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
희년의 약속을 이루실 여호와의 열심 [이사야 37:21-38]
 – 2026년 08월 29일
– 2026년 08월 29일 –
이사야 전체 66장에서 1-35장까지 심판 메시지 36-39장 히스기야 40-46장까지 마지막 회복의 메시지이다. 36-39장이 정 중앙에 위치하고, 히스기야 왕 하나의 이야기를 4장이나 할애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사야의 저자는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36장에서 앗수르의 사신이 오고, 37장 상반부(1-20절)에서 이사야의 첫 번째 신탁(6,7절)과 히스기야의 기도(14-20절) 이후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본문의 내용은 왕하19:20-37절 내용과 완전히 같다.

21절 내가 앗수르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로 시작하며 오늘 본문의 내용이 14-20절까지 있는 히스기야의 기도의 응답으로 나오는 것을 말씀하신다.

22-29절 앗수르 왕의 오만함을 벌하심
22절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의 결과로 이제는 이스라엘(처녀 딸 시온, 딸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을 조롱하고 멸시할 것이라고 말한다.
23-25절 앗수르 왕이 훼방하며 능욕한 것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즉 하나님께라고 말씀하신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징계 도구로서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으나, 그가 교만하여 자기의 힘을 자랑하였다.
26절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 뒤에서 모든 것을 다스리는 분이 하나님 이심을 밝히신다. 그리고, 이 것이 단시간에 된 것이 아니고, 태초부터, 상고부터 정한 것이었고,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앗수르 왕이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앗수르의 행위는 하나님이 정하신 뜻 보다 과도하였다.(28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29절에서 앗수르 왕의 하나님에 대한 거스름 때문에 코를 꿰며, 재갈을 물려 오던길로 되돌아 가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지금까지는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자신의 힘을 써서 많은 민족들과 나라들을 황폐케하고, 정복하였으나 이번 예루살렘에 대한 공격은 앗수르 왕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다.

30-32절 이사야 두 번째 신탁
사37:6,7절의 첫 번째 신탁(계시)에 이어 30-32절의 두 번째 신탁(계시)이 오늘 본문의 핵심이며, 이사야서에서 흐르는 핵심 사상들이 언급되고 있다.
사7:14절 임마누엘의 징조에 이어서 30절의 징조를 한번 더 말하고 있다.
30절의 첫째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고, 둘째 해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것이요. 라는 표현은 2년동안 사람이 농사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원문의 의미도 이 뜻과 동일하게 네 수확에서 스스로 난 것. 셋째해에 농사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레위기 25:21절에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희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7번씩 7번째 안식년인 49년에 안식하고 희년인 50년에 안식하고, 3년째에 파종하면 4년째에 소출이 나오기 때문에 3년간의 양식을 공급해줘야 하는 것이다. 눅4:19절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메시야로 말미암아 희년의 회복이 될 것을 말하는 구절이다. 그러한 회복의 약속을 지금 하는 것이다.
31절의 유다족속은 남은 자들이 3년째 심은 포도 나무들이 되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으며, 이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에서 피하는 자들이 시온산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시며, 이것을 이루시는 주체가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 이라고 말씀하신다. 열심은 원어로‘키-ㄴ아트’라고 하는데 질투, 질시라는 의미이다. 이것을 긍정적 의미로 사용하여 의역이 된 것이다. ‘거룩한 열정’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이 원어는 사9:7절에도 동일하게 나오는 말이다.

33-35절 약속
33,34절에서 다시 앗수르 왕의 공격이 성공하지 못할 것을 말하면서
35절에서 하나님께서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약속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남은 주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며 보호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36-38절 역사적 성취
그러나 이러한 미래적 구원의 약속은 당장 히스기야와 백성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일이다. 그라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권능으로 18만5천명의 군대를 하루아침에 시체가 되게 하셨다(36절). 일부 학자들은 이 사건을 전염병에 의한 죽음으로 보기도 한다. 그리고 사37:7절의 말씀대로 산헤립은 고국에서 칼에 맞아 죽게 된다.(38절)

+ 기도제목

이 땅에서의 삶이 이 세상의 권세잡은 자와 땅의 세력들에게 조롱과 멸시를 당하는 삶일 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실 날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열심히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내어주어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