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처리, 세밀한 부르짖음 [스 10:1-8]

스 10:1-8 단호한 처리, 세밀한 부르짖음    에스라의 기도에 대해 백성들이 반응한다. 지금까지 일부 지도자들만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공동체 전체가 에스라와 마음을 같이하여 회개 운동에 동참한다. 이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표적인 인물은 스가냐다. 스가냐는 그 어떤 일보다 ‘율법을 지키는 것’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둔 인물이다. 백성들의 범죄로 애통해하고 있는 에스라에게 율법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할 … Read more

에스라의 통렬한 기도 [스 9:9-15]

스 9:9-15 에스라의 통렬한 기도    계속되는 에스라의 기도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품, 즉 긍휼하심과 의로우심에 의지하여 진행된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에 근거하여 다시 한번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을 간구한다. 기도 가운데 등장하는 출애굽 모티브는 포로지에서의 귀환을 모세 시대에 있었던 출애굽 사건의 재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이방 사람과의 결혼 자체가 … Read more

배은망덕(背恩忘德)의 상황을 직면한 에스라 [스 9:1-8]

스 9:1-8 배은망덕(背恩忘德)의 상황을 직면한 에스라    에스라의 회고록의 종결 부분이다. 공동체 내의 범죄(이방인들과의 통혼)를 다룬다. 에스라가 경험한 잡혼의 문제는 포로 후기 이스라엘 공동체가 경험한 정체성의 위기를 반영한다. 새롭게 시작한 귀환 공동체는 구별된 백성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었다.    9~10장은 에스라를 통한 공동체의 개혁에 초점을 맞춘다. 개혁이 내용은 정체성 확립과 율법 중심의 삶이다. 전체 단락은 … Read more

아하와 강가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다! [스 8:21-36]

스 8:21-36 아하와 강가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심하다!    에스라는 귀환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평탄한 길을 간구한다. 예루살렘까지의 길은 머나먼 여정일 뿐만 아니라 도적들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길이다. 그러나 에스라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한다. 에스라와 일행은 약 4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친 후,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다.            1. 아하와 … Read more

에스라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스 8:1-20]

스 8:1-20 에스라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본문은 아닥사스다 왕 때 있었던 두 번째 귀환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한다. 아하와 강가에서 에스라는 족장들을 보내 레위인과 성전의 일꾼들(레위인 40여 명, 느디님 사람 220명)을 불러 모아 무리에 합류시킨다. 2차 귀환자들의 총수는 부녀자와 어린아이를 합쳐 1인당 부양가족을 5명으로 계산하면 약 9,000명가량이다. 본문은 첫 번째와 동일하게 두 번째 귀환자를 출애굽 … Read more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스 7:11-28]

스 7:11-28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아닥사스다 왕은 조서를 내려 에스라로 하여금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허락한다. 그가 에스라에게 허락한 사명은 성전 담당자들에게 성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일과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다. 에스라는 이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에스라서에서 아람어로 기록된 본문은 4:8~6:18과 7:12~26이다. 이 안에는 강 건너편 총독들의 상소문 … Read more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에스라의 귀환 [스 7:1-10]

스 7:1-10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에스라의 귀환    에스라서 후반부(7~10장)는 이스라엘 백성의 두 번째 귀환 이야기로 시작한다.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 7년(주전 458년)에 제사장, 레위인, 일반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두 번째 귀환 사건도 첫 번째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이루어진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율법에 익숙한 에스라를 통해 말씀 중심의 공동체를 세우길 원하신다.    7~10장은 에스라의 회고로 알려진 … Read more

성전 봉헌과 유월절과 무교절 준수 [스 6:13-22]

스 6:13-22 성전 봉헌과 유월절과 무교절 준수    귀환 공동체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완료하고 다리오 왕 제6년(주전 526년) 아달월 3일에 역사적인 봉헌식을 거행한다. 그들은 성대한 성전 봉헌식을 마친 후 모세의 율법을 따라 유월절을 지킨다. 성전 봉헌식과 유월절 의식의 거행은 이스라엘 역사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예루살렘 성전 재건의 주제를 다루는 에스라서 전반부(1~6장)의 종결 부분으로, 성전 건축의 … Read more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하나님 [스 6:1-12]

스 6:1-12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하나님    강 서편 총독 닷드내의 요청에 따라 다리오 왕은 왕궁의 서고에서 고레스 왕의 칙령을 찾아보게 한다. 그리고 칙령은 마침내 ‘악메다 궁성’에서 발견된다.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허락하고 왕실의 지원을 약속한 것을 확인한 다리오 왕은 성전 건축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명령한다. 놀라운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다.    본문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크게 세 단락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 Read more

다시 시작된 건축, 다시 일어난 반대 [스 5:1-17]

스 5:1-17 다시 시작된 건축, 다시 일어난 반대    대적들의 반대로 성전 건축이 중단되었으나 선지자들(학개와 스가랴)의 독려로 성전 건축이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방해에 부딪히게 된다. 강 건너편 총독이 성전 재건 공사를 중단할 목적으로 부하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찾아왔다. 하지만 유다 지도자들의 답변을 듣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리오 왕에게 상소하기로 한다.    유다 장로들은 고레스 왕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