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
하나님 없는 부와 지식은 심판의 대상이다. [이사야 23:1-18]
 – 2026년 08월 10일
– 2026년 08월 10일 –
23장은 13장 바벨론부터 이어져 오던 열국 심판의 마지막 장이다.
13-27장까지는 역사적 초림 재림(종말론적인) 다중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 왜냐하면 경고라고 기록되어있지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려고 메시지를 정하셨기 때문이다. 13장에서 온 땅을 멸하려고 군대를 검열한다는 표현(4,5), 14장에서 심판하시려고 온 세계를 향한 정한경영, 열방을 향하여 편손(25절)과 같은 표현들이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1-7절
두로와 시돈은 현재 레바논의 땅이다. 둘다 항구도시로서 무역을 통한 부를 많이 누렸다.
1절 다시스의 배들아…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

창 10:4절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홍수심판 후에 야벳 자손에 관하여 기록되어있는데 여기서 달시스(다시스)와 깃딤이 언급된다. 아마도 야벳 자손들이 만든 성읍이 다시스와 깃딤으로 추정이 된다. 깃딤은 바울이 선교했던 구부로 섬이고 다시스는 서쪽 끝, 스페인 지역으로 추정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시스의 배들아 라는 표현은 먼 지역까지 나갈수 있는 큰 배를 가르키고 이 큰 배는 막대한 부를 의미한다.

3절 시홀은 애굽(이집트)을 말한다.
4절은 시돈이 산고를 겪지 못하였고, 출산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것을 어떤 학자들은 무역하던 무역품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어쨌든 두로와 시돈이 무역으로 벌여들였던 부는 막대하였으며, 그러한 부를 쫓아 사는 삶에 대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생명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선언하신다.

6절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 12절 깃딤으로 건너가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땅이 심판을 받아서 살수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로 가라고 말씀하시고, 그곳에서도 평안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7절 희락의 성 이라는 표현을 보면 두로와 시돈이 부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향락과 즐거움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안에 거하는 사람은 성령을 따라 삶으로 기쁨을 삼아야 한다. 히 1:9절에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었다라고 하고 롬14:17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신다.

8-12절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정하신 이유가 ‘교만’ 때문임을 말씀하신다.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시는 결정적 이유이다. 그리고 이 심판은 11절에서 ‘그의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라는 표현처럼 하나님의 권능으로 행하시고 온땅을 향하는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심판이다.

13-18절
15절에서 두로가 한왕의 연한같이 70년동안 잊어버린바 되었다가,
17절 70년이 찬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돌보시리니 라고 말한다.
70이라는 숫자는 성경에 여러번 등장한다. 창세기 10장에서 노아홍수 이후에 흩어진 족속이 70족속이고, 야곱과 그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내려갈 때 숫자가 70명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12명이 있고, 70명이 있다. 그리고 다니엘서에는 70이레가 기록되어 있다. 세대주의자들은 이 70이레중에 1이레(7년)가 남아있고 예수님 재림때에 7년환란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이 70년의 기간은 두로와 시돈이 회복되는 기간이다. 이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 혹시 지금은 아닌지 생각도 든다. 그 땅이 황폐해 졌다가 다시 무역하며 발전하여 온 열방이 그 어느때보다도 부유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에스겔 28장에 보면 두로왕과 시돈이 받을 심판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두로왕이 재물로 말미암아 교만하였다(겔28:5절)고 말하고 그는 나는 신이라 말했다(겔28:2) 실제로 두로왕은 느브갓네살에게 포위되었을 때도 스스로 신이라 일컬었다. 지혜와 재물이 풍부했기에 스스로를 과신했다. 에스겔서에서는 이러한 두로왕을 사탄에 비유한다.

원래 두로왕은 다윗의 친구였다. 왕상5:1 …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백향목을 공급하는 일을 했다.
또한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때도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했다. 에스라 3:7절 …. 두로와 시돈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것과 기름을 주고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하였더라.
이 사건은 이방인이 성전건축에 참여하게 될것이라는 예표적 모델이다.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전건축에 참여하는 이방인이 되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물질적 부가 풍요로운 시대이다. 그리고 각종 기술과 지식의 발전이 고도화된 시대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 없는 물질적 풍요와 기술의 발전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의 성전을 거룩하게 하고, 예수님이 머리 되시는, 영적인 교회를 건축하는 일에 참여하고 우리가 가진 물질을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건축을 위해 사용해야 하겠다.

+ 기도제목

기도제목
물질과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겸손히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성전 건축에 참여했던 두로와 시돈이 향락의 성읍이 된 것을 거울삼아 육신의 즐거움만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삶을 드리고 내면의 성령의 처소를 말씀과 기도로 아름답게 단장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