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이루시리라 [살전 5:12-28]

살전 5:12-28 그가 이루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의 마지막 단락은 여러 개 독립적인 권면으로 이루어진다. 이 권면들은 다른 서신서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에서 어느 교회에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들이다. 특히 바울은 교회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도들이 다양한 역할을 하며 함께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갈 길을 제시한다.            1. … Read more

반드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낮에 속한 삶을…. [살전 4:13-5:11]

살전 4:13-5:11 반드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낮에 속한 삶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미 죽은 성도들이 주님 재림 시에 받을 축복에서 배제되지 않을까 염려하며 슬퍼했다. 하지만 바울은 재림 때에 죽은 자들이 산 자들보다 더 먼저 영생의 복에 참여하여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영원한 구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가르친다. 또한 성도들에게 재림의 날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 Read more

세상과 구별하여 거룩하게, 형제를 더욱 지속적으로 사랑 [살전 4:1-12]

살전 4:1-12 세상과 구별하여 거룩하게, 형제를 더욱 지속적으로 사랑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그의 선교팀에게 배웠으니, 그것을 더욱 힘쓰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 곧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임을 천명한 후, 성적 방종에 대해 길게 경고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룩함으로 부르셨음을 상기시키면서, 교회 내적으로 형제 사랑을, 외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삶을 갈라고 강조한다.    데살로니가전서 2~3장은 … Read more

고난 가운데 풍성한 믿음과 사랑의 위로 소식 [살전 2:17-3:13]

살전 2:17-3:13 고난 가운데 풍성한 믿음과 사랑의 위로 소식 고난의 파도가 너무 높아 잠시 피했지만, 자기 양 떼를 버린 목자라고 비난이 넘쳐났다. 사랑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두고 베뢰아로 떠나야 했던 바울의 심정은 어땠을까? 모함에 빠뜨리는 대적들의 비난에 어떻게 대응했나?            1. 바울은 남아 견디기를 원했다(2:17~20).유대인들의 핍박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한 바울은(14~16절) 이 단락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 … Read more

하나님을 힘입어 헛되지 않을 수고, 고난을 견디게 하는 말씀의 힘 [살전 2:1-16]

살전 2:1-16 하나님을 힘입어 헛되지 않을 수고, 고난을 견디게 하는 말씀의 힘    바울은 자신과 일행의 선교 태도가 얼마나 진실하고 헌신적이었는지에 대해서 강조한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사역한 적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진실한 사역의 동기를 가지고 온갖 고난과 능욕을 이겨내어 복음을 전파하였고 상당한 열매를 거두었음을 시사한다. 그러한 열매를 볼 때 데살로니가에 … Read more

감사할 수밖에 없는 교회, 본이 된 교회 [살전 1:1-10]

살전 1:1-10 감사할 수밖에 없는 교회, 본이 된 교회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교회에 편지하면서 그들이 보여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에 대해 감사한다. 또한 그들이 교회의 선생들과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 마게도냐와 아가야의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된 것에 감사한다.   1. 인사(1절)바울은 실루아노와 디모데를 이 편지의 공동 저자로 언급한다. 이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가르친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구성된 … Read more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 [시편 136편]

시편 136편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위대하고 놀랍다. 성도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하나님은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애굽에서 기이한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홍해를 갈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셨다.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하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 Read more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하라 [시편 135편]

시편 135편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하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으므로, 이스라엘 공동체는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베푸신 천지 창조 사역부터 출애굽의 기적,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 땅에 이르는 동안 베푸신 인도와 보호,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일을 회상한다.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은 시온에서 끊임없는 송축을 받으실 것이다. 시편 135편의 시대 배경은 알 수 없다. … Read more

하나님, 이웃과 연합하고 향기로운 공동체를 꿈꾸다 [시편 132-134편]

시편 132-134편 하나님, 이웃과 연합하고 향기로운 공동체를 꿈꾸다 시편 132편은 다윗이 법궤를 끈질긴 수고 끝에 예루살렘에 안착하고 왕과 제사장과 백성이 감격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하나님은 다윗과 언약을 맺고 그와 그 후손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들에게 영원한 왕권을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다윗의 성 시온을 하나님의 거주지로 삼고 그곳에서 다윗과 백성을 다스릴 것을 선언하신다. 133편은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거주하는 모습이 … Read more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시편 130-131편]

시편 130-131편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며,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푸는 분이시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공동체의 모든 죄를 속량함으로써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기를 간구한다(130편).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며 평안하다고 고백한다. 시인과 마찬가지로 각 성도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속되어야 한다(131편).   1. 시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