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과 은혜, 구원의 방주 [창 6:1-22]

창 6:1-22 심판과 은혜, 구원의 방주    인간의 죄가 최고조에 이른다. 인간의 부패와 타락은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불렀다. 당시는 폭력과 성적 일탈로 얼룩졌으며 폭압적인 통치자들뿐 아니라 모든 육체가 부패했다. 노아 시대의 무질서한 세상이 씁쓸하기만 하다.            1. 번성, 그러나 더욱 혼돈해진 세상, 하나님의 한탄과 심판 선고(1~8절)하나님께서 번성의 복을 주셔서 인류는 죄악 가운데서도 번성하기 시작한다. 1절에서 … Read more

셋의 족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의 은혜 [창 5:1-32]

창 5:1-32 셋의 족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의 은혜    5장은 서사의 전환점이다. 전환점의 표지는 ‘톨레도트’다. 2:4에 이어 여기서 다시 나타난다(1절, 계보). 2:4에서는 우주의 내력에 이 단어가 사용되었으나, 본문을 포함하여 앞으로는 모두 사람의 내력, 즉 ‘족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1절의 ‘계보를 적은 책(세페르 톨레도트)’은 여기서만 사용된다. 이후로는 단지 ‘톨레도트’만 사용된다. 중요한 특징은 단지 인명의 목록만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 Read more

가인과 아벨, 죄악의 확대 재생산, 셋의 등장 [창 4:1-26]

창 4:1-26 가인과 아벨, 죄악의 확대 재생산, 셋의 등장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죄는 가족과 공동체 안으로 급속하게 퍼져 나간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이것을 증언한다.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가인의 이름은 동사 카나(얻다)와 관련 있다고 추측하고, 아벨(헤벨)은 ‘증기, 입김, 허무’와 관련 있어 보인다. 어떤 사람은 하와가 그런 부정적인 의미의 이름을 작명할 리 없다고 말하지만, 성경의 … Read more

하나님의 심판과 원시 복음 [창 3:14-24]

창 3:14-24 하나님의 심판과 원시 복음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고, 은혜로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선악과 사건의 심판으로 뱀과 여자는 원수가 된다. 여자는 해산의 고통과 남자에 대한 종속을, 남자는 소산을 얻기 위해 고통과 죽음을 선고받는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고 장차 인간의 근원적인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원 계획도 선포하신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 Read more

죄란 무엇일까? [창 3:1-13]

창 3:1-13 죄란 무엇일까?    뱀이 등장한다. 이 뱀은 들짐승 중 가장 간교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간교함과 벌거벗음의 히브리어는 비슷하여 말놀이가 형성되는데, 교묘하게 인간의 운명을 예고한다. ‘인간은 영민하게 되기를 추구했지만, 벌거벗게 된다.’ 이 뱀의 정체는 사탄이다. 사악한 존재로 인간보다 지혜롭고 그들을 지배하려 한다.    사람이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뱀은 교묘히 말씀을 왜곡하며 여자를 유혹했다. 여자의 눈에는 … Read more

에덴동산, 인간의 특권과 한계 [창 2:4-25]

창 2:4-25 에덴동산, 인간의 특권과 한계    하나님은 사람이 순종과 섬김을 통해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땅의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위해 최적의 거주지인 에덴동산을 마련하여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며 사는 사명을 주셨다. 또한 그에게 합당한 돕는 배필인 여자를 만들어 주신다. 이로써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을 이루어 결혼함으로써 하나님을 … Read more

창조의 완성과 매우 만족하심 [창 1:26-2:3]

창 1:26-2:3 창조의 완성과 매우 만족하심    여섯째 날 마지막 창조물은 인간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다. 하나님의 형상이 하나님에 대한 어떤 무리적 의미의 형태나 실체를 의미할 수 없다. 하나님의 내적 형상, 곧 속성과 본질에 대한 표현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선하심과 의로우심, 자비하심과 거룩함의 속성을 사람에게 부여하셨다. 이것은 역시 인격적 존재들인 하나님을 시중하는 천상 존재들의 속성이기도 하다.  … Read more

조화롭고 풍성하게 채우신 하나님 [창 1:14-25]

창 1:14-25 조화롭고 풍성하게 채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는 질서와 조화만 아니라 피조물의 역할과 번성의 축복이 따랐다. 넷째 날에는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발광체인 태양과 달이 하늘에 만들어진다. 또한 별들이 창조된다. 다섯째 날에는 하늘(공중)과 물(수중)에 생명체들이 탄생하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각자의 영역을 가득 채운다. 여섯째 날에는 땅(육상)에 동물과 인간이 창조되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이 마무리된다. 생명체는 식물과는 달리 호흡하는 … Read more

말씀으로 창조한 세상,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13]

창 1:1-13 말씀으로 창조한 세상,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는 성경의 첫 책으로 하나님의 경륜(經綸, 다스림)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보여준다. 7일의 창조를 통해 제시되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청사진(1:1~2:3)은 인류 역사 속에서 10개의 톨레도트(족보, 2:4~50:26)로 구현된다. 본문은 7일 창조에 대한 요약적 선포(1절)로 시작된다. 하나님의 영이 감싸고 있는 어두운 물 덩어리 우주가 밤낮의 교차, 대기권을 포함한 우주 공간, … Read more

모든 만물이 모든 찬양을 오직 하나님께! [시 150:1-6]

시편 150:1-6 모든 만물이 모든 찬양을 오직 하나님께! 시편 150편은 시편 전체의 결론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단락(146~150편) 중 다섯 번째 시이자, 시편의 마지막 시로 시편 전체의 결론으로 볼 수 있다. 150편은 매 절마다 “찬양하라”는 동사가 나오며,전체 6절 안에서 무려 열 세번이 등장한다. 본 시편은 하나님 찬양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모든 반응,매일의 삶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