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승리와 두 짐승의 멸망 [계 19:11-21]

계 19:11-21 그리스도의 승리와 두 짐승의 멸망    어린양이 백마 탄 용사로 등장한다. 그 뒤를 하늘 군대도 뒤따른다. 어린양의 진노가 큰 날(6:15)이 다가왔다. 하늘로 올라간 철장으로 다스리는 아이(12:5)는 이제 심판하러 온다(19:15). 심판을 받은 자들은 공중의 새 먹이가 된다. 13장의 두 짐승도 유황불 못에 던져지고, 어린양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바벨론 멸망 이후에 바벨론의 동맹 세력에 대한 심판이다. … Read more

바벨론의 멸망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 [계 18:20-19:10]

계 18:20-19:10 바벨론의 멸망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    바벨론(로마) 멸망에 대한 세 그룹의 장송곡이 끝나고 하늘에서 또 한 소리가 하늘과 하나님의 백성에게 즐거워하라고 외친다. 바벨론의 멸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 하늘에서 할렐루야가 세 번 울려 퍼지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드려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된다. 이는 어린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는 의미다.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인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신부가 … Read more

바벨론의 멸망이 부른 탄식과 환희 [계 18:9-19]

계 18:9-19 바벨론의 멸망이 부른 탄식과 환희    로마제국은 하룻밤 사이에 멸망한다. 로마제국의 멸망을 보고 세 집단이 통곡한다. 로마와 영적 매춘을 하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던 땅의 왕들, 그동안 제국의 보호 아래서 치부했던 땅의 상인들, 해양산업 종사자들이 통곡한다. 그사이에 멸망하는 로마를 향해 불쑥 터져 나오는 탄식이 들려온다. 로마제국을 향한 애가다.         1. 땅 왕들의 통곡(9~10절)땅의 왕들은 로마제국과 … Read more

순식간에 무너질 바벨론, 그곳에서 나오라! [계 18:1-8]

계 18:1-8 순식간에 무너질 바벨론, 그곳에서 나오라!    17장은 바벨론을 소개하고 그 멸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서술했다. 18장은 17:16의 언급에 대한 확장판이다. 바벨론이 멸망하는 근본 이유를 밝힌다. 바벨론은 더럽고 가증한 곳으로, 정치와 경제의 세계적 영향력으로 만국을 무너지게 한 장본인이다.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하나님은 단호하다. 심판은 임박했다. 하늘에서는 다급한 음성이 들려온다.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 Read more

큰 음녀 바벨론에 대한 환상_드러나는 거대한 악의 실체와 심판 [계 17:1-18]

계 17:1-18 큰 음녀 바벨론에 대한 환상_드러나는 거대한 악의 실체와 심판    16장까지 일곱인, 나팔, 대접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바벨론/로마에 대한 심판을 자세히 다룬다(17~18장). 먼저 바벨론/로마가 심판받고, 13장에서 등장했던 두 짐승에 대한 심판이 이어진다. 또, 마지막 전투를 통해 저항하는 나머지 인류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진다(19:11~21). 그 후 사탄이 심판받고(20:1~10), 마지막으로 사망과 음부도 심판받아 사라진다(20:11~15). 심판을 통해 온 우주가 … Read more

일곱 대접 재앙 _ 여섯째 대접~일곱째 대접 [계 16:12-21]

계 16:12-21 일곱 대접 재앙 _ 여섯째 대접~일곱째 대접    여섯째 대접이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진다.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되는 동시에 더러운 영 셋이 가짜 삼위일체(용,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 더러운 영들은 아마겟돈으로 왕들을 모아 하늘의 군대와 전쟁을 준비한다(19:19). 일곱째 대접이 쏟아지며 다 되었다는 소리가 보좌로부터 나오고 바벨론 멸망(17~18장)이 눈앞에 있음을 예고한다. 여섯째와 일곱째 … Read more

일곱 대접 재앙 _ 첫째 대접~다섯째 대접 [계 16:1-11]

계 16:1-11 일곱 대접 재앙 _ 첫째 대접~다섯째 대접    이제 본격적으로 일곱 대접이 하나씩 쏟아지기 시작한다. 본문에서 묘사된 심판(일곱 나팔, 일곱 대접)은 출애굽기 7, 9장을 배경으로 한다. 대접이 하나씩 쏟아질 때 땅과 바다와 강과 샘물에 영향을 미치고, 해에 쏟을 때 사람들이 타고, 짐승의 왕자에게 쏟아질 때 어둠이 찾아와 사람들이 고통받는다. 하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다.    일곱 … Read more

일곱 대접 심판 전에 부를 승리의 새 노래 [계 15:1-8]

계 15:1-8 일곱 대접 심판 전에 부를 승리의 새 노래    15장은 일곱 대접 재앙을 소개하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중심에 두고 있다. 그리고 16:21까지 진행될 일곱 대접 재앙의 실행을 위한 준비로 마무리된다. 특히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는 두루마리(12~15장)의 절정이다.    어린 양의 노래(15:2~4)는 두루마리(12:1~14:20)의 결론이자 동시에 대접 심판 시리즈(16장)의 서론이다. 두루마리의 내용은 용의 삼위일체(666)에 대한 … Read more

구원의 추수와 심판의 추수 [계 14:14-20]

계 14:14-20 구원의 추수와 심판의 추수    두 가지 심판이 진행된다. 먼저 신자의 구원을 위한 곡식 추수다. 다른 하나는 포도 추수로 불신자에 대한 심판을 보여준다. 두 표징을 통해 최후 심판의 양면성을 보게 한다. 인자는 예리한 낫으로 익은 곡식을 추수한다. 또, 역시 예리한 낫을 가진 다른 천사는 포도 추수를 하여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진다.    666은 144,000에 … Read more

어린 양을 따르는 이들의 구원과 승리의 새 노래 [계 14:1-13]

계 14:1-13 어린 양을 따르는 이들의 구원과 승리의 새 노래    14장에서 요한은 세 환상을 보게 된다. 12~13장에서 본 것과는 다르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용과 짐승들을 따르며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이 받게 되는 심판의 환상과 어린 양을 신실하게 따르며 박해받는 사람들이 받게 될 구원의 환상이 그것이다. 13장만 보면 교회는 공포와 무기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4장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