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율법책과 노래가 증거(증인)가 되리라 [신 31:14-29]

하나님은 모세 이후를 준비하시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의 미래와 관련하여 직접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서 다른 신들을 따를 것이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허다한 재앙과 환란을 주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성향을 아시는 하나님은 증거의 노래를 기록하게 하신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의 배교가 우연한 일이 아니라 그들의 완악함 때문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과거사를 잘 알고 있는 모세는 레위인들에게 율법책을 … Read more

모세가 떠나도 하나님이 계시니, 여호수아가 뒤를 이으니… [신 31:1-13]

모세가 물러난다. 그는 120세의 나이가 되어 더 이상 출입하며 백성을 이끌 수 없었다. 그의 은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지 못할 것을 인정하고 백성 앞에서 이를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8절은 모세 이후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의 필요성을 서술하고, 9~13절은 율법책을 기록하여 레위 자손 제사장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었는데, 레위 제사장은 백성에게 이 율법책을 공적으로 … Read more

돌이키고, 청종하여 모으시는 하나님과 함께 [신 30:1-20]

고대 근동의 다른 조약과 달리 이스라엘의 경우는 조약이 파기된 후에도 완전한 파멸과 단절이 아닌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 회복과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이스라엘의 회개와 하나님의 돌이키심은 매우 극한 대치의 상황에서도 회복될 수 있었다. 불순종함으로 이스라엘에게 임한 저주들은 이스라엘의 대적에 향하게 되어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관계 … Read more

언약 백성일지라도 [신 29:14-29]

이스라엘은 모압 땅에서 언약을 체결한다. 그것은 율법 순종에 대한 언약이라는 점에서 출애굽기의 언약 법전과 연결된다. 본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현재의 이스라엘 백성이 미래의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언약을 갱신한다는 점이다. 그 후에 있을지 모를 우상숭배, 재앙, 저주, 추방, 징계에 대한 안이한 태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철저한 징계를 언급하면서 우상숭배의 유혹을 지속해서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율법 선포 … Read more

다시 언약 앞에 선 공동체 [신 29:1-13]

29장은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을 서술한다. 신명기에서 호렙(시내산) 언약에 대한 언급은 5장에서 등장하고, 모압에 대한 첫 언급은 1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명기에서 중요한 장소는 크게 둘로 등장한다. 하나는 호렙이고 다른 하나는 모압이다. 호렙산은 시내산과 동일한 곳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곳이다. 이에 반해 모압은 모세가 율법을 선포한 곳이다. 모압에서 … Read more

저주… 저주… 저주… [신 28:36-57]

복은 짧게 저주는 대단히 길고 다양하게… 28장의 특징이다. 본문은 축복과 저주의 긴 목록 가운데 긴 저주(15~68절)의 둘째 목록으로 불순종으로 인해 군사적 패배와 포로, 포로로 잡혀가는 자녀들로 인한 경제적 빈곤, 노예 생활, 그 가운데 핍절, 그리고 긴 포위로 인한 식인의 발생과 같은 끔찍한 참상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징계는 징계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지와 무시, … Read more

저주,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빠짐없이… [신 28:15-35]

이스라엘이 율법을 불순종하면 당할 저주를 묘사한다. 형식상 고대의 종주권 조약의 말미 형식과 비슷하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며 불순종에 따른 재앙을 순종할 때 받을 복을 선언한 것보다 4배 많은 분량으로 경고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기초하여 그의 율법(말씀)을 불순종할 때 그 결과 발생할 수 있는 저주를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순종의 길을 유지하라는 당부이다.  … Read more

말씀을 순종하는 이에게 주시는 복 [신 28:1-14]

본문은 축복과 저주의 목록 가운데 짧은 축복 목록이다. 여호와로부터 임하는 복과 저주는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이스라엘의 순종과 기억에 의존한다. 이스라엘의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축복 목록은 이스라엘 신앙이 그들의 삶의 모든 영역 즉 여호와의 포괄적인 주권 아래 살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1.여호와의 말씀(토라_율법)에 순종할 때 얻을 축복(1~6절)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고 순종할 … Read more

축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신 27:1-26]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가장 우선적으로 행할 언약 갱신 의식들, 즉 돌들에 토라를 새기고 제단을 만들어 제의를 행하며 그리심 산에서 축복하고 에발산에서 저주하며 레위인들이 선포해야 할 열두 개의 저주를 언급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언약 관계이기 때문에 양자는 특별한 시기마다 언약을 갱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신명기는 모압에서 행한 언약 갱신을 다룰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 … Read more

말씀하신대로 보배롭고 존귀한 백성으로 [신 26:1-19]

상세 언약 규정(12~26장)의 마지막 부분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사는 동안 첫 열매와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가르친다. 여호와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에 이스라엘이 정착하며 살면서 매년 소산의 첫 열매를 여호와께 드릴 때 그들이 경험한 구속의 역사를 고백하는 의식을 행해야 한다. 이 의식의 목적은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하면서 그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여호와 중심으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