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시야의 형통과 몰락 [대하 26:1-23]

대하 26:1-23 웃시야의 형통과 몰락    교만은 죄와 패망으로 직결된다. 웃시야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형통한 삶을 살았다. 군사 활동과 방비 사업을 비롯하여 건축, 농업, 목축업 등 여러 방면에서 그의 명성과 영향력을 떨쳤다. 그러나 그가 강성해지자 마음이 높아져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 성전과 제사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그는 나병이 걸려, 왕의 직위를 잃고 격리된 채 생을 마감해야 했다.      … Read more

교만의 비참한 끝 [대하 25:14-28]

대하 25:14~28 교만의 비참한 끝    아마샤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막상 승리하자 이내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그는 에돔에서 가져온 우상을 섬겼고, 이를 경고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교만에 찬 아마샤는 북이스라엘을 도발하고 전쟁을 거두라는 북이스라엘 요아스 왕의 충고 또한 듣지 않는다. 그 결과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자신과 나라에 큰 피해를 준다. 하나님을 떠난 후로 … Read more

아마샤의 빛과 그림자 [대하 25:1-13]

대하 25:1-13 아마샤의 빛과 그림자    에돔과 전쟁을 준비하는 아먀샤는 다른 나라의 협조를 구하고 군대의 병력을 늘리는 것이 전쟁의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그의 뜻대로 행할 때 가능함을 간과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이 약한 아마샤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그를 권고하신다.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에돔과 싸워 대승을 거둔다.            1. … Read more

요아스의 변절과 최후 [대하 24:17-27]

대하 24:17-27 요아스의 변절과 최후    여호야다 사후 요아스는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온 여호야다 세력을 저버리고, 여호야다와 다른 성향을 보인 유다 방백들과 손을 잡고 이방신을 섬긴다. 그리고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백성들 앞에 서서 그들이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책망하자, 요아스는 사람들을 시켜서 스가랴를 성전 뜰에서 암살케 한다. 아람과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 Read more

여호야다의 신앙 개혁, 요아스의 성전 수리 [대하 23:16-24:16]

대하 23:16-24:16 여호야다의 신앙 개혁, 요아스의 성전 수리    여호야다는 모든 백성, 그리고 왕과 함께 언약을 세우고 이방 종교를 타파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세워서 규례대로 성전에서 일하게 한다. 그런 다음, 지도층 인사들은 요아스를 왕궁으로 데려가서 보좌에 앉히고 왕으로 선포한다. 여호야다는 요아스의 결혼에도 관여하는데, 저자는 요아스가 여호야다 생전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한다. 요아스가 최초로 한 일은 성전 … Read more

제칠 년에…. 마침내 그때가! [대하 23:1-15]

대하 23:1-15 제칠 년에…. 마침내 그때가!    여호야다가 아달랴 즉위 7년째인 해에 백부장들과 언약을 맺고, 구 지휘관들을 포섭해서 그들을 통해 유다 각 지역에 거하는 사람들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불러 모으고, 그들과 언약을 맺은 다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중심으로 반역을 일으킬 준비한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요아스를 왕위에 올리는 데 성공한다. 아달랴가 성전에 들어왔다가 반역을 눈치채고 소리 지르자, 무리들은 아달랴를 … Read more

아하시야와 아달랴의 아합의 길, 여호사브앗의 다윗의 길 [대하 22:1-12]

대하 22:1-12 아하시야와 아달랴의 아합의 길, 여호사브앗의 다윗의 길    부전자전(父傳子傳)이다. 여호람의 뒤를 이은 아하시야는 그의 아버지와 동일한 길을 걷는다. 아합 왕가에 여전히 휘둘렸고, 결국 예후가 일으킨 쿠데타로 목숨을 잃고 만다. 여호람과 아하시야로 이어지는 이런 삶은 결국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 때문이었다. 그는 북 왕국 요람과 동맹을 맺고 아람과 전투하는데, 승전하기는커녕 요람이 다치고 만다. 예후는 쿠데타를 … Read more

여호람의 자멸, 애곡 없는 그의 장례가 주는 교훈 [대하 21:2-20]

대하 21:2-20 여호람의 자멸, 애곡 없는 그의 장례가 주는 교훈    말씀을 버린 자는 인생의 막대기로 심판하신다는 경고(삼하 7:14)가 유다 왕 여호람의 통치를 통해 선명하게 이뤄진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윗과 선왕들의 길을 버렸다. 그 대신 아합의 길을 쫓아 악을 행하며, 백성들을 음행의 길로 미혹했다. 하나님은 여호람을 꾸짖으시고, 경고대로 그와 그의 가족과 유다 땅에 전쟁과 죽음과 질병의 … Read more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으로 누리다 [대하 20:20-21:1]

대하 20:20-21:1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으로 누리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다. 유다는 위기 상황을 신앙으로 극복한다.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은 중과부적의 대적들을 믿음으로 상대하여 결국 대승을 거둔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탄원의 장소를 “브라가 골짜기” 즉, “축복과 찬양의 골짜기”로 바꾸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다. 여호사밧이 이룬 업적들은 그의 인간적인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의 결과다. 여호사밧이 … Read more

절박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대하 20:1-19]

대하 20:1-19 절박한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약함 속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모압 연합군의 침략 소식에 두려움을 느낀 여호사밧은 온 유다에게 금식을 선포한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의 개입을 간절히 구하고자 한 것이다. 이 소식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든다. 여호사밧은 성전에서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구원을 간청한다. 여호사밧의 기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그저 매달리고 다급하게 울부짖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