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출 16:1-21]

출 16:1-21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풍성한 물과 시원한 야자나무 그늘에서의 충분한 안식을 뒤로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길을 떠났다.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도착하니 출애굽(1월 15일)한지 한달이 지났다(2월 15일). 백성들의 불만이 다시 터지는데, 신 광야 한 가운데서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였다. 출애굽때 급하게 준비해온 식량들이 거의 바닥이 났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 Read more

쓴 물이 단 물로! [출15:22-27]

출 15:22-27 쓴 물이 단 물로! 홍해 예배의 감격을 간직한 채 사흘 길을 걸어서 광야로 들어갔다. 이성적인 추론을 하자면 모세는 40여년전, 그리고 6개월여 전에 미디안 광야를 오간 그 길을 되짚어서 광야로 들어갔을 것이다. 모세의 기억은 틀림없었을 터다. 광야에서 40년을 지낸 모세의 관록과 왕래 했던 길의 기억은 자신감있게 백성들을 광야 길로 인도 했을 것이다. 익숙하지는 않았겠지만 … Read more

홍해 예배…이런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출 15:1-21]

출 15:1-21 홍해 예배… 이런 예배 드리고 싶습니다!   홍해를 건넜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다. 애굽의 하찮은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으로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구원을 하나님께서 행하셨다. 애굽 건너편 홍해 바닷가에 서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미리암과 여인들이 부르는 하나님만이 구원 되신다는 고백이 나의 고백, 나의 노래도 되어 주심을 믿는다. 자신들을 뒤쫓아온 애굽 군대가 홍해 … Read more

내 몸의 예수의 상처 자국 [갈 6:11-18]

갈 6:11-18 내 몸의 예수의 상처 자국 할례와 예수님의 십자가를 비교하며 편지를 마무리한다. 자신은 십자가에 이미 못박혔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가기에 예수님의 흔적을 가졌다고 고백한다.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으로 늘 되뇌어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사람은 어떤 이인지 생각해 본다. 바울은 다른 복음의 핵심인 “할례”의 흔적을 단지 “육체의 모양(12절)”으로 표현한다. “할례”라는 형식과 외적인 것에 더 … Read more

성령의 방식대로 사는 삶은…[갈6:1-10]

갈 6:1-10 성령의 방식대로 사는 삶은… 본문은 5:25절부터 한 단락으로 보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새번역_5:25)”. 이라고 청유(권면)하고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에 대해서 서술하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성령께서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은 어떤 것일까? 성령의 방식, 주님의 말씀을 “깨우치시고 생각나게”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 Read more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인도해 주심을 따라 [갈5:16-26]

갈 5:16-26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인도해 주심을 따라 바른 복음으로 율법의 억압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항상 직면해야 할 싸움이 있다.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 사이에서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한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가 드러난다. 정말 특이한 것은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에 “육체의 일을 버리라”고도 명령하지 … Read more

약속의 자녀답게 [갈4:21-31]

갈 4:21-31 약속의 자녀답게 ‘바른 복음’ 안에 있을 때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외적인 조건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복음’을 따라가면서 하나님 아닌 사람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른 복음’의 실체를 알기를 원했다. 구약성경이 ‘율법’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율법’이 가르치는 내용이 무엇인지 “하갈와 사라” 이야기를 통해 설명한다.  아브라함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다. 여종 하갈에게서 난 이스마엘과 … Read more

나와 같이…다시 바른 복음으로 [갈 4:12-20]

갈 4:12-20 나와 같이… 다시 바른 복음으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간곡하게 “나와 같이 되기를(12절)” 요청한다. 이것은 이미 3:1-5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들이 복음을 들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상기 시키고 바울 자신의 사역을 거짓 교사들과 대조하며 요청하는 것이다. 그들처럼 율법의 종이 되지 말고 자신처럼 예수님의 복음으로 믿음으로 자유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들이 아직 성숙하지 못함으로 … Read more

나는 날마다 구출 받는다! [갈 4:1-11]

갈 4:1-11 나는 날마다 구출 받는다! 율법에 대한 설명을 계속 이어간다. 3:25에서 ‘초등교사(헬_파이다고고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데, 당시 사회에 존재했던 “주인의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일상의 시중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을 가리킨다. 여러 번역본에서 ‘몽학선생(개역)’, ‘후견인(공동번역)’, ‘개인교사(새번역)’ 등으로 번역했다. *율법은 예수님의 은혜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안내자라는 의미다. “안내자”라는 의미는 율법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율법은 그 … Read more

주님의 옷 입고 살겠습니다. [갈 3:19-29]

갈 3:19-29 주님의 옷 입고 살겠습니다. 바울이 “바른 복음”을 전하려고 갈라디아 교인들이 흔들린 “다른 복음”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고 대답한다. 1.율법의 용도는?(19절)먼저 ‘율법의 용도’가 무엇인가?를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면 율법의 용도는 무엇입니까? 율법은 약속을 받으신 그 후손이 오실 때까지 범죄들 때문에 덧붙여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개자의 손으로 제정되었습니다(새번역_19절)” “범죄들 때문에 덧붙여 주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