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비가… [왕하 4:1-17]

4장부터는 엘리야의 제자란 말은 나오지 않고 엘리사로 나온다. 4장은 엘리사가 행한 4가지의 기적이 수록되어 있다. 가난한 제자의 과부가 처한 궁핍을 해결하는 이야기(1~17절),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이야기(8~37절), 독이 든 음식을 고치는 이야기(38~41절), 보리떡 20개로 100명을 먹이는 이야기(42~44절)가 이어진다.    본문은 선지자의 제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던 자가 죽고 과부와 아이들만 남았을 때,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기적적으로 그 가정의 … Read more

모압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_그런데 진정한 승리일까? [왕하 3:13-27]

이스라엘 연합군이 물이 떨어져 모압과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패할 위기에 빠졌다.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선지자에게 신탁을 구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왕들은 엘리사를 소환한다. 왕들 앞에 소환된 엘리사는 여호와가 물을 공급하실 뿐 아니라 모압을 이기게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어져, 이스라엘 연합군은 모압 땅에 들어가 성읍을 황폐하게 만들고, 다급한 모압의 왕 메사는 자기 맏아들을 번제로 … Read more

엘리사 등장 배경_여호람과 여호사밧의 모압 원정 [왕하 3:1-12]

북이스라엘 9대 왕 여호람에 대한 기록이다. 여호람은 자신들에게서 돌아선 모압을 정벌하기 위해 남 유다 여호사밧과 연합하여 출정했다. 하지만 출정 도중에 물이 떨어져 난관에 봉착한다. 여호람은, 이 상황에 슬퍼하며 하나님을 탓하며 하나님의 뜻을 속단한다. 하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선지자를 찾았고 엘리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모압 왕 메사는 이스라엘에 반역하였는데 이 사실이 1868년 아르논 강 … Read more

엘리사의 시대가 시작되다 [왕하 2:15-25]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대로 엘리사와 50명의 선지자의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사라진다. 엘라사는 엘리야의 외투로 요단강을 가름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를 엘리야의 후계자로 인정하셨음을 알게 해준다. 그러나 엘리야의 승천에 대한 예고를 들었던 선지자의 제자들은 그의 승천을 믿 못하고 엘리야의 시신을 찾겠다고 나선다.   1. 엘리야의 시체를 찾는 선지자의 제자들(15~18절)엘리야가 승천할 때 요단 건너편에 있던 제자들은 엘리사가 엘리야와 동일하게 외투로 물을 … Read more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왕하 2:1-14]

뒤를 이을 아들도 없이 죽은 아하시야 왕과 다르게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은 엘리야는 아하시야에 대한 예언을 끝으로 사역을 마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승천한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하는 곳에 동행하여, 엘리야의 선지자 직과 권능을 계승한다. 본문은 엘리야가 승천하는 내용이고, 15~25절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영감의 두 배를 받고 큰 권능을 행하는 이야기이다.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적 지도자의 이양을 … Read more

아하시야의 죽음 [왕하 1:13-18]

하나님의 신탁을 전달받은 아하시야 왕은 엘리야를 데려오라고 명령하며, 오십부장과 부하 50명을 연이어 보냈다. 엘리야는 동행을 거부하는 대신 하늘에서 불을 내려 오만하고 불신앙적인 아하시야와 신하들에게 여호와만이 권능의 참신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렇게 두 번이나 여호와의 힘을 보고서도 아하시야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오십부장과 부하 50명을 보내 힘겨루기를 한다. 이렇게 엘리야를 잡으러 간 세 번째 오십부장은 인간의 생사가 … Read more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냐? [왕하 1:1-12]

열왕기하는 아합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아합은 나봇을 죽이고 이스라엘 땅에 바알 신앙을 퍼뜨린 인물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 죽는다. 이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지만, 그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버지의 길과 어머니의 길을 따라 행한 악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본문은 아하시야와 엘리야의 만남을 통해 그가 왜 악한 왕으로 평가되었는지 알려주고 있다.    “바알세붑(2절)”은 … Read more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시편 106:32-48]

본문은 106편의 결론부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의 성실성, 즉 인자하심에 대한 최종적인 메시지를 제공한다. 과거에 조상들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신 여호와이시니 현재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셔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편 4권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간절한 기대와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1. 므리바에서의 반역(32~33절)금송아지 숭배 사건, 바알브올 사건에 이어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하나님께 반역한 사건을 서술한다. 므리바 사건은 출애굽기 … Read more

잊어버리고, 거역하고, 반역하여도 [시편 106:13-31]

본문은 언약관계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인자를 베푸신 이야기들을 이어나간다. 고라 도당이 제사장이 되려했던 사건, 금송아지 숭배 사건, 바알브올 사건 등이 주요한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모든 진술의 초점은 이스라엘을 향해 끝까지 인내하시며 주도적으로 언약을 성취해나가신 하나님께 있다.   1. 광야에서 반역한 이스라엘(13~15절)1~12절에 이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반역한 일들을 설명한다. 13~15절은 이스라엘의 반역 패턴을 제시한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 Read more

여호와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라 [시편 106:1-12]

본 시편은 시편 제4권을 종결하는 마지막 시편이다. 여호와의 왕 되심과 그분의 통치 주권성을 핵심 주제로 다루어온 4권은 105편에서 106편까지 아브라함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내시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자세하게 다룬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순종하여 언약 관계를 깨뜨렸지만, 여호와는 성실하셔서 그 언약 관계를 끝까지 지켜내셨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이며, 본문은 홍해 사건을 그 첫 번째 예로 들고 있다. 106편의 핵심 어휘는 “인자하심(헤세드)”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