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헤드린 공회의 교만과 오판 [요 11:47-57]

요 11:47-57 산헤드린 공회의 교만과 오판    바리새인들이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산헤드린 공회에 알리자, 공회원들이 긴급 소집된다. 예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안건이 상정되자 대제사장 가야바가 지령 같은 의견을 내놓는다. 공회는 그 뜻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분위기를 감지한 예수가 베다니에서 에브라임으로 은밀하게 옮기신다. 유월절이 가까이 오고 있었고 예루살렘에는 이미 예수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져 있었다.    예수님의 표적을 알고 있는 … Read more

나사로야 나오라 [요 11:38-46]

요 11:38-46 나사로야 나오라    마리아와 일행이 예수님을 나사로의 무덤으로 안내한다. 슬픔과 비통을 다시 한번 내비치며 무덤을 막고 있는 돌문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신다. 마르다는 죽은 지 벌써 나흘이 되었고 부패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은 예수가 말씀하시자 사람들이 돌문을 옮긴다. 예수는 하늘 아버지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큰 소리로 외치신다.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와 … Read more

비통해 하시는 예수님, 그 와중에 자기 시선대로 바라보는 유대인들 [요 11:28-37]

요 11:28-37 비통해하시는 예수님, 그 와중에 자기 시선대로 바라보는 유대인들    마르다가 돌아가서 마리아에게 예수가 오라는 명령을 전한다. 마리아가 뛰쳐나가자, 영문도 모르는 조문객들은 급히 뒤를 따라 동네 밖에 계신 예수를 만난다. 마리아도 마르다처럼 마음에 깊은 아쉬움을 토로한다. 예수는 나사로의 무덤 위치를 물으시고, 그들의 안내를 따라 무덤에 이른다. 예수는 나사로를 사망에 가둔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함께 … Read more

부활이요 생명이니, 죽음이 아니라 잠이다 [요 11:17-27]

요 11:17-27 부활이요 생명이니, 죽음이 아니라 잠이다.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신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그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믿는 자의 죽음은 잠시 자다가 깨는 ‘잠’과 같다. 하지만 여전히 마르다와 마리아는 이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마르다의 고백은 그녀의 이해 수준의 한계를 드러낼 뿐이었다.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 Read more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원하시는 뜻대로, 그때를 따라 [요 11:1-16]

요 11:1-16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원하시는 뜻대로, 그때를 따라    예수께서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곧장 가지 않고 지체하신다. 결국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그를 찾아가신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 나사로를 깨우러 간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믿는 자에게 죽음이란 없고 그것은 다시 깨어날 잠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요한복음에서 예수의 직접적인 죽음의 원인이 된다. 남은 … Read more

목자와 양, 아버지와 아들 [요 10:22-42]

요 10:22-42 목자와 양, 아버지와 아들    수전절에 예수는 예루살렘에 올라가는데 이때 유대인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밝히라고 요청한다. 이에 예수는 그들이 자기 양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행해도 믿지 않는다고 질책하신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 하지만, 예수는 더욱 분명하게 자신이 아버지와 하나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자기의 신성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여전히 믿지 않는다.    수전절(또는 봉헌절, 22절)은 … Read more

양의 문이 되시는 선한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 [요 10:1-21]

요 10:1-21 양의 문이 되시는 선한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 -양을 죽이고 훔치려는 강도와 절도는 밤에 문이 아닌 다른 데로 넘어오지만, 목자는 동트는 새벽에 문지기가 열어주는 문을 지나 양들에게 나아간다. 한편 성경이 약속한 메시아를 죽이려고 하고 그 메시아를 영접하는 이를 쫓아낸 영적 맹인이요 어둠의 사람인 ‘바리새인(9:39)이 바로 절도요 강도다. 돈과 예수님을 바꾼 가룟 유다 같은 … Read more

내가 한 가지 아는 것은 [요 9:24-41]

요 9:24-41 내가 한 가지 아는 것은    바리새인들이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사람을 두 번째로 소환하여 심문한다. 그때 눈 뜬 맹인은 자신의 치유를 근거로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과 그의 뜻대로 행하는 분이심을 확신한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눈을 뜬 맹인을 쫓아내어 버린다. 예수께서 눈 뜬 맹인을 다시 만나서 그에게 인자를 믿는지 확인하고, 바리새인들에게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 Read more

눈 뜬 맹인, 영적인 맹인 [요 9:13-23]

요 9:13-23 눈 뜬 맹인, 영적인 맹인    예수를 통해 보게 된 사람의 이웃이 그를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간다. 예수가 그를 안식일에 치유하셨기 때문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이 사람을 심문하면서 동시에 부모를 불러 기적 사건이 맞는지 확인한다. 시력을 회복한 사람은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의 눈을 고친 분이 예수이며 그는 선지자라고 고백한다. 한편, 바리새인들은 오직 예수를 비난할 증거를 찾고자 했다. 그의 회복이나 … Read more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이려고 [요 9:1-12]

요 9:1-12 하나님이 하시는 일    예수께서 길에서 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을 만나시자, 제자들은 그의 현재 상태가 누구의 죄 때문인지 묻는다. 예수는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대답하신다. 세상의 빛인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반죽하여 그 시각 장애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게 하였을 때, 그의 시력이 회복된다.    유대인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