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 [갈 3:10-18]

갈 3:10-18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 바울은 아브라함이 그런 것 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사는 것을 확고히 선언했다. 그리고 율법의 행위에 따라 살려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설명을 이어간다. #.율법으로 산다고? 천만에! 오히려!(10-18절)“율법의 행위에 근거하여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저주 아래에 있습니다. 기록된 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하여 행하지 않는 사람은 … Read more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한다 [갈 3:1-9]

갈 3:1-9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한다 베드로와 바나바에게 단호한 모습으로 ‘찐 복음’을 지켜낸 바울은 거짓교사들의 ‘다른 복음’에 영향을 받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호소한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완전성을 강조하면서 “거짓 교사’들이 호리는 말에 흔들리는 것을 “어리석다” 일갈 하며 “찐 복음”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갈리디아 성도들이 자신이 전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의미를 분명히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 Read more

단호박! [갈2:11-21]

갈 2:11-21 단호박!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의 사건은 이후 10여년 동안 그리스도인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어졌다. 이렇게 급성장한 그리스도인들은 주후 40년부터 50년 사이에 이방인을 향한 복음 전파와 이에 따른 구원의 문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들이 있었다. 바울은 주후 46~47년경 1차 전도여행을 시작했고, 이방인의 구원을 인정하는 ‘예루살렘 총회’는 주후 49년에 이루어졌다. 폭발적인 그리스도인의 증가 만큼이나 각각 산개 … Read more

찐 복음(진짜 복음) [갈 2:1-10]

갈 2:1-10 찐 복음(진짜 복음) 예수님의 복음의 진리는 자유함을 주었다. 할례와 율법준수와 같은 행위의 굴레에서 오는 억압에서 자유롭게 했다. 바울은 복음의 진리가 항상 함께 있을 때에는 거짓 교사들의 이런 자유함을 뺏는 것에 흔들리지 않았는데, 자신이 떠나고 난 후 흔들리는 상황에 대해 매우 침통해 한다. 하지만 전적으로 성도들을 탓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유혹은 사도들에게도 여전히 벅찬 … Read more

복음이 변화 시킨다! [갈1:11-24]

갈 1:11-24 복음이 변화 시킨다! 다른 복음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납득하는 복음이다. 더 직접적으로는 유대인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복음이다. 하지만 바울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바른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유대인으로 그리스도인된 이들은 할례를 행하는 것이나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 이었기에, 이를 행하므로 구원이 온전해 진다는 것에 더 마음에 동의가 되었고, 이를 이방인으로 그리스도인이 … Read more

갈라디아서! 다른 복음은 없다! [갈 1:1-10]

갈 1:1-10 갈라디아서! 다른 복음은 없다! 갈라디아서 배경이해갈라디아서 묵상이 시작되었다. 먼저 갈라디아서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처음으로 기록한 서신이다. 사도행전 13장 14절부터 14장 24절에서 언급하는 1차 전도여행에서 세워졌고 16장 1-5절에서 다루는 2차 전도여행중 방문한 교회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다. 기록연대는 최근에는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는 근거를 들어 주후 48-49년경으로 추정 … Read more

현숙한 여인을 품을 만한 현숙한 남자 [잠 31:10-31]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그에게 현숙한 여인을 맞아 들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현숙한 여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여인인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헌데 가만히 읽다보니 슈퍼우먼이다. 못하는 것이 없고 하지 않는 것이 없는 듯 하다. 일에 있어서도 유능하지만, 남편,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충분히 받는다. 내적 인품도 단단하고, 자혜롭기까지 하다. 더 중요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기까지 한다. 못하는 것이 … Read more

어머니가 아들에게 [잠 31:1-9]

‘르무엘’은 ‘하나님을 위한 자’, ‘하나님께 바친 자’라는 뜻이다. “서원하여 얻은 아들(2절)”이라는 고백과 통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가 솔로몬이며 르무엘이라는 이름은 어머니가 부르는 애칭 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러나 정확하지는 않다. 공동번역에서는 “마싸 왕 르무엘”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아라비아의 한 부족의 왕이었다는 견해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잠언이 히스기야 시대 솔로몬의 잠언을 편집한 것이라면 굳이 아라비아의 한 부족의 왕의 잠언을 … Read more

아굴이 전하는 지혜로운 삶 [잠 30:18-33]

이어지는 아굴의 잠언이다. 세상 속에서 자신이 깨닫지 못한 것, 놀랄만한 것, 지혜로운 것, 위풍당당한 것들을 나열한다. 그는 이렇게 자신이 이해할 수 없고 감탄하는 것들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지혜 없다고 고백한 것을 증거(?)한다… 그런데 실상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이라도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경륜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이해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이끄심에는 의미가 있다는 … Read more

아굴의 기도, 나의 기도는? [잠 30:1-17]

솔로몬의 잠언이 마무리되고 그의 잠언집에 부록으로 모은 30장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다. 그는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밝히면서 결국 인간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 하라고 교훈한다. 어리석고 연약한 사람의 교만과 완악한 마음, 탐욕과 불효와 행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행동임을 담담히 밝힌다. 그리고 사람의 이런 연약함과 다른 완전한 권능의 하나님을 강조한다. 연약한 인간이 지혜롭고 선하게 살아가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