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삶 이어라 [잠 25:1-14]

솔로몬의 두 번째 잠언집 이다. 25장부터 29장까지 이어진다. 이 부분은 유다 왕실에서 교육된 지혜의 사물들을 집약해 놓았다고 전해진다. 솔로몬의 지혜는 매우 방대하다(잠언만 3천편이라고 했으니). 또한 히스기야 왕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전통을 가지고 계승 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25장부터 29장은 왕궁에서의 삶에 대한 지혜로 집중 되어 있다. 왕실 교육을 위해 간추린 것이 틀림없다. 정치적으로도 히스기야 시대는 그의 … Read more

공정, 바른 말과 행동, 부지런함…. [잠 24:23-34]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그의 마음따라 살아가려는 행실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의식하는 삶은 일상에서 그 공의로움을 따르기 마련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일상에서 드러나야 할 공의로움은 무엇일까? 1.공정한 재판(23-25절)세상에서 가장 공정해야 할 곳이 법정이다. 사회의 건강도는 얼마나 공정한 재판인지에 달렸다. 재판 앞에서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된다. 공정하고 바른 재판을 통해 범죄의 올바른 판단 뿐 아니라 행여 … Read more

하지 말아야 할 것 [잠 24:1-22]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라”는 금지 명령으로 시작하고 마무리된다(1, 19절). “하지 말아야 할 것”, “피해야 할 것”에 대한 교훈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하고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악인을 부러워 하지 말라(1-2, 19-20절)“악한 자들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그들과 어울릴 생각도 마라.(공동번역_1절)” 세상은 악한 자들이 오히려 잘 산다. 더 잘 된다. 속이고, 감추고, 비리란 비리는 다 … Read more

술 맛이 아니라 말씀의 맛에 취한 인생 [잠 23:15-35]

내 아들아!(15, 19, 26절) 부르며 간곡히 전하는 잠언이다. 악은 결국 허망하게 망할 것이니 부러워 말 것과 하나님을 경외 하라(17-18절), 술과 음식을 탐하는 것(19-21절), 하나님을 성실하게 의뢰하는 자녀(24-25절), 술 취함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29-35절)로 구성 되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지를 가르친다. 본문은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1.’마음’으로 힘써야 할 … Read more

예수님처럼 [잠 23:1-14]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매일 만나는 이들과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 나보다 높은 사람이나 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까? 자녀들은 또 어떻게 대해야 할까? 내가 관계하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나님의 자녀 다울까? 지혜자일까? 1.지혜자는 높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다(1-2절)중요한 잔치 자리에 초대 받았을 때 아첨하거나, 비굴 해져서는 안 된다. 높은 자리에 있는 이에게 무조건 고개를 숙이는 … Read more

지혜자들의 잠언_귀를 기울이라,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잠 22:17-29]

솔로몬의 잠언이 마무리되고 이제 지혜자들의 잠언이 시작 되었다. 24장 22절까지 모아 놓았다. 17절 21절까지 여호와의 지식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22-23절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에 대한 신앙적인 교훈, 24-25절은 노를 품은 자와 사귀지 말것을, 28절은 지계석의 가치를 다룬다. 29절은 자신의 일에 능숙해야 할 것을 전한다. 1.귀를 기울이라(17-21절)‘귀를 기울여서 지혜 있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나의 가르침을 너의 … Read more

마땅히 행할 일에 대하여 [잠 22:1-16]

“택하다”라는 단어가 2회 반복되면서 시작한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조언한다. 선택과 결정은 문제에 대한 시각에서 출발한다. 인생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 나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먼저 선택에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가 있다. 본문의 예는 ‘재물보다는 명예, 은 금 보다 은총(1절)’으로 표현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인 되심을 인정 한다면, 나를 위한 선택보다 하나님께서 … Read more

악인의 길이 아니라 의인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잠 21:15-31]

지혜로운 의인이 누리게 되는 영광과 악인이 맞이하는 패망에 관한 말씀이 주를 이룬다. 의인은 정의를 행하는 것을 즐거워 한다(15절). 공의와 인자를 따르는 이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는다(21절). 하지만 악인은 슬기롭지 못하고(16절), 향락을 좋아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한다(17절). 교만하고 건방진 오만함(24절)과 게으름을(25절) 감출 수 없다. 탐욕이 끝이 없다(26절). 이런 악인들의 결국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 멸망이다. 생명과 공의와 영광이 … Read more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 [잠 21:1-14]

흐르는 물줄기 같은 왕의 마음은 주님의 손 안에 있어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이끄신다(1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감찰(타칸_측정하다, 평가하다) 하시기에(2절)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인생을 이끄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 1.공의와 정의로 사는 삶(3절)“주님께서는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는 것을 제사를 드리는 일보다 더 반기신다.(새번역_3절)” 너무나도 선명하게 제사 드리는 일보다 반기시는(기뻐하시는) 것을 일상에서 공평과 정의로 사는 것임을 밝히신다. … Read more

멀리하고 경계해야 할 것들… [잠 20:1-15]

지혜자의 삶은 한마디로 성실한 삶이다. 술과 다툼을 멀리하고(1,3절), 게으름을 경계한다(4절). 사람의 생각을  길어 내고(5절), 인자함(성실함)과 온전함(흠 없음)으로 산다(6,7절).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진노를 발하게 하고(2절),  규격에 맞지 않는 추와 되로 속이며 자신의 욕심을 채운다(10절).  지혜자가 멀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1.포도주와 독주, 다툼을 멀리하라(1, 3절)포도주와 독주가 가져오는 어두움이 있다. 포도주는 ‘거만’하게 만들고, 독주는’ 떠들게 만든다. 이것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