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처럼 믿고 싶습니다![마 8:1-13]

예수님의 권세 있는 가르침(5-7장)에 이어 권세 있는 행동(치유_8-9장)이 나타난다. 세 가지의 치유 기사가 세 번에 걸쳐 9장까지 이어진다. 본문은 나병 환자와 이방인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시는 내용이다.   1.손을 내밀어 … 대시며( 2-4절)수많은 무리들이 주님을 따랐다. 그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마음이 열렸다. 그렇게 감동하며 산을 내려오는데 앞서 가시는 주님 앞에 한 나병 환자가 나아왔다. 그리고는 엎드려 절하며 간구했다. … Read more

아버지의 뜻대로….[마 7:21-29]

산상설교의 마무리 부분이다. 앞서 거짓 선지자를 주의하라는(15-20절) 경고에 이어 마지막 두 번째 세 번째 경고가 주어진다. 경고로 당부하며 산상설교를 마무리 하시는 것이다. 그만큼 이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시는 의도가 분명하다. 또, 본문은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다. 그들이 듣기에 너무도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주여 주여 하고 고백하고 나름 … Read more

좁은 문… 좁은 길…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마 7:13-20]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이다. 주님께서는 좁은 길과 넓은 길, 좋은 나무와 못된 나무의 비유를 통해 하늘 백성다운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다. 더 나은 의가 과연 어떤 삶인지 도전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이 살아내야 할 참된 제자도를 위한 명령과 경고이다. 명령에 해당하는 좁은 길과 넓은 길의 비유는 당시 로마나 유대교 내에서 올바른 선택을 촉구하는 보편적인 비유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주의하라는 … Read more

하늘 백성답게 살기 위한 분별과 기도 [마 7:1-12]

쉽게 타인을 비판하고 헤아리는 것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계하신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매우 엄격한 이들을 향해 “눈 속의 티와 들보”로 비유하신다.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확인하지 않고 타인의 눈의 티를 빼려는 것이 외식임을 분명하게 정의하신다. 또한 하늘 아버지와 그의 자녀된 이의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신다. 비판(정죄)하지 말고 잘 분별해야 한다고 하셨고, 좋은 … Read more

염려하지 마라! 하늘 아버지가 책임지신다 [마 6:19-34]

하늘 백성 제자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가적으로 가르쳐 주신다. “재물과 염려”의 문제를 다루신다.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다. 세상은 재물을 땅에 쌓고 결국 재물의 노예되어 살게 한다. 하지만 제자의 삶은 재물이 아닌 하나님만 섬긴다.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삶을 의탁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돌보심으로 인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재물은 하나님과 대비될 … Read more

은밀하게 진실하게 [마 6:1-18]

하나님의 백성이 순종해야 할 ‘착한 행실’, ‘더 나은 의’ 다운 구제와 기도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신다. 세상은 자기 의를 드러내려 하지만 하늘 백성은 그렇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확인 시키신다.   1.하나님께만 보여야 할 “착한 행실”(1-4절)하늘 백성의 삶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아무리 감추어도 드러나기 마련이다. 빛을 감출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겸손하고 은밀하게 행하여도 … Read more

더 나은 의의 삶으로 [마 5:33-48]

하나님 나라 백성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의 의보다 “더 나은 의”로 사는 이들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더 나은 의”는 무엇일까?  1.맹세보다 진실한 삶(33-37절)하나님 나라 백성은 맹세가 필요하지 않다. 그만큼 진실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진실한 삶이 신뢰의 바탕이 되는 이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세상은 자신들의 신뢰를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하지만 하늘 백성, 주님의 제자들은 “예”와 “아니오”만으로도 충분한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 Read more

더 나은 의… 지독한 이기심을 버려야 순종할 수 있는…[마 5:21-32]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하신다. 그들보다 더 나은 의를 ‘살인, 간음, 이혼’에 대한 율법의 가르침을 예로 들어 속뜻을 설명하신다. 이런 계명들에 담긴 인간의 속내들을 드러내어 제자들의 삶이 이보다 더 온전하여야 함을 당부하신 것이다. 그런데 본문에서 반복되는 “너희가 들었으나(21, 27, 31, 33, 38, 43절)”라는 말을 통해 당시 율법 선생들의 가르침이 얼마나 문자적인 의미에 국한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 Read more

소금과 빛이니 말씀을 온전하게 살아내는 삶 [마 5:13-20]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도 귀하고 값져서 값을 매길 수 없다. 그래서 공짜로 줄 수 밖에 없다.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는 값비싼 대가, 아들의 생명을 주고 베풀어주신 선물이 은혜이다. 제자들의 삶은 그래서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값비싼 은혜를 받은 사람 다워야 한다. 주님은 이런 은혜를 받은 자의 삶을 어떻게 정의 하시는가?   1.소금과 빛(13-16절)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이다. … Read more

하나님 나라 제자가 누리는 복_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 [마 5:1-12]

본격적인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한다. 마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산상설교는 그 중에서 가장 긴 첫 번째 가르침이다. 주제는 “하나님 나라(하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들의 존재 방식, 목적, 의무, 경계 등을 가르치셨다. 본문은 예수이 가져온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백성들이 누릴 복을 소개한다. 마태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신 메시아로 선언하였다.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