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 이야기_어린 소녀처럼, 종들처럼 복음과 순종을 들려주고 권하는 삶 [왕하 5:1-14]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에 관한 에피소드다. 본문은 나아만이 나병에서 치료된 이야기이고 15~19절은 나아만의 회심 사건이 나온다. 20~27절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의 거짓말과 그에 대한 징벌로 나병에 걸린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왕의 신임을 받는 자였으나 나병환자였다. 그 아내의 여종은 엘리사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이에 나아만은 왕의 서신과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떠난다. … Read more

말씀의 가루, 인자한 마음과 손길로 살아가리라 [왕하 4:38-44]

엘리사의 기도로 수넴 여인의 아들이 살아났다. 이 사건을 통해 수넴 여인과 많은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권능과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었다. 본문에도 사람들을 살리고 풍성하게 먹이는 엘리사의 사역이 이어진다. 길갈에 흉년이 든 때 엘리사는 선지자의 제자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필요를 돌봤다. 그는 그들을 위해 국을 준비시켰는데, 국 재료에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독성을 제거하여 … Read more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림 [왕하 4:18-37]

수넴 여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하나님은 주권적인 계획과 뜻 안에서 사람의 생사를 주관하신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수넴 여인에게 태어난 아들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여인은 아들을 엘리사의 침상에 눕히고 지체하지 않고 그를 찾아 나선다. 갈멜산에 머물고 있던 엘리사는 여인이 비통한 상황임을 알고 먼저 게하시를 보내어 살리려 했지만 살아나지 않는다. 여인을 따라 함께 나서 도착한 엘리사는 하나님께 … Read more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자비가… [왕하 4:1-17]

4장부터는 엘리야의 제자란 말은 나오지 않고 엘리사로 나온다. 4장은 엘리사가 행한 4가지의 기적이 수록되어 있다. 가난한 제자의 과부가 처한 궁핍을 해결하는 이야기(1~17절),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리는 이야기(8~37절), 독이 든 음식을 고치는 이야기(38~41절), 보리떡 20개로 100명을 먹이는 이야기(42~44절)가 이어진다.    본문은 선지자의 제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던 자가 죽고 과부와 아이들만 남았을 때,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 기적적으로 그 가정의 … Read more

모압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_그런데 진정한 승리일까? [왕하 3:13-27]

이스라엘 연합군이 물이 떨어져 모압과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패할 위기에 빠졌다.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선지자에게 신탁을 구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왕들은 엘리사를 소환한다. 왕들 앞에 소환된 엘리사는 여호와가 물을 공급하실 뿐 아니라 모압을 이기게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어져, 이스라엘 연합군은 모압 땅에 들어가 성읍을 황폐하게 만들고, 다급한 모압의 왕 메사는 자기 맏아들을 번제로 … Read more

엘리사 등장 배경_여호람과 여호사밧의 모압 원정 [왕하 3:1-12]

북이스라엘 9대 왕 여호람에 대한 기록이다. 여호람은 자신들에게서 돌아선 모압을 정벌하기 위해 남 유다 여호사밧과 연합하여 출정했다. 하지만 출정 도중에 물이 떨어져 난관에 봉착한다. 여호람은, 이 상황에 슬퍼하며 하나님을 탓하며 하나님의 뜻을 속단한다. 하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선지자를 찾았고 엘리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모압 왕 메사는 이스라엘에 반역하였는데 이 사실이 1868년 아르논 강 … Read more

엘리사의 시대가 시작되다 [왕하 2:15-25]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대로 엘리사와 50명의 선지자의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사라진다. 엘라사는 엘리야의 외투로 요단강을 가름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를 엘리야의 후계자로 인정하셨음을 알게 해준다. 그러나 엘리야의 승천에 대한 예고를 들었던 선지자의 제자들은 그의 승천을 믿 못하고 엘리야의 시신을 찾겠다고 나선다.   1. 엘리야의 시체를 찾는 선지자의 제자들(15~18절)엘리야가 승천할 때 요단 건너편에 있던 제자들은 엘리사가 엘리야와 동일하게 외투로 물을 … Read more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왕하 2:1-14]

뒤를 이을 아들도 없이 죽은 아하시야 왕과 다르게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은 엘리야는 아하시야에 대한 예언을 끝으로 사역을 마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승천한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하는 곳에 동행하여, 엘리야의 선지자 직과 권능을 계승한다. 본문은 엘리야가 승천하는 내용이고, 15~25절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영감의 두 배를 받고 큰 권능을 행하는 이야기이다.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영적 지도자의 이양을 … Read more

아하시야의 죽음 [왕하 1:13-18]

하나님의 신탁을 전달받은 아하시야 왕은 엘리야를 데려오라고 명령하며, 오십부장과 부하 50명을 연이어 보냈다. 엘리야는 동행을 거부하는 대신 하늘에서 불을 내려 오만하고 불신앙적인 아하시야와 신하들에게 여호와만이 권능의 참신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렇게 두 번이나 여호와의 힘을 보고서도 아하시야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오십부장과 부하 50명을 보내 힘겨루기를 한다. 이렇게 엘리야를 잡으러 간 세 번째 오십부장은 인간의 생사가 … Read more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냐? [왕하 1:1-12]

열왕기하는 아합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아합은 나봇을 죽이고 이스라엘 땅에 바알 신앙을 퍼뜨린 인물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 죽는다. 이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지만, 그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버지의 길과 어머니의 길을 따라 행한 악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본문은 아하시야와 엘리야의 만남을 통해 그가 왜 악한 왕으로 평가되었는지 알려주고 있다.    “바알세붑(2절)”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