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데에 임한 하나님 나라[행 28:1-15]

파선된 배에서 구조된 바울 일행은 시칠리아 반도의 멜리데 섬에 도착하게 되고 거기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원주민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그곳에서 바울이 독사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보호해주신다. 바울은 추장 아버지의 병을 고쳐주고 그들로부터 환대를 받는다. 석 달 후 멜리데를 떠난 바울은 무사히 로마에 도착한다. 본문은 우연히 도착한 시칠리아 … Read more

흑암과 절망의 바다 한가운데에 비친 말씀의 빛! [행 27:21-44]

광풍으로 인해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배는 미항을 떠난 지 14일 만에 기적적으로 육지에 근접하게 된다. 이에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거룻배로 도망가려고 시도하지만, 바울의 조언에 따라 군인들이 거룻배의 줄을 끊어버림으로써 수포가 된다. 바울은 또다시 동료 승객들에게 음식을 권하며 위로하며, 하나님께서 모두를 구원해 주신다고 선포한다. 마침내 배에 탔던 276명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육지로 구조된다.   … Read more

로마 압송_유라굴라 광풍 속에서 [행 27:1-20]

이제 바울은 그에게 호의적인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의 손에 넘겨져 로마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된다. 가이사랴를 출항한 배는 이튿날 시돈에 도착한다. 바울은 백부장의 특별한 호의를 받아 그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방문하고 식탁 교체를 나눈다. 시돈을 떠난 배는 맞바람을 맞는 어려운 기후 조건에서 항해하다가 무라에 도착하였고 여러 날 만에 미항에 도착한다. 바울은 기후가 좋지 않음에도 항해를 강해하려는 선장과 … Read more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행 26:19-32]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지금까지 신실하게 지켜왔다고 말한다. 그가 전한 복음은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라는 것이었다. 바울의 말을 다 들은 베스도는 바울이 미쳤다고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참말을 한다고 말하며 아그립바 왕에게 호소한다. 모인 자들이 바울의 무죄를 인정하지만,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했으므로 그는 로마로 보내지게 된다.    본문은 비록 … Read more

아그립바 왕 앞에서_바울의 간증(변론) [행 26:1-18]

아그립바 왕 앞에 서게 된 바울은 드디어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다시 얻는다. 바울은 자기도 어려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는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음을 강조한다. 그런 신앙 때문에 자신은 예수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사건을 이야기한다.    바울은 이미 사도행전 25:8-11에서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 Read more

베스도의 고민_아그립바 왕과 바울에 대하여 논의하다[행 25:13-27]

바울이 가이사에게 항소할 것을 천명하고 베스도가 이를 수용했지만, 당장 로마로 보내진 것은 아니었다.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자신을 예의 차원에서 방문했을 때 바울에 관한 사건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로마 황제에게 보낼 보고서의 내용에 포함할 증거와 자료를 얻으려 한다. 이 기회를 통해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 서게 되고 예수가 바울을 부를 때 하셨던 말씀처럼 … Read more

2년의 세월_결국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바울[행 24:24-25:12]

벨릭스는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옥에 갇힌 바울을 찾아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에 관해 듣는다. 그는 심판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뇌물을 요구한다. 벨릭스의 후임으로 베스도가 부임하고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바울을 기소한다. 베스도 앞에서 다시 재판이 열리지만, 그들은 바울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이번에는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진행하려고 … Read more

바울의 변증_억울한 상황에서 기쁜 마음으로[행 24:1-23]

바울을 고발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가이사랴에 도착한 후 벨릭스 앞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바울이 가이사랴에 도착한 지 닷새 만이었다. 대제사장 측의 변호사 더둘로는 총독 앞에서 바울을 기소한다. 하지만 그의 기소는 지나치게 아부적인 발언만 넘쳐날 뿐 바울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벨릭스는 바울에게 자신의 혐의에 대한 해명할 기회를 주고, 이에 바울은 자신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 Read more

암살 음모를 넘어서 가이사랴로[행 23:12-35]

바울을 잡는 데 실패한 일부 유대교 열성분자들은 바울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찾아가 바울을 영외로 유도할 것을 요청하고 자신들이 매복해 있다가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들의 음모는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가고,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천부장은 바울을 가이사야에 있는 로마 총독 벨릭스에게 보내기로 한다. 바울을 호송하기 위해 삼엄한 경비대가 함께 했다. 하나님의 … Read more

공회 앞에서도 담대하게! [행 22:30-23:11]

바울이 천부장이 긴급 소집한(22:30) 산헤드린 공회에서 자신의 소명을 증언하는 내용이다. 바울이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한 것으로 인해 대제사장과의 충돌이 야기된다(1~5절). 바울은 자신이 심문받는 이유가 부활에 관한 쟁점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신학적인 이유에서 크게 충돌한다(6~9절). 예수는 병영에 갇힌 바울 곁에 서서 바울이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함을 알리신다(10~11절).            1. 바울의 증언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