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죽으셨다! [요 19:31-42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은 예언하신 대로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막달라 마리아와 베드로, 요한에게 자신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부활(복음)증거의 사명을 맡기셨다. 특히 오늘 본문은 안식 후 첫날 가장 먼저 주님의 무덤을 찾았다가 빈 무덤을 발견하고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베드로와 요한이 한달음에 달려와 세마포와 얼구을 감쌌던 수건만 남겨진 빈 무덤만 확인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마리아는 여전히 남아서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 … Read more

십자가 곁에 선 하늘 가족… [요 19:17-30]

주님은 스스로 십자가를 향해 가셨다. 빌라도와 대제사장들의 밀당의 산물이 아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골고다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셨다. 그 참혹한 저주의 죽음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빌라도는 주님에게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를 만들어 붙였다(19절). 대제사장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 했지만(21절), 이번에는 빌라도가 물러서지 않는다(22절). 군인들은 주님의 옷과 속옷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제비뽑아 가졌고(23-24절), 주님의 십자가 곁에는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 Read more

갈팡질팡 빌라도… 굳건하신 주님…[요 18:39-19:16]

빌라도에게 계속 심문을 받으신다. 빌라도는 관사 밖 종교 지도자들과 관사 내 법정의 주님을 오가며 대화한다. 당시 유대는 로마의 통치 하에 있었기에 사형에 대한 권한은 총독에게 있었다. 그렇기에 주님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범으로 내모는 것이다. 정치범은 십자가형으로 다스려졌다. 유대 사회에서 십자가형은 하나님의 저주로 인식되고 있었기에 종교 지도자들은 더욱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려고 했다. … Read more

안나스의 집에서… 주님의 당당함 vs 베드로의 연약함 [요 18:12-27]

잡혀주신 주님께서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심문을 받으신다. 베드로는 안나스의 집 문지기 여종의 질문에 주님을 부인 한다. 대제사장에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친다(때린다). 베드로는 이 광경을 불을 쬐며 바라보다 두 번이나 더 주님과 함께 하는 자임을 부인한다. 곧 닭이 울었다. 주님의 심문 받으시는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며 주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주님은 대제사장 가문을 … Read more

잡혀주신 사랑… [요 18:1-11]

주님이 잡히셨다. 가룟 유다는 가끔 제자들과 모이시던 곳을 알고 있었다(2절). 유다가 … 데리고 … 그리로 왔다(3절). 주님께서는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누구를 찾느냐(4절) 물으셨다. 주님을 팔아 넘길 가룟 유다도 함께 있었지만(5절), 주님께서 먼저 “내가 그니라” 말씀 하셨다(6절). 이때 사람들이 쓰러졌고, 주님은 다시 “누구를 찾느냐?(7절)” 물으셨다. 나사렛 예수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8절)”라고 말씀하시고 나를 … Read more

주님의 대제사장적인 기도 [요 17:1-16]

예수님께서 기도하신다. 중보기도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을 영화롭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불리우는데 하나님과 제자들 사이를 화목케 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이 기도는 제자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하나님께 대신 기도하신 것이다. 무슨 내용일까? 1.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절)“….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새번역_1절).”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 … Read more

주님의 말씀이 주시는 평화… [요 16:25-33]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으면 하나님께서 친히 사랑하여 주신다(27절). 이런 이들에게는 비유로 말씀하지 않고 하나님께 직접 주님의 이름으로 구할 수 있게 된다(25-26절)고 약속하신다. 주님께서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28절)고 직접 밝히신다. 이에 제자들은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신 것”을 믿었다(29-30절). 주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을 믿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 Read more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요 15:1-17 ]

주님은 참포도나무이시다. 우리는 주님께 붙어 있는 가지이다(1-11절). 주님께서 자신에게 붙어 있는 모든 가지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하신다. 그러므로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신다. 또한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만이 살아있을 수 있다. 주님께서는 자신 안에 거하면 주님도 우리 안에 거하시겠다고 하신다. 특히 “안에 거하다”는 표현을 반복 하심으로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확인시켜 주신다.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된 삶의 … Read more

말씀이 주는 평안… [요 14:22-31]

주님을 사랑하는 이는 주님의 계명을 지킨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주님께서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자신을 드러 내실 것이다(21절)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에게 가룟인이 아닌 유다가 물었다. “왜 주님은 세상에는 주님을 드러내지 않으십니까? 무슨 까닭입니까?(22절)” 주님께서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할 것이며(23절)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주님의 말을 지키지 않는다(24절). 주님과 함께 하지 않기에 … Read more

불안함이 밀려올 때… “믿으라” 질문이 생겨날 때 주저하지 말아라 [요 14:1-14]

예수님께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신다. 제자들을 떠나 하실 일을 설명해 주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참 평안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1.믿으라(1, 10, 11, 12절)요한복음에는 “믿음”이라는 단어가 모두 동사형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모두 6회 사용 되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어야 했다. “믿는다”는 “신실하다, 진리, 변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들을 가진다. 주님께서는 13장에서 제자들 중에서 한 사람이 자신을 팔아 넘길 것을(13:21) 말씀하셨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