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 고넬료 사건 3 _ 베드로의 설교, 예수를 증언하다! [행 10:34-48]

베드로가 이방인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그를 경회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을 모두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다고 선언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모두 죄 사함을 받는다는 복된 소식을 전하자,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한다. 이에 베드로와 동행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이 광경에 놀란다. 베드로는 그들이 성령 받은 것을 보고 세례를 베푼다.  백부장 고넬료의 가족과 친지들의 회심은 … Read more

백부장 고넬료 사건 2 _ 환상에 함몰되기보다 생각하고 질문하며 [행 10:17-33]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에 도착하여 베드로를 찾는다. 성령이 베드로에게 주저하지 말고 함께 가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을 집으로 들여 하룻밤을 머물게 한 베드로는 그들과 함께 가이사랴로 출발한다. 베드로는 어떤 목적으로 자기를 집으로 초대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고넬료로부터 직접 듣는다.    고넬료의 회심 이야기는 하나님의 절묘한 타이밍을 목격하게 한다. 베드로가 환상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 Read more

백부장 고넬료 사건 1 _ 경계를 넘는 다는 것 [행 10:1-16]

베드로가 욥바에 있을 때 하나님은 기도 중이던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신다. 그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를 불러오라는 지시였다. 이튿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욥바에 도착할 즈음, 기도하러 옥상에 올라간 베드로는 하나님으로부터 또 다른 환상을 보게 된다. 부정한 음식들을 보여주시면서 잡아먹으라는 환상이었다. 이런 일이 세 번 반복되고 환상은 사라졌다. ‘누가’는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의 … Read more

예수님처럼, 더 예수님처럼 [행 9:32-43]

사울의 회심과 초기 전도 활동(9:1~31) 이야기를 잠시 접고 8:25의 사마리아 방문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베드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한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을 떠나 팔레스타인 서쪽 해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행한 두 가지의 기적 이야기를 소개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베드로가 룻다에서 중풍 병자 애니아를 고쳐주는 내용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병들어 죽어 장례를 기다리던 과부 … Read more

핍박하는 자에서 핍박당하는 자로 [행 9:19b-31]

건강을 회복한 사울은 지체하지 않는다. 곧바로 다메섹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전한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그가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매우 당황한다. 이 때문인지 사울은 암살당할 처지가 되고 다메섹을 극적으로 탈출한다. 예루살렘에서는 바나바의 도움으로 사도들과 우호적인 유대 관계를 맺은 사울은 거기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지만 또다시 살해 음모 때문에 고향 다소로 돌아간다.    1.다메섹에서 사울(19b~25절).19b~22절은 갈라디아서 1장에서 기록한 자서전적 … Read more

교회를 잔멸(殘滅)하던 삶에서 세우는 삶으로 [행 9:1-19a]

사울은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살기등등하게 다메섹 원정에 올랐다.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색출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오기 위함이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갑자기 하늘로부터 비추는 강한 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가 박해하러 간 사람들이 섬기는 부활하신 예수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동행하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간 바울은 사흘간 앞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게 된다. 한편 다메섹에 살고 있는 아나니아에게 주님이 … Read more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만남 [행 8:26-40]

빌립은 주의 사자로부터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빌립은 길에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는 에티오피아 여왕의 내시를 만난다. 이사야서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내시는 빌립이게 그 말씀의 의미를 묻는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은 빌립은 그에게 예수에 관한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푼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와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처럼 사도행전 초대교회의 배후에서 … Read more

마술사 시몬과 사마리아에 임한 성령 [행 8:9-25]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 기사 중 마술사 시몬과 관련된 독특한 일화를 소개한다. 빌립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았는데, 시몬도 이에 동참했다. 한편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사마리아에서 일어나는 부흥의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한다. 두 사도가 와서 안수기도 하자 성령이 임한다. 이 모습을 본 시몬은 돈으로 베드로와 같은 능력을 사려고 했고 베드로는 저주를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했다. … Read more

스데반의 성령 충만한 죽음, 교회의 위기, 위험하지만 전도의 기회! [행 7:54-8:8]

스데반으로부터 마지막 책망의 말을 들은 산헤드린 공회원들과 청중은 격분한 나머지 스데반을 향해 이를 간다. 한편 스데반은 이런 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를 바라본다. 격분한 청중은 스데반을 성 밖으로 끌어내어 그를 돌로 쳐 죽인다. 그러나 스데반은 이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예수께 맡긴다는 기도와 함께 이 사람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 Read more

스데반의 설교_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행 7:37-53]

스데반은 모세 이야기를 계속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 전해준 모세를 거부하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숭배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을 외면하시고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을 예고하셨다. 스데반은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과 무지를 책망한다.    스데반은 자기 자신을 변호할 기회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범한 우상숭배와 성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변론의 초점을 맞춘다. 스데반의 연설은 당시 유대인들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