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 섬기리라! 생명 존중의 가치로 살리라! [레 17:1-16]

17장부터 26장은 “성결 법전”으로 분류한다. 이 단락의 중심 주제는 19:2의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라는 말씀이 이 부분의 중심 주제이다. 17장은 생명의 피에 관한 말씀이다. 11절은 구약성경에서 유일하게 짐승의 피의 본질적 기능을 알려주는 구절이다. 피가 무엇이며,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며, 무슨 기능을 하는 지에 대한 대답을 해 준다. “생물의 생명이 바로 그 … Read more

대속죄일을 맞이하는 마음과 태도 [레 16:23-34]

아사셀에게 속죄의 염소를 보내고 난 후 속죄 제사를 마무리한다. 대속죄일 정결제사의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대속죄일의 제의를 이끌었던 대제사장(23-25절), 아사셀 염소를 데리고 나갔던 사람(26절), 속죄제물 고기를 처리한 사람(27-28절) 등이 일을 마치고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또한 대속죄일의 의의와 신학, 이에 임하는 백성들의 태도를 다룬다(29-34절). 가장 중요한 대속죄일의 의의는 “영원히 지킬 규례(29, 31, 34절)”라는 반복되는 … Read more

대속죄일의 상세 규례, 아사셀로 보내는 염소… [레 16:11-22]

대속죄일에 대제사장 아론이 행해야 할 일들을 상세하게 말씀 하신다.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와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한 속죄제, 그리고 아사셀 염소를 광야로 보내는 과정이다. 먼저 아론 자신을 위해 “수송아지(새번역은 수소)”를 바쳐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11-14절). 백성들을 위해 숫염소를 잡아 속죄제를 드린다(15-20절 상). 그리고 살려둔 숫염소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그 숫염소에게 씌워 … Read more

대속죄일, 아사셀의 염소…. [레 16:1-10]

대속죄일에 대한 기록이다.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국가적인 속죄제사로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속하는 날이다. 이 규정은 나답과 아비후가 잘못된 불로 죽임을 당한 후에(10:1) 그들의 시체로 부정하여 진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방법으로 알려 주신 것이다. 지성소는 오염 될 때마다 곧바로 정결하게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출입 했다가 … Read more

여성 인권을 배려하시는 하나님 [레 15:19-33]

남성의 유출에 관하여(1-18절) 다루신 후 여성의 유출병과 관련된 규례를 설명하신다. 여성의 월경을 비롯한 피가 멈추지 않는 질병인 혈루증과 같은 피의 유출에 대한 정결 규례이다. 월경과 혈루증과 같은 피가 흐르는 것과 관련하여 “불결하니(19절)”라고 번역되어 있다. ‘불결하다’라는 뜻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닏다”는 “의식적인 부정함”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의식적인 부정함”이라는 것은 “다르게 대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즉, 실제로 여성이 부정하고 … Read more

위생혁명, 살기 위해 지켜야 한다. [레 15:1-18]

남자의 유출병과 관련된 정결법을 다룬다. 만성적인 유출과(1-15절) 일시적인 유출로(16-18절) 나누는데, 학자들은 만성적인 유출을 임질과 같은 성병으로, 일시적인 유출은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이해했다. 하나님께서 이 규례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1.접촉하면 부정하게 된다(4절).만성적인 유출병에 걸린 사람이 누웠던 침상, 앉았던 자리(4절), 그의 몸(7절), 뱉은 침(8절), 탔던 안장(9절) 등 그 남자가 깔았던 어떤 것이든(10절) 접촉하면 부정 해진다. … Read more

위생혁명, 살기 위해 지켜야 한다. [레 15:1-18]

남자의 유출병과 관련된 정결법을 다룬다. 만성적인 유출과(1-15절) 일시적인 유출로(16-18절) 나누는데, 학자들은 만성적인 유출을 임질과 같은 성병으로, 일시적인 유출은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이해했다. 하나님께서 이 규례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1.접촉하면 부정하게 된다(4절).만성적인 유출병에 걸린 사람이 누웠던 침상, 앉았던 자리(4절), 그의 몸(7절), 뱉은 침(8절), 탔던 안장(9절) 등 그 남자가 깔았던 어떤 것이든(10절) 접촉하면 부정 해진다. … Read more

자비의 율법, 힘에 미치는 대로, 여덟 째 날의 은혜 [레 14:21-32]

악성 피부병에 걸렸다가 나은 이들 중 가난한 자에 대한 특별 규정이다. 가난한 자는 자신의 형편에 따라 속죄제와 번제를 비둘기로, 소제는 1/10에바의 고운가루로 드릴 수 있었지만, 회복 절차의 핵심인 속건제의 어린 숫양은 정하신 대로 드려야 했다. 가난한 자들의 정결 제사 특별 규례는 어떤 내용일까? 1.만일 그가 가난하여…(21-22, 32절)가난한 악성 피부병 환자의 정결 규례는 본인은 물론 그의 … Read more

정결하게 되는 절차….[레 14:1-20]

악성 피부병이 나은 환자를 정결하게 하는 제의 규례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은 악성 피부병을 치료하는 과정이 아니라 제의적 정결을 회복하는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대 사회에서 악성 피부병은 심각한 병으로 간주되었다.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격리되어 살아야 했으므로 그 병에서 회복되는 것은 대단히 특별한 은혜였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신 32:39)” 하신다. 이 주권은 … Read more

하나님의 세밀한 배려, 공동체를 위한 용기 [레 13:40-59]

머리와 이마의 피부병과(40-46절) 옷과 가죽 같은 곳에 핀 곰팡이에 대한 규정을(47-59절) 말씀하신다. 머리와 이마에 생긴 피부병 규정은 피부에 생긴 것에 대한 진찰과 판별의 과정이 유사하다. 1.탈모? 피부발진에 따른 진단과 처리(40-46절)탈모 증상이 심하여 머리카락이 다 빠져 대머리가 되었어도 정하다. 앞 탈모, 가운데 탈모여도 피부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헌데)가 없으면 정하다(40-41절). 문제는 헌데가 생긴 경우인데 제사장은 격리기간을 저아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