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받은 심판에도 불구하고 거듭 범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흩어 버리겠다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실제로 이루어 질 것이다. 전 세계로 흩어지고 민족의 흔적이 사라진 듯 하고 이곳 저곳을 떠도는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회개”에 있음을 가르치신다. 결국 회개와 회복이 징계의 목적임을 드디어 밝히신다. 진노의 심판 중에라도 자복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회복 시키신다. 언약의 복을 다시 내려 주신다.
이것이 징계와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회개와 회복을 위해 징계와 심판을 주저하지 않으신다.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하나?
1.먼저 자기와 자기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라(40-41절)
먼저, 회개는 자신의 죄에 대해 국한되지 않는다. 40절에서는 “자기들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라고 분명히 지적한다. 그 죄는 “곧 그들이 나를 배신하고 나에게 반항한 허물”이라고 하신다. 뿐만 아니라 “또 그들이 나를 거슬렀으므로” 라고도 하셨다.
이렇게 포로로 끌려온 자신들 뿐 아니라 그들의 조상들이 지은 하나님께 대한 “배신, 반항, 거스름”의 죄에 대하여 “고백하고(40절), 깨달아 마음이 겸손해져서 자신들의 죄의 벌로 기꺼이 받는 것(41절)”이 회복과 회개의 첫 단추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반항하며 거스르는 것들을 고백(인정)하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자신의 삶에 일어났음을 깨달아 기꺼이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회개에 대해 쉽게 오해하는 지점이 있다. 죄에 대한 인정과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깨달음이 회개라는 인식과 “기꺼이 징계를 받아들임”은 회개의 영역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은 이가 받는 심판의 영역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또, 죄에 대한 고백과 깨달음, 범죄를 인정하는 것에만 머물려는 유혹에 의외로 많은 이들이 타협한다. 즉, 범죄함으로 인해 받는 징계의 벌을 손사래 치며 거부한다.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될 수 없다.
*회개는 자기들이 지은 죄로 벌을 기꺼이 받는 것(새번역_41절하) 이다.
2.기다리셨다는 듯이(42-44절)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조상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고백(인정)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죄로 인한 징계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기 백성들에게 마치 그렇게 하기를 “기다리셨다는 듯이” 반응하신다.
먼저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과 그 땅을 기억하겠다(42절)”고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 답게 회복 시키시겠다는 것 뿐 아니라땅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땅 답게 거룩한 땅으로 회복 시키시겠다는 굳센 의지를 드러내신 것이다.
이 회복은 처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셨던 언약의 성취와 반대로 진행 된다. 개인에서 민족으로, 그리고 민족이 거할 땅으로 인도하셨던 것이 그 땅에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항하며 거스름으로 인해 이방 땅으로 쫓겨가고 흩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지키지 않은 죗값을 치루는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쫓겨나 황폐해진 땅은 그동안 범죄함으로 누리지 못한 안식을 누리는(43절) 역설의 은혜가 시작된다.
이 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죄값을 치루며 원수의 땅에 잡혀 있는 자기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신다. 더 나아가 “미워하지도, 멸망시키지도 않으며 그들과 세운 언약도 깨뜨리지 않겠다고 하신다(44절).
*회개하는 백성들을 “기다리셨다는 듯이” 회복의 여정을 시작하신다. 회복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것부터이다(42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기에 죗값은 치루게 하시지만 “버리지 않고, 멸망 시키지도 않으신다(44절).”
*44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 관계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 언약은 45절에 근거하여 “시내산 언약”임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기억하사 애굽에서 구출하여 주신 하나님은 시내산 언약을 기억하셔서 범죄하여 원수의 땅으로 흩어진 자기 백성들이 회개할 때 다시 약속의 땅으로 회복 시켜 주시겠다는 것이다.
3.분명한 것은(44-46절)
이렇게 하나님을 거역한 백성들을 단호하게 심판하시나 회개할 때 언제든지 다시 회복 시키신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44절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낸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45절).
*분명한 것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기 백성을 사랑하심 때문에 진노의 징계 중이라도 회개의 순간을 기다리셨다는 듯이 회복의 은혜를 시작하신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자기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 살리고 싶으신 굳센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회개하는 백성들이 죄값을 치루게 하시면서 그들을 내버리지 않으시고, 미워하지 않으며 아주 멸하지 않고 그들과 맺은 언약도 폐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이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 다는 것이다.
*그 사랑이 자기 백성이 자기를 배신하고 반항하며 거슬러서 징계를 받아 원수의 땅으로 흩어지게 하신 와중에도 다시 회복의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절실하게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바라보게 하셨다.
*그 사랑이 “….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고, 뭇 민족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었다. 나는 주다.”(새번역_45절) 라고 절절히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달아 진노의 징계중이라도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바라게 할 것이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붙잡겠습니다. 혹시 진노를 받더라도 회개하며 긍휼을 바라겠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징계와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회개와 회복을 위해 징계와 심판을 주저하지 않으신다.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하나?
1.먼저 자기와 자기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라(40-41절)
먼저, 회개는 자신의 죄에 대해 국한되지 않는다. 40절에서는 “자기들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라고 분명히 지적한다. 그 죄는 “곧 그들이 나를 배신하고 나에게 반항한 허물”이라고 하신다. 뿐만 아니라 “또 그들이 나를 거슬렀으므로” 라고도 하셨다.
이렇게 포로로 끌려온 자신들 뿐 아니라 그들의 조상들이 지은 하나님께 대한 “배신, 반항, 거스름”의 죄에 대하여 “고백하고(40절), 깨달아 마음이 겸손해져서 자신들의 죄의 벌로 기꺼이 받는 것(41절)”이 회복과 회개의 첫 단추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반항하며 거스르는 것들을 고백(인정)하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가 자신의 삶에 일어났음을 깨달아 기꺼이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회개에 대해 쉽게 오해하는 지점이 있다. 죄에 대한 인정과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깨달음이 회개라는 인식과 “기꺼이 징계를 받아들임”은 회개의 영역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은 이가 받는 심판의 영역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또, 죄에 대한 고백과 깨달음, 범죄를 인정하는 것에만 머물려는 유혹에 의외로 많은 이들이 타협한다. 즉, 범죄함으로 인해 받는 징계의 벌을 손사래 치며 거부한다.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될 수 없다.
*회개는 자기들이 지은 죄로 벌을 기꺼이 받는 것(새번역_41절하) 이다.
2.기다리셨다는 듯이(42-44절)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조상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고백(인정)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죄로 인한 징계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기 백성들에게 마치 그렇게 하기를 “기다리셨다는 듯이” 반응하신다.
먼저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과 그 땅을 기억하겠다(42절)”고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 답게 회복 시키시겠다는 것 뿐 아니라땅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땅 답게 거룩한 땅으로 회복 시키시겠다는 굳센 의지를 드러내신 것이다.
이 회복은 처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셨던 언약의 성취와 반대로 진행 된다. 개인에서 민족으로, 그리고 민족이 거할 땅으로 인도하셨던 것이 그 땅에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항하며 거스름으로 인해 이방 땅으로 쫓겨가고 흩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지키지 않은 죗값을 치루는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쫓겨나 황폐해진 땅은 그동안 범죄함으로 누리지 못한 안식을 누리는(43절) 역설의 은혜가 시작된다.
이 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죄값을 치루며 원수의 땅에 잡혀 있는 자기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신다. 더 나아가 “미워하지도, 멸망시키지도 않으며 그들과 세운 언약도 깨뜨리지 않겠다고 하신다(44절).
*회개하는 백성들을 “기다리셨다는 듯이” 회복의 여정을 시작하신다. 회복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것부터이다(42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기에 죗값은 치루게 하시지만 “버리지 않고, 멸망 시키지도 않으신다(44절).”
*44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 관계를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 언약은 45절에 근거하여 “시내산 언약”임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기억하사 애굽에서 구출하여 주신 하나님은 시내산 언약을 기억하셔서 범죄하여 원수의 땅으로 흩어진 자기 백성들이 회개할 때 다시 약속의 땅으로 회복 시켜 주시겠다는 것이다.
3.분명한 것은(44-46절)
이렇게 하나님을 거역한 백성들을 단호하게 심판하시나 회개할 때 언제든지 다시 회복 시키신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44절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낸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45절).
*분명한 것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자기 백성을 사랑하심 때문에 진노의 징계 중이라도 회개의 순간을 기다리셨다는 듯이 회복의 은혜를 시작하신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자기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 살리고 싶으신 굳센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회개하는 백성들이 죄값을 치루게 하시면서 그들을 내버리지 않으시고, 미워하지 않으며 아주 멸하지 않고 그들과 맺은 언약도 폐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이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 다는 것이다.
*그 사랑이 자기 백성이 자기를 배신하고 반항하며 거슬러서 징계를 받아 원수의 땅으로 흩어지게 하신 와중에도 다시 회복의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절실하게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바라보게 하셨다.
*그 사랑이 “….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고, 뭇 민족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었다. 나는 주다.”(새번역_45절) 라고 절절히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달아 진노의 징계중이라도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바라게 할 것이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붙잡겠습니다. 혹시 진노를 받더라도 회개하며 긍휼을 바라겠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