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이 나의 사랑이 되어…[출 21:1-11]

출 21:1-11 그 사랑이 나의 사랑이 되어… 사회가 정상적인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법 제도와 법률이 필요하다. 하나님 나라로 제대로 세워져 가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하나님과의 두렵고 떨리는 만남 속에서 영혼까지도 울릴법한 하나님의 ‘큰 음성’이 귓전과 심장을 때렸다. 열 가지의 말씀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로 서 나가기 위한 ‘헌법’, ‘절대 가치’와 같은 말씀이 선포된 … Read more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들어갔다! [출 20:18-26]

출 20:18-26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들어갔다! 1-17절까지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큰 음성으로 직접 말씀하여 들려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저히 그 음성을 감당할 수 없었다. 더구나 시내산을 감싼 구름과 연기에서 들려오는 천둥소리, 나팔소리를 듣고 번개를 보며 “두려워 떨며, 멀찍이 물러났다 (새번역_18절).” 급기야 모세에게 말한다. “어른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습니다(새번역_19절).” 그렇게 두려워하며 … Read more

열마디 말씀 [출 20:1-17]

출 20:1-17 열 마디 말씀 두렵고 떨림으로 만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열 가지의 가르침을 주신다.  시내산 도착 이후 첫 번째 말씀하신 것이다. 십계명은 모든 율법의 모판이다. 중요한 율법이라는 뜻이다. 시내산에서 선포된 모든 율법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에게 들려 주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모세의 율법들보다 가장 먼저 주어진 것이며, 돌판에 기록되어 법궤 안에 안치된 유일한 율법이다. … Read more

하나님 앞에 나아오려면… [출 19:14-25]

출 19:14-25 하나님 앞에 나아오려면… 19장은 출애굽한 지 한달 반만에 마침내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이다. 여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설교” 하신 것이다. 이후에는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출애굽 1세대 이스라엘 백성은 유일한 이 경험을 특별하게 경험하였다. 이미 10-15절에서 하나님의 현현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것을 알려주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셀레이는 기다림으로 모세로부터 … Read more

하나님의 보물이 하나님 만날 준비, 다시 오실 주님 만날 준비…[출19:1-13]

출 19:1-13 하나님의 보물이 하나님 만날 준비, 다시 오실 주님 만날 준비…. 3월 1일…1월 15일에 애굽을 탈출해서 1개월 반만에(개역개정은 삼개월 되던 날로 번역했지만, 원문은 셋째 달 초 하룻날이다) 드디어 시내산 아래 200만이 넘는 민족이 진을 칠만한 널찍한 장소에 도착했다. 애굽에서 열가지 재앙을 이끄시던 하나님,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물과 만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드디어 … Read more

잘 듣고, 잘 보고, 잘 말하는 이드로, 잘 받아들이는 모세 [출 18:13-27]

출 18:13-27 잘 듣고, 잘 보고, 잘 말하는 이드로, 잘 받아들이는 모세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 주는 것을 본 이드로는 걱정한다(13-14절). 모세뿐 아니라 백성들도 지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18절). 이에 “상식적인 대안”을 지혜롭게 권고 한다. 혼자 하지 말고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분담하라는 것이다(21-22절). 모세는 이드로의 권고를 선뜻 수용하기에 이른다. … Read more

들리고, 더욱 자세히 들어서, 함께 예배하는 이들의 공동체 [출 18:1-12]

출 18:1-12 들리고, 더욱 자세히 들어서, 함께 예배하는 이들의 공동체 아말렉의 비열한 공격을 물리치고(17장)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전에(19장)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소식을 듣고 딸과 손자(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찾아왔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장인께 들려 주었다. 이 모든 일들을 들은 이드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제사를 드렸다. 모세에게는 매우 기쁘고 격려가 … Read more

르비딤에서 펄럭인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 [출 17:1-16]

출 17:1-16 르비딤에서 펄럭인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 이제 식량난은 다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늘에서 비처럼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놀라운 경험에 감격과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조금씩 싹트고 있었다. 하지만 르비딤에 도착하고서 다시 식수 부족과 광야에서의 첫 번째 전쟁을 치루게 된다. 식량난이 해결되니 다시 물 문제, 이제는 외부민족의 도발까지… 엎치고 덮치는 상황이 이어진다. 하지만, … Read more

가르쳐 주시는 대로… [출16:22-36]

출 16:22-36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는 양식인 ‘만나(이것이 무엇이냐?)’를 거두는 데는 분명한 지시(가르침_토라)가 있었다. 매일 한 사람 당 한 오멜씩 거두고(16절) 다음 날까지 남기지 말 것(19절), 여섯째 날은 두 오멜씩 거두는 것이다(22절). 하지만 이 말씀(토라_가르침)을 어긴 사람들이 있었다(19-20, 27절). “만나”에 정신이 팔려 “토라(말씀, 가르침)”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광야 한 가운데서 양식을 구할 수 … Read more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출 16:1-21]

출 16:1-21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풍성한 물과 시원한 야자나무 그늘에서의 충분한 안식을 뒤로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길을 떠났다.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도착하니 출애굽(1월 15일)한지 한달이 지났다(2월 15일). 백성들의 불만이 다시 터지는데, 신 광야 한 가운데서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였다. 출애굽때 급하게 준비해온 식량들이 거의 바닥이 났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