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신 예수님, 진리이신 예수님…. [요 1:9-18]

빛이신 예수님이 오셨다. 그 이후…요한복음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증언하기 위해 기록했다. 세례요한을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하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분명하게 전하고자 했다. 요한은 일곱가지의 표적 기사에서 “나는 ~이다(에고 에이미)”라는 표현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한다. 출 3:14에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에고 에이미)”라고 밝히신 대로 요한은 그대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한다. 1.참 빛이신 예수님(9절)출애굽 당시 애굽의 어둠에 억압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 Read more

이 잔혹함을 어찌할까….[삿 19:22-30]

18-19장은 왕이 없었던 무정부 상태에서 일어난 비극적 일화를 연속적으로 소개한다. 18장은 제사장의 사유화, 생계유지를 최우선하는 제사장의 영적 탈선을 고발했다면 19장은 레위인 제사장의 도덕적 탈선과 잔혹함을 고발한다. 레위인의 도덕적 탈선은 19장 초반부에서 다루었고, 본문은 그의 잔혹함을 가감 없이 다룬다.친절한 노인의 환대로 즐겁게 저녁을 보내는 레위인 일행에게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들이 닥친다. 입에 담기에도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진다. … Read more

사사인가? [삿 14:1-20]

삼손이 블레셋의 딤나에 사는 한 여인과 결혼하는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자란 삼손, 여호와의 영이 움직이는(13:24-25) 삼손의 모습이 맞나 싶다. 참람한 것은 블레셋의 40년간의 다스림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는 것에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는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1.삼손에게서 보이는 이스라엘의 상태(1-4절)삼손의 부모는 아들이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인을 아내로 삼겠다는 말에 낙담한다(2-3절). 부모의 … Read more

삼손의 출생 [삿 13:15-25]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음식을 준비하지만, 이를 거절한다. 마노아는 또 그의 이름을 묻지만 사자는 ‘어찌하여’ 이름을 묻냐며 ‘기묘자’라고 대답한다. 마노아가 준비한 음식은 거절하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라는 여호와의 사자의 말을 듣고 준비한 번제물에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일어나 하늘로 올라가고 여호와의 사자는 그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다. 이를 본 부부는 그제서야 비로소 여호와의 사자인 줄 깨닫는다. 마노아는 하나님을 보았으니 죽을 … Read more

부르짖지 않아도 구원을 행하시다! [삿 13:1-14]

13-16장 까지는 삼손 이야기이다. 8번째 사사 입다 이후에 입산, 엘론, 압돈에 이어서 다스린 31년 동안 평화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또 다시 이스라엘은 여호와 목적에서 악을 행하였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마음도 상당히 상하셨다. 무려 40년 동안 블레셋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기셨다. 사사기의 압제 기간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이스라엘은 고통을 당했다. 삼손의 이야기에는 “부르짖음”이 없다. 이스라엘이 부르짖음 조차 하지 … Read more

불안한 평화… [삿 12:1-15]

암몬과의 전쟁은 승리로 끝났지만, 동족과의 전쟁이 뜻하지 않게 발발한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또다시 교만하게 시기와 질투를 부린다. 입다가 암몬 자손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자 전리품을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억지를 부리며 요단강을 건너와 협박했다. “…. 너는 왜 암몬 자손을 치러 건너갈 때에 우리를 불러 같이 가지 않았느냐? 우리가 너와 네 집을 같이 불태워 버리겠다(새번역_1절).” … Read more

어떻게 이런 일이… [삿 11:29-40]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암몬의 억지는 대단했다. 결국 전쟁은 피할 수 없었다. 그런데 개전에 앞서 입다는 경솔한 약속을 하고 만다. 아무리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 하여도 결코 하지 말았어야 할 인신 제사라는 서원을 하고 만다. 이렇게 라도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서원은 비극으로 치닫고 말았다. 성경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 *서원은 … Read more

지식, 지혜, 상식 [삿 11:12-28]

길르앗의 지도자가 된 입다는 곧바로 전투에 임하지 않는다. 먼저 도발을 단념 시키려고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암몬 족속들에게 정확한 역사지식에 근거하여 반박하고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판단해 주실 것을 선언한다. **입다에게 이런 모습이라니…“큰 용사”인 입다는 싸움만 잘하지 않았다. 그의 “큰 용사”됨은 무력에 의지한 것이 아닌것이 본문을 통해 밝혀진다. 길르앗의 머리가 되어 암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한 … Read more

입다의 등장 [삿 11:1-11]

10:18에서 암몬 족속과의 전투에 선봉으로 설 자를 찾는 장면에서 갑자기 입다에 대한 소개가 등장한다. 여덟번 째 사사인 입다는 ‘큰 용사’, ‘기생이 낳은 아들’, ‘잡류(건달류)들의 우두머리’ 등으로 그를 소개할 수 있겠다. 큰 용사였지만 기생의 아들이어서 기업을 잇지 못하도록 그의 이복 형제들에게 쫓김을 당해 “놉 땅”에 거주하면서 세력을 키워 나갔다. 그 세력이 만만치 않아서 시간이 흘러 암몬 … Read more

평안을 누릴 때 더욱 지켜야 할 말씀… [삿 10:1-18]

아비멜렉 사후에 ‘돌라(잇사갈 지파)’가 사사로 세워져 에브라임의 산간지방 사밀에서 23년동안 활동했다. ‘야일(길르앗 사람/므낫세 지파)’은 22년동안 사사로 활동했고, 길르앗에 ‘하봇야일(야일의 촌락들)’을 형성 하며 살았다. 그리고 입다가 사사로 세워지기 전 그이 출현 배경을 먼저 설명한다. 극심한 종교적 타락과 하나님의 진노, 요단 동편 길르앗 지역에서 시작된 암목 족속의 억압이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지역으로 확대 된다. 무려 18년 동안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