진행되었다. 말씀에 순종하여 예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기쁨이 함께했다. 역대기에서 히스기야는 제2의 솔로몬으로 묘사된다.    히스기야는 부왕 아하스 당시 … Read more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회개-정화-정돈-내다 버림 [대하 29:1-19]

대하 29:1-19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회개-정화-정돈-내다 버림    하나님이 거룩하시므로, 그가 거하시는 성전과 그에게 드리는 예배도 성결해야 한다.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 먼저 성전 종사자들을 불러 성결케 하고 성전을 정화하도록 명령했다. 이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정결하게 된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준비가 완료된다.            1. 성전 정화가 왜 필요한가? (1~11절)히스기야의 통치 기록은 역대하 29~32장까지다. 분열 왕국의 왕 중 … Read more

실패에서 실패로, 실패 다음이 문제다 [대하 28:16-27]

대하 28:16-27 실패에서 실패로, 실패 다음이 문제다.    하나님을 의지할 것인가, 사람을 의지할 것인가? 아하스는 이스라엘과 아람 동맹군에 이어 에돔과 블레셋의 공격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목을 곧게 한 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 즉 앗수르 왕에 도움을 청한다. 앗수르 왕은 오히려 그를 더 억압할 뿐이었다. 그런데도 아하스는 우상숭배에 적극적이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낮추심과 진노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 Read more

요담의 타산지석, 아하스의 우상숭배 [대하 27:1-28:15]

대하 27:1-28:15 요담의 타산지석, 아하스의 우상숭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을 행하는 삶이 왕과 백성의 본분이다. 하나님은 선왕의 본을 따른 요담에는 나라의 견고함으로,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따른 아하스에게는 전쟁으로 응답하신다. 한편,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를 치고 그들의 황제를 포로로 잡아갔다. 그러나 선지자의 권고에 순종하여 그들을 다 돌려보냄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직한 길을 택한다.            1. 요담의 통치(27:1~9)1~2절은 요담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