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영역, 늘 켜있는 등불처럼(놋 제단, 울타리, 등잔불) [출 27:1-21]

출 27:1-21 구별된 영역, 늘 켜있는 등불처럼(놋 제단, 울타리, 등잔불) 성막의 뜰 안에 있는 놋 제단(1-8절)과 뜰 사방에 설치할 울타리 포장들과 출입문 설치에 관련하여(9-19절) 말씀하셨고, 등잔대에 공급할 순수한 감람유에 대한 규례도(20-21절) 가르치셨다. 지성소와 성소 안에 놓아 둘 법궤와 진설병 상, 등잔대, 성막을 지탱하는 널판지와 포장들을 설명하시고 성막 뜰에 설치할  놋 제단과 울타리까지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 Read more

연결하고…연결하여…끼워 맞추고 세워지는 성막 [출 26:1-37]

출 26:1-37 연결하고.. 연결하여… 끼워 맞추어 세워지는 성막 지성소와 성소의 집기 제작을 구체적으로 일러 주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성막의 덮개와 벽체, 휘장을 어떻게 제작할 것인지 자세하게 일러주신다. 성막의 외부는 천막의 고급형(?) 버전처럼 보여지지만, 이를 구성하는 재료는 귀한 재료들로 꽉 차있다. 본문은 성막의 덮개와 이를 받치는 기둥과 벽면의 재료와 제작 방법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아주 구체적인 묘사를 통해 … Read more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진설병과 흑암 중에 비추는 빛 되신 등잔대 [출 25:23-40]

출 25:23-40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진설병과 흑암 중에 비추는 빛 되신 등잔대 하나님은 성막의 설계자이시다. 매우 꼼꼼하게 자신의 의중을 모세에게 밝히셨다. 주목할 것은 성막의 외형부터 설명하지 않으시고 그 안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집기부터 먼저 설명하신다. 10-22절까지 지성소에 놓아둘 “법궤(증거궤)”에 대하여 꼼꼼하게 말씀해 주셨고, 본문은 성소에 놓아 둘 “떡상”과 “등잔대”에 대한 세밀한 설명이다. “보여 주신대로(설계 하신대로)” … Read more

드리는 것이 이리 기쁘다니!!! [출 25:1-22]

출 25:1-22 드리는 것이 이리 기쁘다니!!! 25-40장까지는 성막과 관련된 하나님의 지시 사항을 다룬다. 25:1~31:17은 성막과 관련된 여러 지시 사항들을, 35:4-40:38까지 성막 안에서 사용될 도구들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친다. 어떻게 만들까? 1.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8절)성막의 정체성에 대하여 8절은 이렇게 증거 한다.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 수 있도록, 그들에게 내가 머물 성소를 지으라고 하여라(새번역).”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 Read more

언약식_기록하고…기록한… [출 24:1-18]

출 24:1-18 언약식_ 기록하고… 기록한…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70명의 장로를 산 위로 부르신다. 이 가운데 특별히 모세를 가까이 부르시고 모든 율례와 말씀을 전하신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언약의 피를 통한 시내산 언약을 세우신다. 본문을 언약을 체결하시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묘사한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며 언약에 대하여 다시 … Read more

앞서 가시며, 세밀하고 적절하게 [출 23:20-33]

출 23:20-33 앞서 가시며, 세밀하고 적절하게 언약법전의 마무리이다. 보통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7028장과 같은 법전의 결론 부분에는 순종 여부에 따른 축복과 저주가 선포된다. 하지만 본문은 주어진 많은 법들에 대한 순종을 요청하지만, 복과 저주의 선포가 없다. 언약법전에 대한 순종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광야의 행진에서부터 가나안 정복이 마무리되어 하난미 나라 법으로 삶을 … Read more

진실하게, 약자의 편에 서서, 절기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본다! [출 23:1-19]

출 23:1-19 진실하게, 약자의 편에 서서, 절기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본다! 하나님 나라 법에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가르치고 계신다. 본문은 아홉번째 말씀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는 말씀과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절기에 대해  다룬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다. 그 진실하신 하나님을 따라 사는 백성들도 진실해야 한다. 모두가 악한 길을 걸을 때에라도 … Read more

따뜻한 법, 따뜻한 삶 [출 22:16-31]

출 22:16-31 따뜻한 법, 따뜻한 삶 하나님 나라의 법은 따뜻하다. 대개 “법”이라고 하면 매우 차갑고 냉정하기 그지 없는 인상을 갖고 있다. 감성 보다는 원칙에 따라 판결하기에 그런 인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본문의 하나님 나라의 법은 읽으면 읽을 수록 따뜻하다. 왜 그럴까? 1.철저하게 약자의 편이기 때문이다.(16-17절, 21-27절)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씁쓸한 말은 상상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 Read more

배상 규정에 담긴 행간_물질중심이 아니라 관계중심 [출22:1-15]

출 22:1-15 배상 규정에 담긴 행간_물질중심이 아니라 관계중심 계속해서 이웃과 관련된 5~10계명의 내용들을 상세하게 다룬다. 본문은 각종 배상과 관련된 가르침이다. 8번째 말씀인 도둑질 하지 말라와 열번째 말씀인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의 적용 판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여섯번째 말씀인 살인하지 말라와 관련된 정당방위의 근거도 언급된다(2절). 간략하면 도둑질(1-4절), 부주의로 인해 밭에 피해를 입힌 경우(5-6절), 빌리거나 맡은 … Read more

목숨은 목숨으로 … 그래서 우리가 구원 받았다. [출21:12-36]

출 21:12-36 목숨은 목숨으로 … 그래서 우리가 구원 받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가르쳐 주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법규에는 인간미가 물씬 넘쳐난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도드라진다. 예배(제사)에 대한 규례를 다루고(20:18-26), 종에 대한 규례(21:1-11절)를 다루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또 뒤를 이어 각종 폭력(살인, 유괴(납치),부모저주 12-17절)에 대한 율례, 쌍방폭행(18-19절), 자기 종에 대한 폭력(20-21절), 동해보복법 규정(22-25절), 종들에 대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