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도다 [애 3:40-54]
예레미야는 53절까지 개인적인 감정에 초점을 두고 고통과 슬픔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공동체를 향해 우리들의 행위를 낱낱이 조사하고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호소한다. 그럼에도 극단적인 고통과 슬픔으로 인한 불안함에 멈추지 않는 눈물로 절망과 희망 사이를 오가며 하나님께 절실하게 호소한다. 여호와의 심판이 얼마나 무섭고 철저한지를 토로한 예레미야는 그런데도 자신을 구원할 분은 여호와 나의 주밖에 없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여호와의 긍휼과 자비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