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동편 정벌에 하나님이 없다! [삿 8:1-21]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온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기드온과 크게 다툰다. 전쟁의 막바지에 동차한 에브라임 지파는 이스라엘의 장자인 자신들이 전쟁을 주도하지 못했다는 마음에 거센 항의를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이끄신 승리의 현장에서 논공행상하는 꼴이다. 전쟁 초기에서부터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칫 승리하자 마자 분열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기드온은 지혜로운 말로 이 상황을 잘 극복한다(1-3절). 그런데 정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