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시대를 살면서… [욜 1:1-12]
하나님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을 통해 “여호와의 날”을 “메뚜기 대재앙”으로 빗대어 경고 하시며 선포하신다. 당시 이스라엘은 이미 메뚜기떼와 오랜 가뭄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특히 메뚜기떼의 엄습은 작물이 남아 있지 않아 굶어 죽을 정도로(4절),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의 껍질이 벗겨졌을 정도로 무참히 휩쓸고 지났다. 오죽하면 제사드릴 제물조차 남지 않았고, 밭이 황무해지고 토지가 말랐으며 곡식은 떨어지고 새 포도주는 만들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