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온 세상의 왕 [슥 14:1-11]

슥 14:1-11 여호와 하나님, 온 세상의 왕 여호와의 날이 이르렀다.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치는 최후의 전쟁이 벌어진다.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수많은 백성이 곤경을 당한다. 이런 상황에서 여호와께서 용사로서 개입하신다. 강림하심으로 예루살렘과 인근에 대격변이 발생하고 새창조가 시작된다. 여호와께서 온 땅의 왕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은 높이 들리게 되고 남은 자는 안전히 거하게 된다. 12장에서부터 이어온 여호와의 날에 대한 주제가 최절정에 … Read more

목자를 치는 시험과 불의 연단을 통해 이루시는 구원 [슥 13:1-9]

슥 13:1-9 목자를 치는 시험과 불의 연단을 통해 이루시는 구원 12장에 이어 여호와의 날과 관련한 몇몇 모습들을 다룬다. 1~6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리는 날로 묘사된다. 궁극적으로는 우상과 거짓 선지자들이 제거되는 날이 될 것이다. 7~9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목자를 치므로 양이 흩어지지만, 그 흩어진 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한 자들을 모으는 날이 될 것이다.   1. 깨끗케 하는 … Read more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슥 12:1-14]

슥 12:1-14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12~14장은 여호와의 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본 장의 1~9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무엇보다 하나님 백성이 구원받는 날임을 선포한다. 특히 4~8절은 여호와의 날이 애통의 날로 소개된다. 즉, 여호와의 날은 무조건적인 구원의 날이 아닌 애통함으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가 회복되는 날이다.   1. 구원의 날(예루살렘의 구원, 1~9절)여호와의 날이 구원의 날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여호와의 … Read more

선한 목자 음성을 듣고 따라 가리라 [슥 11:1-17]

슥 11:1-17 선한 목자 음성을 듣고 따라 가리라 11장은 문맥이 부자연스러워 스가랴서에서 가장 난해한 본문이다. ‘목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묶여있는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3절은 이방 민족의 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시지로서 11장 전체에 대한 서론 역할을 한다. 4~14절은 스가랴의 상징적 행동으로서 목자에 대한 실상을 드러낸다. 15~17절도 상징적 행동으로 못된 목자가 하는 행위의 실상과 그에 대한 심판을 전한다.   1. … Read more

봄비(열매를 익게 하는 비)를 주시는 하나님 [슥 10:1-12]

슥 10:1-12 봄비(열매를 익게 하는 비)를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구원은 여호와와의 관계 회복에 초점이 있음을 여러 방면으로 강조한다. 1~2절은 목자 없는 백성이 허탄한 것을 구하는데, 돌이켜 여호와께 구하라고 권고하는 것을 통해 강조한다. 3~7절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여 여호와와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것이라고 한다. 8~12절에서는 여호와께 돌아옴을 통해 이뤄질 온전한 회복을 예언한다.   1. 목자 없는 백성(1~2절)1~2절에서는 이스라엘이 처한 고질적이고 … Read more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의 왕 [슥 9:9-17]

슥 9:9-17 평화를 가져오는 겸손의 왕 본문은 여호와의 임재라는 주제를 다룬다. 언약에 근거하여 여호와의 임재로 말미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한다. 9~10절은 시온의 왕을 다루고, 11~15절은 전쟁 승리를 통한 화평함을, 16~17절은 소산물의 축복을 통한 땅의 화평을 이야기한다. 9~14장은 “여호와의 날(그 날에)”이라는 주제가 강화된다. 여호와의 날은 전형적으로 여호와께서 임하셔서 심판과 회복을 이루시는 날이다. 9장도 마찬가지인데, 여호와의 임재라는 주제로 시종일관 이어진다. … Read more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어디에나 [슥 9:1-8]

슥 9:1-8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어디에나 스가랴 1~8장이 포로 귀환 이후 회복과 성전 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9장부터는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도래, 즉 메시아의 오심과 그 나라의 확장을 강조하며 드러낸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주변 이방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며, 이를 통해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회복하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한다. 여호와의 말씀 심판이 아람과 두로, 시돈, 그리고 블레셋의 도시들에게 임한다. 여호와께서 … Read more

슬픔 끝 기쁨 시작, 하나님 나라 제사장의 사명따라 [슥 8:14-23]

슥 8:14-23 슬픔 끝 기쁨 시작, 하나님 나라 제사장의 사명따라 여호와께서는 과거 조상들의 죄로 인해 격노하여 악(재앙)을 내리기로 계획했으나, 이제는 돌이켜 예루살렘과 유다 집에 선을 행하기로 계획하신다. 백성들도 돌이켜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일, 진리와 평화의 일을 행하고 사랑할 것을 명령 받는다. 애통을 기념하던 금식일들은 기쁨의 축제로 변할 것이고, 흩어진 백성과 이방 민족은 여호와를 찾고 은혜를 구하러 예루살렘에 … Read more

손을 견고히 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슥 8:1-13]

슥 8:1~13 손을 견고히 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7장에서 벧엘 사람들의 금식 문제 제기에 예루살렘 멸망 이유를 들려주신 후 본문에서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약속이 나온다. 진리의 성읍이요, 성산이 될 것이라는 예루살렘을 향한 임재의 약속이 나온 후(1~8절) 예루살렘의 번영과 평화를 약속한다(9~13절). 이를 통해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기대 가운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신실하게 반응하라는 권고다.   1. 예루살렘의 … Read more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 7:1-14]

슥 7:1-14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포로 됨의 슬픔을 애곡하는 금식 절기를 계속해야 하는지를 묻기 위해 벧엘에서 예루살렘으로 사람들을 보낸다.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 금식이 진정 여호와를 위함이었는지 혹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를 되묻는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옛 선지자들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심판이 임했었다고 상기 시키신다.   1. 이스라엘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