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잔멸(殘滅)하던 삶에서 세우는 삶으로 [행 9:1-19a]
사울은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살기등등하게 다메섹 원정에 올랐다.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색출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오기 위함이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갑자기 하늘로부터 비추는 강한 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가 박해하러 간 사람들이 섬기는 부활하신 예수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동행하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간 바울은 사흘간 앞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게 된다. 한편 다메섹에 살고 있는 아나니아에게 주님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