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스 1:1-11]

스 1:1-11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에스라는 역대하 36장에서 언급된 고레스 칙령으로 시작한다. 이로 인해 에스라와 역대기가 서로 연결된 듯한 인상을 주고, 결정적으로 에스라의 활동 시대가 고레스 통치기로 오해할 수 있으나, 그는 아닥사스다의 통치기에 귀환했다. 예레미야 선자자의 예언대로, 바벨론 70년의 포로 생활이 고레스 왕의 조서를 통해 끝난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 Read more

멸망, 온전한 회복의 첫걸음 [대하 36:1-23]

대하 36:1-23 멸망, 온전한 회복의 첫걸음    하나님은 유다의 멸망 속에서도 다윗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유다의 마지막 네 왕들(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은 기울어가는 유다의 운명을 돌이키지 못한다. 왕을 비롯하여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께 죄지음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다.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왕의 손을 통해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진 것처럼 이스라엘의 회복도 … Read more

요시야의 갑작스러운 죽음 [대하 35:20-27]

대하 35:20-27 요시야의 갑작스러운 죽음    하나님은 때로 악인과 대적을 통해서도 그의 뜻을 밝히신다. 종교개혁과 유월절 행사를 마친 후 요시야는 애굽의 바로 느고가 갈그미스로 출정하자 이를 저지하고자 므깃도로 출정한다. 느고는 요시야가 자신의 전투 목표가 아님을 밝히며 물러서라고 종용한다. 하나님께서 느고를 통해 요시야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요시야는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는 자신의 고집과 생각대로 전투를 강행하고, 결국 전사하고 … Read more

요시야가 이끈 유례없는 유월절 준수 [대하 35:1-19]

대하 35:1-19 요시야가 이끈 유례없는 유월절 준수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데는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시야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따라 시행하려고 힘썼다. 왕의 헌신과 규례에 맞는 당부,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규례에 따른 봉사를 통해 온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서, 제때, 풍성한 제물로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다.   요시야왕은 즉위 18년 … Read more

발견된 말씀이 개혁을 이끄는 말씀으로 [대하 34:14-33]

대하 34:14-33 발견된 말씀이 개혁을 이끄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듣는 자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요시야는 제사장이 발견한 여호와의 율법책 말씀을 듣고서 겸비하고 회개했다. 또한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그 율법을 듣게 하고, 그와 함께 하나님과 언약을 맺도록 권면했다. 왕과 백성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단을 내린다.    성전 수리 중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책은 요시야의 … Read more

하나님과 동행하되, 부숨과 세움의 균형을 이루며 [대하 34:1-13]

대하 34:1-13 하나님과 동행하되, 부숨과 세움의 균형을 이루며    하나님을 찾는 태도는 그의 말씀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실천적인 삶과 병행되어야 한다. 요시야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행하였다. 제위 중후반에 그는 유다와 이스라엘 전역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했다. 정결하게 회복된 땅과 성전은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는 발판이 되었다.            1. 요시야의 개혁(1~7절)요시야는 … Read more

악한 므낫세라도 [대하 33:1-25]

대하 33:1-25 악한 므낫세라도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는 한량없으시다. 므낫세는 유다의 멸망을 확정한 악한 왕이었으나, 그가 화난 때 하나님께 스스로 겸비하고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용서와 왕권 회복의 은혜를 누린다. 반면 아몬은 겸비하지 않고 더욱더 범죄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죄 용서를 받을 기회를 놓친다.            1. 므낫세의 통치(1~20절)1~9절에서는 므낫세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에 관해 서술한다. 신앙 개혁가인 히스기야의 뒤를 … Read more

히스기야도 자유롭지 못했던 교만 [대하 32:24-33]

대하 32:24-33 히스기야도 자유롭지 못했던 교만    하나님은 마음이 교만한 자에게 진노하시지만, 교만함을 뉘우치는 장래는 긍휼을 베푸신다. 하나님께 충실하여 여러 기적을 체험한 히스기야지만, 그도 교만해지고 완악하게 행한다. 그러나 그가 스스로 겸비하자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미루신다. 산헤립의 침공을 기도함으로 하나님 기적의 역사로 물리친 후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역시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한다. 그 이후 하나님의 은혜를 … Read more

함께 싸우시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대하 32:1-23]

대하 32:1-23 함께 싸우시는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히스기야가 거국적인 유월절 행사를 치르고 성전 개혁을 단행할 시기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유다를 치러 올라와 하나님의 능력을 비웃는다. 이에 히스기야는 수로를 막고 성벽을 보수하여 앗수르의 침공에 대비하고, 동시에 백성들을 모아놓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따라 백성들은 용기를 얻고 믿음으로 하나가 된다. … Read more

지속된 개혁, 하나 된 참여, 지혜롭고 정의로운 분배 [대하 31:1-21]

대하 31:1-21 지속된 개혁, 하나 된 참여, 지혜롭고 정의로운 분배    하나님에 대한 헌신은 실천적인 개혁의 길로 이끈다. 성전 정화와 유월절 절기를 마친 후 백성들은 우상을 제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히스기야는 성전 봉사자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직임을 엄중히 행하도록 지시한다. 또한 성전 예배와 직무를 위해 왕과 백성의 재정 의무를 확실히 하고 하나님께 풍성한 예물을 드린다.    히스기야의 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