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
지혜로운 삶을 어떻게 살까? [잠 19:15-23]
 – 2021년 06월 07일
– 2021년 06월 07일 –
지혜로운 삶을 어떻게 살까? 가난한 자들의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지혜로운 자의 섬김을 갚아 주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가난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모든 사람들이 부자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래서 땀흘리며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간다. 삶의 진정한 부요함을 얻고 누리기 위한 지혜로움은 무엇일까?


1.게으름을 멀리하라(15절)
“게으른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지고, 나태한 사람은 굶주릴 것이다(새번역_15절)”

‘게으름(아쯜라)’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을 의미한다. “태만(나태_르미야)”는 대충 대충 하는 것을 가리킨다. 어떤 것이든 게으름과 나태는 부요함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한결같이 게으름에 대하여 책망하는 잠언을 무시하면 안된다.

*하나님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 게으름”, “뭔가를 하는 듯 하지만 대충 대충하는 나태함” 두 가지 모두 영적인 침체로 빠져 들게 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삶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며, 대충 대충이 아니라 성실하게 감당하는 삶이다.

*우리의 믿음 생활,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랬으면 좋겠다.


2.계명을 지키라(16절)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제 목숨을 지키지만 자기 행실을 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죽는다(새번역_16절)”

지혜로운 삶은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이다. 말씀을 지킬 때 주께서 평안과 형통함을 주신다.   

3.선행을 힘쓰라(17절)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새번역_17절)”

지혜로운 삶은 “선행”에 힘쓰는 삶이다.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것은 출애굽 때부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 명령하신 말씀이다. 신 14: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나님께서 섬기는 그 손을 범사에 복을 내려 주심으로 갚아 주신다.


나는?
-지혜로운 삶은 지식 안에서 누리는 것보다, 행함에서 구체적으로 누린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대충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이다.

-계명을 지키며 행실에 주의하는 삶이다.

-더 구체적으로 선행에 힘쓰는 삶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갚아주실 선행을 주저하지 말라.


*주님, 제게 게으름을 몰아내 주십시오.
*주님, 제가 계명을 지키므로 행실이 구별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저의 삶에 선행이 이어지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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