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예수가 아닌 들려주시고 보여주신 대로 바라보는 예수 [마 11:1-10]

주님께서 열 두 제자를 향한 특별한 가르침을 마치시고 계속해서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그 동네를 떠나신다. 특이한 것은 짧게나마 파송받아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치는 사역을 기록한 마가와 누가와 달리 기록하지 않는다. 사역중에 투옥중인 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 주님께 여쭙는다. 주님께서 “오실 그”인 메시아이신지 묻는다. 주님께서는 지금까지의 갈릴리 사역에서 성취된 이사야의 예언들을 통해 답을 주신다. 그리고 … Read more

제자의 삶,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의 삶[마 10:34-42]

하나님 나라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갈등이 일어난다. 갈등상황에서 단호하하게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는 자들이 참된 제자이다. 그리고 이렇게 순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를 주님도 영접하실 것이다.   1.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갈등이 일어난다(34-36절)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모두가 환호하며 영접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메시아로서 지상에서 하신 사역은 분열을 가져온다. 평화의 왕으로 오셨지만 거짓 선지자들이 꿈꾸는 평화가 아니기 … Read more

주님의 제자 이기에 [마 10:24-33]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가르치시고 선포하시며 축귀와 치유의 사역을 하는 것에 대하여 대적자들의 비난이 시작 되었다. 제자들도 마찬가지로 주님에게 대적한 그들에게 핍박받는 상황에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전파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 하지 말고” 사람들(공회, 회당, 총독, 왕) 앞에서 주를 시인하라고 하신다.   1.예수님의 제자 이기에(24-27절)먼저 주님께서는 자신이 바알세불(귀신의 왕)이라는 조롱과 비난을 받은 것 … Read more

제자가 직면할 삶 [마 10:16-23]

주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삶, 핍박이 기다리는 삶, 심지어 가족까지 외면하는 삶이다. 주님의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면서 겪게 될 핍박과 세상의 적대감에 대한 말씀이다.  그럼에도 성령님이 도우시니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한 다는 이유만으로 핍박을 받을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1.뱀같은 지혜와 비둘기같은 순결함으로(16-18절)주님의 제자들은 이 … Read more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양에게 하나님 나라 복음을…[마 10:1-15]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모든 권능을 주신다. 하늘 아버지께서 이런 권능을 주신 것은 단지 사람들의 눈에 놀라운 권능을 보여 주라는 것이 아니라 상하고 찢긴 백성들을 돌보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부름받은 열두 제자는 출신 배경이나 타고난 기질, 성품 등이 다 달랐지만 곤궁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는 모두가 한 몸으로 부름을 받았다. 목자없는 양같은 이스라엘을 긍휼히 … Read more

주님이 메시아이시다! 메시아를 증거하라! [마 9:27-38]

관리의 딸을 살리신 후 그곳을 떠나가실 때 두 맹인이 주님을 따라왔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눈을 만져 치유해 주신다. 이 일에 대하여 침묵할 것을 경계하였지만 주님의 소문이 온 땅에 퍼진다. 곧이어 귀신 때문에 말 못하는 사람이 주님께 나아왔고 귀신이 떠나자 언어를 되찾는다. 주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이 역동적으로 펼쳐 졌지만 여전히 방황하는 양들과 추수할 영혼들은 많이 … Read more

주님의 손을 얹어만 주셔도,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하여도 [마 9:14-26]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신 주님에 대항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의문을 제기하며 금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들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지금은 예수님으로 인해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누리며 기뻐할 때라고 말씀해 주신다. 두 번째 기적 이야기들의 결론을 금식에 대한 가르침으로 결론을 맺는 것이다. 세 번째 기적 이야기 묶음의 시작은 관리의 딸을 살리시는 기적과 열 두해를 혈루증을 앓던 … Read more

죄인, 소외받고 혐오당하는 이들의 친구되신 구원의 주님 [마 9:1-13]

가다라 지방에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다.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나아왔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믿음으로 보시고 죄를 사하여 주신다. 이를 본 서기관들이 주님을 신성모독으로 생각하였고 예수는 자신이 죄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신다. 이어 세리 마태를 부르시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그의 집에 방문하여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신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비난한다.    1.중풍병자를 치유하심(1-8절)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죄 사하는 … Read more

기적에 취하기 보다 기적의 주님을 더 알아가도록…[마 8:23-34]

주님의 말씀 앞에 바람과 바다가 순종한다. 가다라 지방의 두 광인을 옭아맸던 어둠의 권세들도 떠나간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 왕권이 임하자 하나님 나라 질서가 바로 세워진다.   1.왜 두려워 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23-27절)밤중에 갈릴리 바다를 가버나움에서 출발하여 가다라(거라사)를 향해 가로질러 나아갔다. 주님께서는 연이은 사역들로 인해 피곤하신지 주무시고 계셨다.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 그 거센 물결에 배가 뒤집힐 … Read more

주님을 따르는 길[마 8:14-22]

안식일이 끝난 그 날 밤에 베드로의 집에서 일어난 놀라운 치유의 사건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실까?   1.주님의 손이 나를 어루만지실 때(14-15절)나병환자와 백부장의 종을 치유하신 주님이 베드로의 집에 들어섰다. 그때 주님의 시선은 베드로의 늙은 장모를 향하였다. 열병으로 신음하는 그녀를 보시고는 다가가셔서 그녀의 손을 만져주셨다. 그 즉시로 열병은 떠나가고 그녀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리고 주님과 제자들, 밀려오는 마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