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다섯 여인들과 슬기로운 다섯 여인들[마 25:1-13]

혼인식에 신랑을 맞는 열 처녀의 이야기이다. 혼인을 위해 오는 신랑을 맞이하여 혼례 장소로 인도하는 역할을 통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에 대하여 말씀 하신다. 신랑은 밤중에 오지만 정확하게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열 처녀는 무작정 기다려야 하지만 준비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이들의 가장 중요한 준비는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신랑이 온다는 소식이 … Read more

재림을 예비하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마 24:36-51]

그 날과 그 때에 대한 말씀이 이어진다. 세상 끝 날과 그 때는 하나님을 제외하고 모두에게서 숨겨진다. 그러므로 부지불식간에 임하게 될 그 날을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은 성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아의 때가 그랬던 것처럼 무관심과 방탕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1.인자가 임할 때(36-44절)주님께서는 예루살렘 멸망의 사건을 당대의 사건으로만 언급하지 않으시고 이를 통해 세상의 종말을 상기하는 … Read more

이 모든 일을 보거든_감람산 강화2 [마 24:15-35]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 파괴 전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 징조를 알려주신 이유는 멸망 당할 예루살렘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주님께서는 정해진 멸망의 순간에 주님의 경고를 충실하게 받아들인 이들을 위해 환난 중의 구원받을 길을 들려 주신 것이다. 하지만 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려면 주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일어날 징조를 분별하여 결단하는 믿음이 있어야 했다.   1.긴박한 환난의 때에는 … Read more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과 집도 정결하게….. [레 14:33-57]

집에 악성 곰팡이가 생겼을 때 어떻게 정결케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사람의 몸에 악성 곰팡이가 핀 것과 동일하게 제사장이 진단하고 확인한다. 악성이라면 부정 하다고 선언하고 심하면 집을 허물고 다시 지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그 기업의 땅 어떤 집에서” 악성 곰팡이가 발견 되었을 때 즉시로 제사장에게 알려야 한다(34-35절). 제사장은 … Read more

주님의 마지막 가르침_감람산 강화1[마 24:1-14]

성전 뜰에서 예루살렘 종말을 예고하신 주님은 성 밖으로 나오시면서 제자들에게 성전 파괴 예언을 추가로 들려 주신다(1-2절). 감람산에 올랐을 때 제자들은 그 때와 징조를 물었고(3절)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베풀어주셨다. 이 때문에 “감람산 강화”라고도 불리운다.  세상 끝이 오기 전에 다양한 일들이 먼저 일어날 것이다. 거짓의 미혹(4-5절, 11절), 전쟁과  자연재해(6-7절) 등이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제자들이 죽음에 넘겨지는 … Read more

일곱 번째 화_ 착각이 쌓여 완고함이 되고….[마 23:29-39]

일곱 번째 화를 선포하신다. 선지자들의 무덤을 세우고 장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선지자들보다 더 큰 자를 죽일 것이고 그 결과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메시아를 거부한 패역한 예루살렘이 유기될 것을 선언하신다.   1.일곱 번째 화_자신들은 다르다고 착각한 죄(29-36절)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꾸미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면서 자기들이라면 선지자 죽이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 Read more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마 23:13-28]

마 23:13-28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주님께서 오랫동안 만연해 있던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교만을 들춰내셨다. 그런데 이것은 그 시대만의 타락과 부패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궁극적인 심판으로서 예루살렘 멸망과 성전파괴로 이어지는 심각한 종말적 현상임을 일깨우신다. 얼마나 심각한지 “화 있을진저”라는 형식을 취하여 선포하신다. 일곱 개의 화는 둘씩 짝을 이루어 세 쌍을 형성하고 마지막 일곱 … Read more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자들[마 23:1-12]

23장은 종교지도자들의 악행과 외식을 더욱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본문은 주님께서 그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과 과시욕을 비판하신다. 특히 그들이 율법을 가르쳤던 모세처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인도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라고 표현 하셨다. 그런데 그 자리에 걸맞는 삶을 아니었다. 종교지도자들과의 논쟁 후에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에 대한 말씀(23:37-24:2)을 하기 전, 그들의 타락상을 고발하셨다(23:1-36). … Read more

가장 큰 계명_사랑, 아는 지식보다 더 중요한 행함[마 22:34-46]

다시 바리새인들이 등장한다. 그중에 한 율법사가 시험을 목적으로 주님께 어느 계명이 가장 큰지 묻는다. 주님은 성경을 인용하시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동등한 비중으로 가장 큰 계명이라고 소개하신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고 물으신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대답에 다시 성경을 인용하시며 그리스도가 다윗보다 앞선다는 사실을 일깨우신다.   1.가장 큰 계명은 무엇인가?(34-40절)23절부터 시작된 주님의 권위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도전이 … Read more

산 자의 하나님[마 22:23-33]

세금 질문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을 받은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물러가고 사두개인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주님께 부활에 관하여 묻는다. 유대교에서는 부활이 분파를 가를 정도로 민감한 문제였다. 매우 난감한 질문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이 던진 질문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시고 더 나아가 성경에 대한 그들의 무지를 드러내신다. 동시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선명하게 계시해 주신다. ‘부활’문제는 그 자체로심각한 … Read more