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변화, 영광의 하나님 나라 [마 13:31-43]

겨자씨 비유와(31-32절) 누룩 비유를(33절) 통해 하나님 나라가 풍성하게 성장해 갈 것과 가라지 비유의 설명으로(36-43절) 의인들의 결국이 어떠할지 말씀해 주신다. 특히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다(35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시 78:2)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들러내리라 함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때부터 자기 백성의 … Read more

복음을 거절하고 방해하는 세상속에서[마 13:18-30]

주님께서 비유의 목적을 소개하신 후 곧바로 해석하여 주신다. 뿌려진  씨는 천국 말씀이며, 각 밭은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의 태도와 그에 따른 차이를 나타낸다. 처음 세 밭은 묘사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결국 씨의 운명은 모두 결실 없이 소멸된다. 반면 좋은 땅은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본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신 후 알곡과 가라지 … Read more

하나님 나라를 더 깊이 더 넓게 보고 듣고 싶습니다 [마 13:1-17]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다섯 개의 가르침 중에서 세 번째이다.  주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님은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선포하기 위해 배에 오르셨다. 주님께서 바닷가로 나가자 제자들과 무리가 뒤따르고 바닷가에 큰 무리가 몰려 들었다. 주님께서는 “비유(파라볼레)”로 말씀 하신다. 무엇보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 중 첫 번째 비유이다.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 Read more

이 세대 속에서 하늘 가족으로 살아가기 [마 12:38-50]

주님께 적대적인 종교지도자들이 표적을 구한다. 주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 보일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사역을 요나에 비유하신다. 요나의 선포에 이방 도시 니느웨가 돌이켜 심판을 면한다. 하지만 이 세대는 요나보다 더 큰 예수를 거절한다. 솔로몬과 남방여왕의 예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를 거절한 이 세대가 심각한 운명을 맞이할 것을 악한 일곱 귀신의 비유가 잘 설명해 준다.   1.요나의 표적(38-42절)서기관과 바리새인 … Read more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마 12:31-37]

하나님의 성령으로 행하신 능력을 사탄의 일로 매도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이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므로 용서받지 못할 죄라고 경고하신다. 또한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판 받게 된다고 말씀 하신다.   1.용서받지 못할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행동(31-32절)성령을 모독하거나  거역하면(거슬러 말하면) 용서하지 않으신다. 바리새인들이 주님의 메시아되심의 증거인 귀신을 쫓아내고 말 못하는 자가 말하고 듣지 못하는 자가 듣게 되는 … Read more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마 12:22-30]

주님의 사역에 대해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의 공격에 대하여 주님의 사역이 오직 하나님의 영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반박하시며 경고하신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가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셔서 눈멀고 말 못하는 귀신 들린 자가 말하고 보게 되는 회복과 치유가 있음을 또 보여 주셨다. 이 놀라운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는 무리와 바리새인의 반응과 주님의 대응이 이어진다.   1.하나님 나라가 임하면(22, 28절)주님께서 처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 Read more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 vs 안식일을 누리는 사람 [마 12:9-21]

안식일법 때문에 문제가 계속 일어난다. 제자들의 행위를 문제 삼아 시비를 걸었던 바리새인들이 직접 주님을 겨냥하여 하이에나 떼처럼 집요하게 달려들고 있다. 이번에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한편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신 사건이다. 이 기적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신 주님께서 안식일의 참 의미를 회복시켜주신 사건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자비로움을 경험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제도 자체를 … Read more

참 안식을 누리도록 길을 여신 예수님[마 12:1-8]

예수와 제자들이 안식일에 길을 걷던 중 제자들이 밭의 밀 이삭을 잘라서 먹었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안식일법을 어겼다며 주님께 따져 물었다. 이에 주님께서는 구약 성경에서 두 가지 사례를 들어 그들을 정죄하신다. 이를 통해 자신을 성전 보다 더 큰 “참된 안식을 주는 자”로 계시하신다. 덧붙여 호세아의 말씀을 인용하여 안식일의 주인임을 선언하셨다. 직전 본문이 참된 쉼은 주님의 하나님 나라 … Read more

수고하고 무거운 나의 멍에와 짐, 가벼운 주님의 멍에와 짐[마 11:20-30]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신 주님을 향한 이 세대의 부당한 반응은 어느 도시에서나 나타났다. 주님의 주 사역 무대였던 벳세다와 가버나움도 그랬다. 주님께서는 그곳에서 행한 기적과 권능을 과거 멸망하였던 두로, 시돈, 소돔 등이 경험했다면 충분히 돌이켰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세례 요한을 “그 선지자”로 자신을 “오실 그”로 분명하게 정체성을 들어내신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회개”하여 하나님 나라 … Read more

반응이 사라진 시대[마 11:11-19]

세례 요한에 대한 주님의 설명이 이어진다. 주님은 요한을 향하여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그보다 더 큰 이가 없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가 온 것이 구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매우 직설적으로 묘사하신다. 세례 요한에 대한 하나님 나라에 입각한 역사적 평가였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알리는 “엘리야”였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전하는 “오실 메시아”이시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적인 무대애서 세례 요한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