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고, 잘 보고, 잘 말하는 이드로, 잘 받아들이는 모세 [출 18:13-27]

출 18:13-27 잘 듣고, 잘 보고, 잘 말하는 이드로, 잘 받아들이는 모세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 주는 것을 본 이드로는 걱정한다(13-14절). 모세뿐 아니라 백성들도 지칠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18절). 이에 “상식적인 대안”을 지혜롭게 권고 한다. 혼자 하지 말고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분담하라는 것이다(21-22절). 모세는 이드로의 권고를 선뜻 수용하기에 이른다. … Read more

들리고, 더욱 자세히 들어서, 함께 예배하는 이들의 공동체 [출 18:1-12]

출 18:1-12 들리고, 더욱 자세히 들어서, 함께 예배하는 이들의 공동체 아말렉의 비열한 공격을 물리치고(17장)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전에(19장)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소식을 듣고 딸과 손자(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찾아왔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장인께 들려 주었다. 이 모든 일들을 들은 이드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제사를 드렸다. 모세에게는 매우 기쁘고 격려가 … Read more

르비딤에서 펄럭인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 [출 17:1-16]

출 17:1-16 르비딤에서 펄럭인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 이제 식량난은 다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늘에서 비처럼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놀라운 경험에 감격과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조금씩 싹트고 있었다. 하지만 르비딤에 도착하고서 다시 식수 부족과 광야에서의 첫 번째 전쟁을 치루게 된다. 식량난이 해결되니 다시 물 문제, 이제는 외부민족의 도발까지… 엎치고 덮치는 상황이 이어진다. 하지만, … Read more

가르쳐 주시는 대로… [출16:22-36]

출 16:22-36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는 양식인 ‘만나(이것이 무엇이냐?)’를 거두는 데는 분명한 지시(가르침_토라)가 있었다. 매일 한 사람 당 한 오멜씩 거두고(16절) 다음 날까지 남기지 말 것(19절), 여섯째 날은 두 오멜씩 거두는 것이다(22절). 하지만 이 말씀(토라_가르침)을 어긴 사람들이 있었다(19-20, 27절). “만나”에 정신이 팔려 “토라(말씀, 가르침)”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광야 한 가운데서 양식을 구할 수 … Read more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출 16:1-21]

출 16:1-21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풍성한 물과 시원한 야자나무 그늘에서의 충분한 안식을 뒤로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길을 떠났다.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도착하니 출애굽(1월 15일)한지 한달이 지났다(2월 15일). 백성들의 불만이 다시 터지는데, 신 광야 한 가운데서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였다. 출애굽때 급하게 준비해온 식량들이 거의 바닥이 났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 Read more

쓴 물이 단 물로! [출15:22-27]

출 15:22-27 쓴 물이 단 물로! 홍해 예배의 감격을 간직한 채 사흘 길을 걸어서 광야로 들어갔다. 이성적인 추론을 하자면 모세는 40여년전, 그리고 6개월여 전에 미디안 광야를 오간 그 길을 되짚어서 광야로 들어갔을 것이다. 모세의 기억은 틀림없었을 터다. 광야에서 40년을 지낸 모세의 관록과 왕래 했던 길의 기억은 자신감있게 백성들을 광야 길로 인도 했을 것이다. 익숙하지는 않았겠지만 … Read more

홍해 예배…이런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출 15:1-21]

출 15:1-21 홍해 예배… 이런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홍해를 건넜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다. 애굽의 하찮은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으로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구원을 하나님께서 행하셨다. 애굽 건너편 홍해 바닷가에 서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미리암과 여인들이 부르는 하나님만이 구원 되신다는 고백이 나의 고백, 나의 노래도 되어 주심을 믿는다. 자신들을 뒤쫓아온 애굽 군대가 홍해 … Read more

내 몸의 예수의 상처 자국 [갈 6:11-18]

갈 6:11-18 내 몸의 예수의 상처 자국 할례와 예수님의 십자가를 비교하며 편지를 마무리한다. 자신은 십자가에 이미 못박혔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가기에 예수님의 흔적을 가졌다고 고백한다.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으로 늘 되뇌어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사람은 어떤 이인지 생각해 본다. 바울은 다른 복음의 핵심인 “할례”의 흔적을 단지 “육체의 모양(12절)”으로 표현한다. “할례”라는 형식과 외적인 것에 더 … Read more

성령의 방식대로 사는 삶은…[갈6:1-10]

갈 6:1-10 성령의 방식대로 사는 삶은… 본문은 5:25절부터 한 단락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새번역_5:25)”. 이라고 청유(권면)하고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에 대해서 서술하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성령께서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은 어떤 것일까? 성령의 방식, 주님의 말씀을 “깨우치시고 생각나게”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 Read more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인도해 주심을 따라 [갈5:16-26]

갈 5:16-26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인도해 주심을 따라 바른 복음으로 율법의 억압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항상 직면해야 할 싸움이 있다.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 사이에서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한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가 드러난다. 정말 특이한 것은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에 “육체의 일을 버리라”고도 명령하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