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행 26:19-32]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지금까지 신실하게 지켜왔다고 말한다. 그가 전한 복음은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라는 것이었다. 바울의 말을 다 들은 베스도는 바울이 미쳤다고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참말을 한다고 말하며 아그립바 왕에게 호소한다. 모인 자들이 바울의 무죄를 인정하지만,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했으므로 그는 로마로 보내지게 된다.    본문은 비록 … Read more

아그립바 왕 앞에서_바울의 간증(변론) [행 26:1-18]

아그립바 왕 앞에 서게 된 바울은 드디어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다시 얻는다. 바울은 자기도 어려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는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음을 강조한다. 그런 신앙 때문에 자신은 예수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사건을 이야기한다.    바울은 이미 사도행전 25:8-11에서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 Read more

베스도의 고민_아그립바 왕과 바울에 대하여 논의하다[행 25:13-27]

바울이 가이사에게 항소할 것을 천명하고 베스도가 이를 수용했지만, 당장 로마로 보내진 것은 아니었다.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자신을 예의 차원에서 방문했을 때 바울에 관한 사건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로마 황제에게 보낼 보고서의 내용에 포함할 증거와 자료를 얻으려 한다. 이 기회를 통해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 서게 되고 예수가 바울을 부를 때 하셨던 말씀처럼 … Read more

2년의 세월_결국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바울[행 24:24-25:12]

벨릭스는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옥에 갇힌 바울을 찾아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에 관해 듣는다. 그는 심판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뇌물을 요구한다. 벨릭스의 후임으로 베스도가 부임하고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바울을 기소한다. 베스도 앞에서 다시 재판이 열리지만, 그들은 바울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이번에는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진행하려고 … Read more

바울의 변증_억울한 상황에서 기쁜 마음으로[행 24:1-23]

바울을 고발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가이사랴에 도착한 후 벨릭스 앞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바울이 가이사랴에 도착한 지 닷새 만이었다. 대제사장 측의 변호사 더둘로는 총독 앞에서 바울을 기소한다. 하지만 그의 기소는 지나치게 아부적인 발언만 넘쳐날 뿐 바울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 벨릭스는 바울에게 자신의 혐의에 대한 해명할 기회를 주고, 이에 바울은 자신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 Read more

암살 음모를 넘어서 가이사랴로[행 23:12-35]

바울을 잡는 데 실패한 일부 유대교 열성분자들은 바울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찾아가 바울을 영외로 유도할 것을 요청하고 자신들이 매복해 있다가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들의 음모는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가고,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천부장은 바울을 가이사야에 있는 로마 총독 벨릭스에게 보내기로 한다. 바울을 호송하기 위해 삼엄한 경비대가 함께 했다. 하나님의 … Read more

공회 앞에서도 담대하게! [행 22:30-23:11]

바울이 천부장이 긴급 소집한(22:30) 산헤드린 공회에서 자신의 소명을 증언하는 내용이다. 바울이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한 것으로 인해 대제사장과의 충돌이 야기된다(1~5절). 바울은 자신이 심문받는 이유가 부활에 관한 쟁점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신학적인 이유에서 크게 충돌한다(6~9절). 예수는 병영에 갇힌 바울 곁에 서서 바울이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함을 알리신다(10~11절).            1. 바울의 증언과 … Read more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하나님 [행 22:12-29]

바울은 아나니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을 들려준다(12~16절). 다메섹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바울은 성전에서 예수를 만나는 신비한 체험을 한다(17~21절). 예수는 바울을 이방인들에게 보내겠다고 선언하셨다. 이방인이라는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했고, 청부장과 로마 군인들은 바울이 로마 시민이 사실을 듣고 두려워한다(22~29절).    본문은 바울의 세 개의 자기 변론 설교 중 첫 번째이다(24:10-21; 26:2-23). 바울의 첫 번째 변론은 다메섹과 성전에서 … Read more

나의 복음_예수님을 만나기 전, 예수님을 만난 그때 [행 21:37-22:11]

바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 앞에서 변호한다. 본문은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한 이야기까지 다룬다. 바울은 천부장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반란자가 아님을 확인시켰다. 박해자로 지냈던 시절과 회심한 사건을 설명하며 자신은 신실한 유대인이며 자신을 이끄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    한편 천부장은 바울을 애굽 출신의 반란자로 오해했음을 알 수 있는, 요세푸스는 이에 대한 간단한 기록을 언급한다(유대전쟁사 2.13.5,5와 유대고대사 20.8.5). 거짓 선지자 … Read more

예루살렘에서 오해는 풀었지만, 예언대로 결박을 당하다 [행 21:17-36]

바울과 이방교회 대표단과 야고보와 예루살렘 교회 대표단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환대 속에서 자신의 사역을 통해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에 관해 보고한다(18~19절). 하지만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들은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율법에 열정적이고 보수적인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이방 지역에서 바울이 율법을 무시했다는 소문을 듣고 오해하여 분노한다. 교회는 바울에게 유대의 관습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한다(20~25절). 바울은 교회의 조언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