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라 [애 3:19-39]
“여호와의 분노 때문에 고난을 겪은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깊은 절망감이 일어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과 선하심에 기대야 할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잠잠히 기다린다. 가혹한 고난으로 괴로워하던 예레미야는 처음에 고난 자체에 집중했지만, 이제 절망적인 고난을 극복하는 전통적인 신앙의 태도를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남자는 하나님의 끝없는 인자하심을 노래하면서 비탄에 빠진 자를 압제하지 않으시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