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이후 승천과 성령이 임하기까지 [행 1:1-11]

본문은 누가복음 24장 44~53절과 겹친다. 이 부분에서 ‘누가’는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주님의 “성령 세례” 약속을 기록한다(행 1:4, 5, 8). 특히 8절은 사도행전의 주제를 다루는 핵심 구절로 기독교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와 로마까지 전파되는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후속편이다. ‘누가’는 집필 당시부터 이 두 권의 책을 1, 2부로 나누어서 한 권의 … Read more

재창조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104:19-35]

창조주 하나님의 통치 행위를 계속 노래한다. 여호와의 일하심을 계속되는 창조행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여호와의 창조주로서의 통치하심이 찬양받으셔야 할 이유라고 노래한다. 1-18절에 이어 19-23절은 낮과 밤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묘사하고 24절부터는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연역적으로 표현하며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가 “재창조”의 행위임을 표현하고 있다. 104편은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창조 및 … Read more

더 없이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 [시편 104:1-18]

시인은 하나님의 광활한 창조 세계를 서술적으로 묘사하며 노래한다. 하늘과 바다를 시작으로 하나님이 땅과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골짜기의 샘이 솟아나게 하셔서 숲의 모든 생명체와 인류가 함께 먹고 마시며 윤택한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의 솜씨를 노래한다. 104편부터 106편까지는 시편 제 4권을 마무리하는 일련의 시들이다. 103편과 동일하게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라는 명령이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에 나타난다. 103편이 … Read more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시편 103:15-22]

시편 103편의 후반부이다. 앞서 1~14절에 등장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어진다”라는 주제를 더욱 발전시킨다. 다윗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우주적인 통치로 연결하면서 만물이 여호와를 송축해야 함을 선포한다. 한 개인을 넘어 공동체 전체가 여호와의 왕권을 인정하는 모습을 그린다.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넘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의 언약과 법도를 지키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는 그의 인자하심을 노래한다. … Read more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 103:1-14]

다윗의 시이다. 본 시편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인자하심의 은혜를 베푸셔서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이다. 본문은 출애굽기 34:6(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의 인용(8절)을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은혜를 강조한다.    출애굽기 문맥에서 34:6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면서 언약을 재체결하여 주시는 이유가 하나님의 성실함에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 Read more

모세의 축복과 죽음 [신 33:18-34:12]

이스라엘 지파에 대한 모세의 축복이 이어지고, 34장에서는 모세의 죽음이 기록된다. 모세는 나머지 다섯 지파가 풍요와 땅, 은혜, 번영, 힘을 갖게 될 것을 소망하며, 결론적으로 피난처이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모세의 유언(축복)이 가지는 의미는 야곱의 유언과 비교하여 책망이 없고, 그가 하나님의 사람(예언자)으로, 각 지파의 이름이나 거주지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복을 기원하는 일종의 시적인 표현으로 축복했다는 점에 있다. 34장은 … Read more

축복의 하나님이시니 나도 축복의 사람으로 [신 33:1-17]

이스라엘에 대해 가르치기 위한 모세의 노래가 마무리되고, 모세는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각각의 지파에 대해 언급하며 축복의 노래를 부른다. 33장은 모세의 마지막 말이다. 야곱, 요셉을 비롯한 성경의 많은 인물은 임종 직전에 유언을 남겼다. 야곱의 유언이 지파의 순서를 따른 것이었다면, 모세의 유언은 지파의 순서를 지키지 않는다. 야곱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대해 유언하지만, 모세는 두 인물을 합하여 “요셉”으로 유언한다. 본문은 … Read more

모세의 노래 3_하나님 백성답게 말씀을 지키며 쭈욱~ [신 32:34-52]

모세의 노래는 이스라엘의 반역과 하나님의 극렬한 징벌에 따르는 임박한 심판, 긍휼의 가능성, 그리고 이스라엘을 징계하던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과 심판을 다룬다. 즉 모세의 노래는 하나님의 심판과 그에 따른 언약의 취소와 언약적 관계의 해소를 다루는 28장과 회개에 따른 회복과 축복과 교제의 심화를 다루는 30장과는 달리, 이스라엘의 대적에 대한 심판으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 Read more

모세의 노래 2_이스라엘의 배역, 하나님의 진노와 연민 [신 32:15-33]

여호와는 반석, 완전, 정의, 진실, 공의라는 단어로 묘사되는 분이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반석을 업신여겼다(15절)’고 서술하며, 여호와와 이스라엘의 상반된 특성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이런 행태는 ‘여호와의 진노’를 불러왔다. 하나님의 진노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것이 다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23절). 심지어 하나님의 진노는 안팎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모세의 노래는 하나님의 신실성, 구원, 은혜로우심과 이스라엘의 불신실성, … Read more

모세의 노래 1 _ 말씀을 나의 노래 삼아 하나님을 노래하리라 [신 32:1-14]

모세의 노래는 하나님의 신실성, 구원, 은혜로우심과 이스라엘의 불충, 반역, 징계와 회복의 주제를 다룬다. 이 단락에서는 진노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 무지, 그리고 징계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염려를 다룬다.  모세의 노래는 해석이 어렵다. 세련된 시적 병행구와 대명사 주어의 지속적인 변화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바위에 대한 은유법(안정성, 영원성, 은닉처, 안전)이 특징적으로 사용되었고, 모세와 여호와의 노래가 독창 또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