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때문에 [신 9:13-29]

이스라엘이 출애굽과 광야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완악했는지 그 증거를 나열한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포기하기로 결심하실 정도였다. 모세의 중보기도가 아니었으면 그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들이 의로워서 가나안 땅을 받은 것처럼 교만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축복을 누리는 것은 그들이 의로워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조상들과 맺은 언약에 신실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게 하려고 이스라엘이 얼마나 지속해서 … Read more

네 공의가 아니라 나의 언약에 신실하신 은혜로 [신 9:1-11]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보다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해 가나안 족속을 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나안 족속을 포함한 이방 민족만 하나님의 진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모세는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멸하려 하셨다”라고 회상하며 가나안 땅에서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도 임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한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이다. 하지만 … Read more

삼가라, 기억하라, 새겨들어라 [신 8:11-20]

본문은 율법 순종과 여호와를 잊지 않는 것이 평행하게 기록된 것으로 보아 모세가 여호와의 “율법 순종”이 여호와를 “잊지 않는 것”임을 서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의 모든 소유가 풍족하게 되었을 경우를 가정하며(12~14절) 이스라엘이 주의해야 할 것을 묘사한다. 그것은 율법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풍족함을 주신 이후에도 “율법 순종”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에서도 역시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 … Read more

하나님을 기억하고 따라가야 할 가나안의 삶 [신 8:1-10]

가나안에 들어갈 백성들에게 광야를 기억하라고 한다. 그것은 광야보다 가나안이 더 유혹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결핍만큼 풍요도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잊게 만드는 유혹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광야에서의 삶과 약속의 땅에서의 삶을 비교함으로 이스라엘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가르친다.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가능성의 땅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면서 동시에 결핍 앞에서 좌절할 수 있는 곳이다. 거기서 그들은 … Read more

기억이 없으면 믿음도 순종도 없다 [신 7:12-26]

본문은 법도를 지켜 행하면 받을 복을 서술한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그들이 땅과 자손의 영역에서 어떤 복을 받는지 소개한다. 가나안은 두려운 존재지만 구원하신 하나님과 그 구원 역사를 기억할 때 가데스 바네아의 불순종을 되풀이하지 않고 담대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모세는 이것을 이스라엘의 순종과 언약적 축복 간의 관계를 통해 설명한다. 순종하면 언약에 순종한 각종 축복을 누릴 것이다. … Read more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택받은 민족 [신 7:1-11]

가나안은 빈 땅이 아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의 문화가 존재한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그들과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라고 권면한다.   본문은 신명기에서 처음으로 가나안에 거주하는 일곱 족속의 이름이 열거된다. 그런데 구약에서 소개되는 가나안 족속의 목록들은 그 숫자가 여섯 또는 일곱으로 차이가 난다. 이는 신명기가 다양한 목적에 따라 이 족속들을 수사학적으로 언급하기 때문이다. … Read more

경고! [신 6:10-25]

본문은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10~19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을 다룬다. 그것은 여호와의 선물이며 여호와께서 조상들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결과였다. 약속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서 몇 가지 금령을 전달하신다. 20~25절은 후세를 위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만약 후손이 묻는다면?” 아비는 무엇을 알려주어야 하는가? 그것은 출애굽과 가나안 정착이다. 그리고 율법 순종은 계속 유지되어야 할 명령이다. 이스라엘은 … Read more

들으라 이스라엘 [신 6:1-9]

모세는 여호와로부터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받아 그것을 선포한다(1~3절). 4절~9절은 그 유명한 “쉐마”이다. “쉐마(들으라)”는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이 매일 낭독하는 신앙고백이다(막 22:37~38; 막 12:29~30 두 번째 설교를 구성하는 율법 강해의 핵심 메시지를 쉐마로 밝히고 있다.    모에 이르러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둔 출애굽 2세대는 애굽과 홍해에서의 기적과 하나님의 시내산 강림과 언약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다. 이를 다 겪은 출애굽 1세대는 … Read more

더 가까이서 듣고, 들은 대로 온전하게 전하는 중재자(대언자) 모세 [신 5:22-33]

모세는 모압에서 그의 죽음이 가까운 것을 알았다. 그는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이며 따라서 그의 생의 마지막 사역은 시내산 언약의 말씀을 출애굽 2세대들에게 심어주고 그들이 대를 이어 출애굽의 구속사건과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하는 데 있었다. 본문은 십계명 서술이 끝나고 다시 여호와의 계시 사건을 언급한다. 출애굽기 20:18~21절의 말씀과 평행한데, 분량은 훨씬 더 많다.   본문은 모세의 … Read more

십계명, 하나님 백성의 삶의 원리 [신 5:11-21]

본문은 십계명에서 제3계명으로부터 제10계명까지를 기술하고 있다. 십계명의 핵심 메시지는 우상숭배를 떠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예배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 간의 안식을 회복하는 데 있다. 신명기 안에서의 십계명은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며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4:39; 6:4~5)는 신앙고백을 한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출 19:1~16)와 그들의 예배 삶(출 3:18)의 배경에서 이해해야 한다. 십계명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