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교회' 를 함께 꿈꾸며

지난 4일간, 우리 더온누리교회는 

‘바로 그 교회 – 하나님은 지금도 진짜 일하신다!’의 주제로 말씀 사경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그 나라를 꿈꾸며,
[회심 – 성장 – 공동체]로 같이 나아가는 우리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마음, 감사의 고백과 결단을, 서로에게 주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마음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하고싶은 찬양 유튜브 링크나, 사진 등을 함께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나눔에 댓글로 반응해 주세요:)

  지난 4일간, 우리 더온누리교회는 

  ‘바로 그 교회 – 하나님은 지금도 진짜 일하신다!’의 주제로 말씀 사경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그 나라를 꿈꾸며, [회심 – 성장 – 공동체]로 같이 나아가는 우리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마음, 감사의 고백과 결단을, 서로에게 주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마음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하고싶은 찬양 유튜브 링크나, 사진 등을 함께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나눔에 댓글로 반응해 주세요:)

사경회 그 놀라움

2023.11.02 11:31

신용수

조회274

사경회 처음 들어보는 낯선 단어였습니다
지난 사월에 등록하고 교회에 첫 발을 들여놨으니 교회 용어가 아직은 낯설겠죠
월요일 화요일은 유트브로 시청했고
수요일은 만사 재쳐두고 참석을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들려오는 찬양이 평소와 다름을 느꼈습니다
저도 찬양에 맞춰 손뼉을 치며 평소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 내 모습도 낯설고 이어지는 통성기도 ~
모든게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김형국 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지고
많은 말씀중에 늦게 믿으면 늦은 만큼 삶의 고통이 길어질뿐이라는 말씀이 제 가슴을 찔러왔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60여년을 살아온 관성을 이겨내기란 쉽지가 않았으니

한 때 천주교인으로 몇년을 살았으나
욕망이 앞서던 때었으므로 성경의 말씀들은 제 삶 곳 곳에서 파열음을 냈고
귀한 말씀을 들어도 교회문을 나서는 순간 까맣게 잊고 살았죠
그런 산앙생활은 오래지 않아 끝났고
종교인들의 이중적인 태도와 도처에서 일어나는 종교분쟁은 저를 종교혐오로 이끌었습니다

한 2년쯤 지났을까요
더온누리교회에 다니던 친구로부터 손바닥만한 문고판 신약성경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별 관심도 없었기에 한쪽 구석에 모셔뒀죠
올해 2월 어느날 한쪽에 처박혀 있던 성경책에 눈 길이 가더군요
마태복음부터 읽었습니다 눈이 번쩍뜨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성경을 읽었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마치 체코 촌뜨기 드보르작이 뉴욕을 처음봤을 때의 그 놀라움이랄까 그래서 2월에 교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삶의 곳 곳에서 하나님은 제게 손을 내미셨지만 완악한 제 마음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다리가 끊어져기 직전에 건져주셨고 심장이 멈출지경에도 건져주셨는데 이제야 눈치를 챘습니다 너무늦게 깨달았죠 그러나 이제라도 알아채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지금은 친구부부와 나란히 않아서 평안하게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내내 들리던 사랑은 제게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아내와 아들에게 전하던 사랑해라는 말이 거기에서 멈췄기 때문이죠 목사님의 말씀들은 제귀에 대못처럼 박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아버지하나님 제가 비록 보잘 것 없는 지체이나 주님의 향기로운 제단에 이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부디 주님의 쓰임새로 써 주십시요 주님의 제단에 걸맞는 향기로운제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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