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삭개오 [눅 19:1-10]

눅 19:1-10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삭개오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직전에 통과해야 하는 여리고에서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초대를 받고 그의 집에 구원이 임했음을 선언하신다.  삭개오 이야기는 부자 관리(18:18~34)와 거지 맹인(18:35~43) 이야기 다음에 배열되고 의미도 연결된다. 먼저 삭개오와 부자 관리는 비슷하면서 다르다. 둘 다 부자인 지도자다. 그런데 부자 관리는 의인이라고 공인된 반면, 삭개오는 죄인이라고 공인된 인물이다. 부자가 구원을 얻는 … Read more

예수님의 길, 그 길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눅 18:31-43]

눅 18:31-43 예수님의 길, 그 길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예수님의 마지막 수난 예고(31~34절)와 거지 맹인의 치유 사건(35~43절)으로 구성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목표를 실현할 목적지 예루살렘의 문턱인 여리고에 이르셨고 그곳에서 거지 맹인을 구원하신다.    1. 예루살렘에서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31~34절)부자 관리와 대화를 마치신 후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데리고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신다. 변화산에서(9:31),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을 … Read more

끈질기게, 절박하게, 낮아지고 어린아이처럼, 부자 관리의 착각, 베드로의 착각 [눅 18:15-30]

눅 18:15-30 어린아이처럼, 부자 관리의 착각, 베드로의 착각 어린 아이들과 부자 관리의 이야기를 병치시킨다(15~17, 18~30절). 의존하는 성격의 어린아이와 달리 부자 관리처럼 소유와 권력을 놓지 않아 예수를 따르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26절)”는 예수님의 명령에 대한 부자 관리의 반응과 제자들의 반응 사이에 들어간다.    1. 어린아이를 영접하라(15~17절)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와 안수해주시길 원했다(15절). “어린아이”는 … Read more

끈질기게, 절박하게, 낮아지고 낮아져서… [눅 18:1-14]

눅 18:1-14 끈질기게, 절박하게, 낮아지고 낮아져서… 본문은 기도를 소재로 삼는 두 비유로 구성된다. 하나님 나라는 왔지만 완성될 나라이므로(17:20~37), 제자는 끈질기게 간청하는 과부처럼 마지막 날에 인자가 올 때까지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다(1~8절).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서 겸손하게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다.  이 두 비유는 17:20~37과 18:5~19:27을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17:20~18:8은 인자의 날, 즉 종말을 … Read more

하나님 나라 지금 여기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눅 17:20-37]

눅 17:20-37 하나님 나라 지금 여기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20~21절)을 계기로 제자들에게 인자의 오심에 대해 가르치신다(22~37절). 하나님 나라가 오는 것(17:20)은 인자가 오는 것(18:8)과 분리되지 않으므로 예수님은 자신의 활동으로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고 있고 미래에 완성될 것임을 설명하신다.    1. 하나님 나라는 언제 임하는가?(20~21절)바리새인들이 하나님나라가 “언제” 임하는지 예수님께 물었다(20절). 그들은 민족의 해방을 고대하였고 … Read more

열 명의 나병 환자의 치유받음, 그 중 한 명의 감사와 영광의 고백 [눅 17:11-19]

눅 17:11-19 열 명의 나병 환자의 치유받음, 그 중 한 명의 감사와 영광의 고백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여정의 후반부(17:11~19:27)의 첫 장면이다. 예수님이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중간을 지나 어떤 마을에 들어갔을 때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예수께 치유를 받은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제사장들에게 가는 도중에 깨끗하게 된다. 그러나단 한 명만 감사를 위해 예수께 돌아왔으며, 그의 정체는 사마리아인이었다.   1. 열 명의 … Read more

하나님 나라 제자의 윤리, 하나님의 종이 가져야 할 자세 [눅 17:1-10]

눅 17:1-10 하나님 나라 제자의 윤리, 하나님의 종이 가져야 할 자세    본 단락은 13:10부터 시작된 긴 흐름의 결론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소자들을 실족시키지 말고 형제들을 용서하도록 경고하신다(1~4절). 그들이 겨자씨만 한 믿음이라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1~4절의 명령을 실천할 수 있다(5~6절).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그런 선한 일을 실천했다고 해서 자랑하거나 보상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7~10절)고 당부하신다.    실족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에 … Read more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속 하나님 나라 제자의 길 [눅 16:14-31]

눅 16:14-31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속 하나님 나라 제자의 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웃는다. 14~18절은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의 조소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으로 구약의 불연속성과 연속성을 언급하신다. 19~31절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로 긍휼과 환대가 미래의 운명을 결정하고, 성경의 본질임을 보여준다. 부자가 미래를 영민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에서 비유는 불의한 청지기 비유(1~8절)와 연결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신앙적 위선과 재물을 사랑하는 … Read more

불의한 청지기 비유 [눅 16:1-13]

눅 16:1-13 불의한 청지기 비유    16장은 부와 제자도의 관계를 다룬다. 부와 관련된 두 비유가 16장의 시작과 끝이다. 비유 사이에는 부에 대한 교훈이 배열된다(10~13, 14~18절). 1~13절은 불의한 청지기 비유(1~9절)와 해석(10~13절)으로 구성된다. 예수님은 진실하지 않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영민한 청지기의 태도를 칭찬함으로써 유한하고 불의한 부로 영원하고 참된 미래의 가치를 준비하는 데 영민하도록 가르치신다.            1. … Read more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아버지의 이야기 [눅 15:11-32]

눅 15:11-32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아버지의 이야기    연속되는 세 개의 비유(3~32절) 중 세 번째 비유로 앞의 두 비유와 마찬가지로 잃은 자를 찾은 기쁨을 주제로 다룬다. 앞의 두 비유와 달리 잃어버린 존재는 양이나 동전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자의 실존과 잃어버린 자를 찾은 기쁨은 극적으로 묘사된다. 이 비유는 아버지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고 둘째 아들과 첫째 아들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